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통념이고,
하이브가 제시한 문서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실행하려 모의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느냐가 쟁점이 아니고
그 문서를 전제로 행동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가 쟁점인데
아일릿에 대한 역바이럴 정황,
투어스, 라이즈, 심지어 BTS까지 자신을 베꼈다는 발언,
하이브 직원들을 대상으로 목적을 가진 모니터링을 한 정황,
본인은 노예 계약에 대한 상담을 했다지만
투자사와 접촉했다는 점 등
문서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조만간 하이브에서 조목조목 반격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고나면 민희진씨는 더 이상 반론 못 할 상황이 될지도요.
증거의 힘은 감정의 호소를 압도하거든요.
덧)
누가 웃자고 던진 농담에 세부적인 문서를 만들어 보관하나요?
노예계약에 대한 상담을 같은 처지의 동종업계 사람이 아니라
투자사와 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지분 18%를 성과급으로 받는 사람을 노예라 할 수 있나요?
솔직히 .. 다른 관점에서 보면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안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 이렇게 공론화 해서 마녀사냥을 해버리면, 진짜로 피해를 보는건 .. 하이브 주주랑 뉴진스 라는 거죠.
해외펀드, 투자자 접촉도 문건에 있는 내용입니다.
배임도 알 수 없다고 봅니다.
회사의 가치는 손해를 봤습니다.
민희진의 행위와 회사의 손해에 대한 인과관계를 증명하면 되는데요. 쉽지는 않겠지만, 증명 불가능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1. 18%로 경영권 찬탈 시도는 너무 위험하고 가능성도 너무 낮다.
2. 걸그룹 성공 신화를 세운 유능한 사람이 그걸 모를리가 없다.
3. 그걸 알고도 시도한다는 건 자살 시도나 다를 바 없는데, 말이 안된다.
입니다.
근데, 오늘 하는 거 보니까, 몰랐을 꺼 같아요.
저도 법적처벌은 논란이 있어 보이구요
대표 해임 사유로는 충분해 보입니다.
수익을 내주는 핵심 상품(서비스)에 발이 달렸다는 점입니다.
민씨는 그걸로 지분율을 희석하거나 어도어를 깡통으로 만들어 탈출 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5050처럼 잘못된 방향으로 달려가는 발도 있긴 합니다. ㅎㅎ
피프티 사태로 학습도 못할정도의 저지능은 아니라고 말합디다.
그래서 더 확증이 간다는 것이죠.
잘못한 사람은 입이 열개라도 저 정도로 말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성일은 기소되었고 결국 처벌 받을 겁니다.
민희진은 정반대죠.
착각이든 꿈속이든 스스로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만의 시간만에 본인의 거짓이 낱낱이 까발겨져 창피 당한 김행 같은 인물과는
전혀 다르게 보였습니다.
언젠가 진실은 밝혀지겠지요.
드라마나 영화 보면, 한자릿수 지분 관리도 대주주는 신경써서 하죠.
게다가 상대가 하이브 방시혁이면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건, 이태원클라스에서 박새로이가 대기업인 장대희 회사 인수하는 일이 정말로 벌어지는 일과 비슷한 일이겠죠. 드라마나 되니 유치하게 그런 일을 시나리오로 쓸 수 있는거죠. ㅋㅋ
그러니까 드라마처럼 아무도 모르게 몰래 해야하는데 어설프게 걸렸으니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업해본 사람으로서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 가지고 이렇게 논란거리를 만드는지...
투자를 받았으면 대주주 말을 잘 듣던지... 대주주 말을 듣기 싫으면, 계약기간동안은 잘 버티다가 계약 끝나면 독립을 하던지... 둘중 하나인데... 왜 바보같이 이런 분쟁을 만들어서 자기 커리어에도 손상을 입히고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는지...
그리고 무슨 방시혁과 하이브를 갑질을 하는 대군주 악마 취급하는 분들도 있는데... 사회생활 안해보셨나?? 권력과 경영권은 아들하고도 안 나누는건데, 법적으로 문제 없으면 방시혁과 하이브도 잘못이 없는건데, 과도하게 갑을 악마화 시킬 필요도 없는겁니다.
그리고 자율권 보장한다는 것이 맨 처음 약속이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리 대주주라도 처음 약속은 지키는 게 상도아닌가요?
하이브에서 그냥 주식을 싸게 넘겼지요.
그러니 하이브에서도 꽤 배려를 한 거네요.
뉴진스 더 키우면서 매출 규모 커질 때마다 더 요구해도 되고
어도어 가치가 상승하면 그에 따른 지분 가치도 커지는데
뭐가 급했나요?
시작할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서 아까워 하는 거 같아요.
미래를 알면 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