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원'…아동학대 혐의 학원·교회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
2024.04.24
[맞고, 혼나고…'그 학원'에서 무슨 일이③]
학원장·목사,
10년간 26억 규모 부동산 매입
다세대 주택 등 교회 도보 1분 거리 모여 있어
대출 5억뿐…"학원, 교회 규모 비해 이례적"
前신도들
"학원 자녀 볼모로 금전 협박…부동산 자금 쓰였다"
③'26억원'…아동학대 혐의 학원·교회의 수상한 부동산 거래(계속)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경기 수원의 종교단체 목사와 학원장이
지난 10년 동안
26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회는 헌금,
학원은 수강료가 수입창구인데...
....
학원장·목사, 개인 명의로 '26억 규모' 부동산 매입
....
前신도들 "학원 자녀 볼모로 금전 협박…부동산 매입으로"
....
과거 10년 가까이 학원을 다녔다는
D씨는 A씨 등이 건물을
개인명의로 매입한 것에 주목했다.
"A씨 등은 학원생들이 잘못을 하면
부모를 불러 특별헌금을 내고 회개하라고 했었다"라며
"어렸을 때라 부모가 얼마를 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돈을 모아 주변 건물을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회라는 곳은 저렇게
건물 여러 채를 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며
"만약 헌금으로
건물을 구매한 것이라면
개인이 아닌
교회 명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
.....
부동산..부자..되어서...
천국에..갈거라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