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재건축 평당 공사비, 1300만원 뚫었다
2024.04.22
‘신반포22차’ 공사비 역대 최고가
7년 새 최초 계약액의 3배 웃돌아
공사 지연보다 낫다 판단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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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공사비가 3.3㎡당 1300만원으로 확정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조합원 분담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시공사와의 협상이 장기화할 경우.
공사 지연으로 얻는 손해가 더 크다고 판단해
조합이 공사비 인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 공사비도 오르면서,
시공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조합들이
1000만원대 공사비를 제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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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년 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초 계약금액의 3배를 웃도는
1390만원을 변경 공사비로 제시했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값 상승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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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을 줄여 97㎡ 아파트를 받아도,
12억1800만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내야한다는
추정치가 나오기도 했다.
놀란 일부 조합원들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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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이 아닌 서울 다른 지역에서는
1000만원 이상의 공사비를 먼저 제시하는
조합도 등장했다.
마포구 도화동 마포로 1-10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해 3.3㎡당 930만원에 입찰공고를 냈지만
유찰돼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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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아무리.물가가.올라도..공사비가.너무..비싸..요.
시공사..:...어쩌라구.?...시간이..흐를수록..공사비가..더.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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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집주인...
원주민분들은....
......각오하셔야.한다는..요..
게다가 시공사도 공사비 대출 받아서 짓는거라.. 여기에 또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여기에 수도권 인구 쏠림도 계속 되고 있어서 부동산에는 기대를 안 하게 됩니다.
지방 땅값이나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농사라도 짓게요.
/Vollago
슬럼화 가속 예상합니다.
수요가 줄어야 하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부실공사는요? 뉴스 보면 요즘 대행 - 건당 30만원 업체가 그렇게 인기라는데
부실공사하면 깎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엄청 올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