뉴진스 잘 모릅니다.
최근에 병원 입원도 하고, 폐업도 하고, 이혼도 하고
폭풍 같은 날들을 보내서 4세대인지 5세대인지 최신 걸그룹에 대해 잘 모릅니다.
각 멤버 얼굴 구별 못 할 정도입니다.
민희진 개인에 대해서도 모릅니다.
주식만 좀 합니다.
하이브 폭락하길래 무슨 일인가 들여다보면서
마침 유투브에서 민희진 기자회견 라이브 하길래 2시간 10분 넘는 거 다 봤습니다.
뭐 판독기 운운 하면서 민희진 편 드는 사람은 앞으로 거르면 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민희진의 날 것 그대로의 언어들 속에서 평소 어떤 식으로 일을 하는지 어렴풋하게 보입니다만,
그래도 저는 민희진 편 들고 싶습니다.
GOD 쭌이형 기자회견 당시에도 여론은 반으로 갈렸지요.
지금은 연예인 얘기가 아니라 회사내 경영권 탈취에 대한 이야기죠
완전 다른 상황인데 굳이 상황을 보면 뉴진스 팬들은 하이브 지지하더군요
둘은 결과 질이 아주 다릅니다. 쭌형을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충분히 이해가 되는건 그 내용이 503 싸다구 날리는 수준이라 감정만 전달되지 내용은 전달이 안되긴 했죠
100대 0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한 부분도 있고, 잘못한 부분도 있을텐데, 50 정도로 맞으면 될 일을 100으로 때리니,
열받아서 아무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하는 발언들로 생각합니다.
민희진씨가 앞으로 잘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을 너무 크게 벌였지요.
본인의 발언대로 아무 계획도 없이 방시혁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겠지요.
(퇴사 후 중국 가서 새 그룹 만드는 방법도 있겠지요)
쭌이형은 지금이야 아름답게 기억하지 당시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남자가 울었다고 조롱하던 분위기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