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체통을 지켜야 한다라고 하는데요.
쉽게말해 한 회사의 대표자격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거라면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기자회견을 전부 본 입장에서는 민희진씨는 일단 그런 무게감이 전혀 없는건 둘째치고
방정맞고 가벼우며 예의도 없고 일방적인데 감정조절도 못하네요.
이 사람이 대표를 맡으면 그 회사는 큰일나겠다.. 싶습니다.
ssg그룹의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우리는 그걸 오너리스크라고 하죠.
기자들 앞에서도 이렇게 거침이 없는데, 본격적인 본인 무대(회사)에선 정말 장난 아니겠네요.
어쩌면 하이브는 더 늦기전에 싹을 잘라야겠다고 마음먹은 걸수도요..
민희진의 억울함은 알겠습니다. 뭐 충분히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긴 해요.
"여기 깜방에 있는 사람치고 안 억울한 사람없어~"
영화 '검사외전'에서 교도소장이 한 말입니다.
당신 억울한건 알겠는데 그래서 뭐 어쨌다는 거야? 딱 그겁니다.
욕이 난무하는 기자회견.. 재밌었습니다.
이젠 방시혁이 더 대단해 보임! 이런 레이블 사장들이 몇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