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클님 모종강본이 가장 많이 알려진 번역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 저자가 나관중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나관중의 아버지와 나관중 두 부자가 지은 책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그게 후대에 와서 모종강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약간 다르게 해석하기도 하면서 여기저기 알려진 삼국지가 바로 삼국지연의 입니다 국내에 번역 및 평역 되어 출간되는 책들은 다 모종강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 여러 판본들도 있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요 삼국지통속연의가 원 제목이고 그게 삼국지연의로 알려지고 이후 단순히 삼국지라고 알려진게 지금 우리가 보는 그 삼국지 소설입니다 최초 저자는 나관중이지만 그 나관중본을 바탕으로 후대 사람들이 판본을 만들었고 그중 가장 유명한게 모종강본 입니다
키토
IP 223.♡.36.61
04-25
2024-04-25 14: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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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김훈작가님이 집필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핏클
IP 121.♡.25.88
04-25
2024-04-25 14: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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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님 와 김훈의 삼국지 ㄷㄷㄷ 나오면 바로 베스트 셀러 되겠는데요 ㄷㄷ
헐헐
IP 211.♡.180.173
04-25
2024-04-25 14:16:13
·
황석영은 읽어봤는데, 문체가 약간 딱딱하고 건조해서... 읽기가 좀 쉽지 않았습니다 ㅠ
핏클
IP 121.♡.25.88
04-25
2024-04-25 14:21:11
·
@헐헐님 그렇군요 ㄷㄷ 감사합니다
!이클립스!
IP 118.♡.65.158
04-25
2024-04-25 14:20:42
·
넷플릭스 삼국지 추천합니다? ㅎ
핏클
IP 121.♡.25.88
04-25
2024-04-25 14:21:21
·
@!이클립스!님 아.. 고민중이었는데 대하드라마 시작해야하나요 ㅎㅎ
만환객
IP 211.♡.199.104
04-25
2024-04-25 14:20:59
·
전 박종화님 거요
핏클
IP 121.♡.25.88
04-25
2024-04-25 14:29:12
·
@만환객님 첨들어보는분이네요 감사합니다
autodidact
IP 222.♡.28.10
04-25
2024-04-25 14:25:23
·
꿈도 희망도 없는 정사 삼국지에 도전해보시면 ㅎㅎ
핏클
IP 121.♡.25.88
04-25
2024-04-25 14:29:30
·
@autodidact님 ㅋㅋㅋ
DigitalAngel
IP 165.♡.229.77
04-25
2024-04-25 14:26:19
·
ㅇㅁㅇ밖에 모르던시절 삼국지는 원래 제갈공명 죽으면 흐지부지 끝나나부다 그렇게 알고있었더랬죠... 그런데.... ㅠㅠ
최근에 나온 허진모 삼국지도 재미 있습니다 정사와의 비교 같은거 좋아하시면 더더욱이요 /Vollago
핏클
IP 39.♡.253.23
04-26
2024-04-26 20:35:32
·
@레두님 정사와 비교 아주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대길
IP 58.♡.86.101
04-25
2024-04-25 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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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봤고 읽은지도 오래 되었는데 리동혁 이라는 사람이 쓴 본삼국지를 추천드립니다 이걸 추천드리는 이유는 삼국지 연의는 최초 나관중 부자가 쓴것으로 알려져 있고 나본(나관중)이 완성했다고 해서 나관중 원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는 부친이 쓴걸 이어서 썼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무튼 본삼국지의 저자는 '삼국지가 울고있네'라는 책을 먼저 써서 특히 이문열본에서 나온 오역 및 오류를 많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다 이 사람이 본인이 직접 번역을 한 책이 '본삼국지' 입니다 특징은 모종강본을 기초로 나관중본 되살리고 12가지 다른 고대판본 아울러 번역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나관중본인 원본 그 자체에 다가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고요 중간중간 당시 포스터도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총 11권 이었는데 1~10권은 우리가 아는 그 역사소설 이야기, 11권은 인물사전 입니다
황석영 2번, 이문열 3번 , 본 삼국지 1번 , 정체를 알 수 없는 삼국지 3번 읽어본 경험으로는 본 삼국지 예전 10권+인물사전1권 짜리 판본이 최곱니다. 타 삼국지(특히 이문열판) 오류 비판한 부분도 읽어 볼 만하고 무엇보다 간략한 지도가 곳곳에 첨부되어 있어서 전투 전개 상황을 얼추 파악할 수 있어서 그냥 머릿속에서 떠올리며 읽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역사에서 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핏클
IP 39.♡.253.23
04-26
2024-04-26 2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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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님 본삼국지도 살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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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저자가 나관중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나관중의 아버지와 나관중 두 부자가 지은 책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그게 후대에 와서 모종강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약간 다르게 해석하기도 하면서 여기저기 알려진 삼국지가 바로 삼국지연의 입니다 국내에 번역 및 평역 되어 출간되는 책들은 다 모종강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 여러 판본들도 있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요
삼국지통속연의가 원 제목이고 그게 삼국지연의로 알려지고 이후 단순히 삼국지라고 알려진게 지금 우리가 보는 그 삼국지 소설입니다 최초 저자는 나관중이지만 그 나관중본을 바탕으로 후대 사람들이 판본을 만들었고 그중 가장 유명한게 모종강본 입니다
/Vollago
이걸 추천드리는 이유는 삼국지 연의는 최초 나관중 부자가 쓴것으로 알려져 있고 나본(나관중)이 완성했다고 해서 나관중 원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는 부친이 쓴걸 이어서 썼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무튼 본삼국지의 저자는 '삼국지가 울고있네'라는 책을 먼저 써서 특히 이문열본에서 나온 오역 및 오류를 많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다 이 사람이 본인이 직접 번역을 한 책이 '본삼국지' 입니다
특징은 모종강본을 기초로 나관중본 되살리고 12가지 다른 고대판본 아울러 번역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나관중본인 원본 그 자체에 다가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고요 중간중간 당시 포스터도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총 11권 이었는데 1~10권은 우리가 아는 그 역사소설 이야기, 11권은 인물사전 입니다
읽어본 경험으로는 본 삼국지 예전 10권+인물사전1권 짜리 판본이 최곱니다.
타 삼국지(특히 이문열판) 오류 비판한 부분도 읽어 볼 만하고 무엇보다 간략한 지도가 곳곳에 첨부되어 있어서
전투 전개 상황을 얼추 파악할 수 있어서 그냥 머릿속에서 떠올리며 읽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역사에서 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