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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민 대표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 어필하라’,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는 대화도 오갔다.
대화록에는 ‘5월 여론전 준비’,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와 같은 실행 계획도 담겼다.
하이브는 "감사대상자로부터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워딩은 어도어 대표이사가 한 말을 받아 적은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면서 "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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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둘리배 털 다 빠지기 전에 그만 만져도 될 것 같은데요
그쵸 이젠 개인의 일탈 이런 걸로 핑계 댈수가 없죠.
민희진 아직도 컴터 제출 안했다는데 그거 털면 뭐가 더 나올지...
회사에서 잡을 방법이 없기도 합니다. 7년 계약이 남았더라고 하더라도요.
그걸 무기로 삼은거겠죠.
7년 계약은, 연습생 포함이니, 벌써 2-3년은 지난거잖아요. 남은게 4년 정도인데, 재계약을 안할 의사가 확실하면, 회사에서도 대대적으로 투자하기 애매해요. 회사의 목표는 무조건 재계약인데요.
민희진이 뉴진스를 예를 들어 계약해지를 하고 자기가 사표쓰고 나가서 새기획사 만든다고 해도
그건 배임이고 해지무효 소송하면 하이브가 이길겁니다.
오히려 멤버들 마음을 사로잡은 것만으로는 부족하기에(계약서가 그만큼 무서운거죠) 이런 일을 계획하거 아닐까요
그리고 남은 4년 잘하고 둘다 나가는 건 누가 뭐라할 수 없지만 밈희진이 그 남은 기간을 못기다리고 사달을 낸거죠
그래서, 보통은 싸움이 크게 나면 비즈니스 모델이 완전히 망가집니다. 상품성이 없어요. 특히 예술계열에선. 하이브에서도 그것은 바라는 모습이 아닐 겁니다. 양쪽이 다 칼을 쥐고 있는 거죠.
데뷔때 다시 해도 2년은 지났어요.
이렇게 해서 나가더라도 승산이 있다고 본걸까요?
제가 듣기엔, 뉴진스를 금방 데리고 나가진 못하죠. 오히려, 하이브 바깥에서 민희진을 원하는 자본이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민희진 입장에선, 하이브에서 나갈 명분을 찾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죠.
맞습니다.
자신있으면 풋옵셤 실행해서 돈들고 나가서 자기걸로 다시 시작하든가
투자를 받든가 아무 상관없죠
근데 뉴진스를 포기 못하고 어도어도 내꺼다 이러고 작전짜다가 저리된거죠.
이게 그냥 기획자가 아티스트 마음 잡으면 끝이다 이렇게 될 문제가 아닌데요.
7년 채우고 나가면 아무도 뭐라 안하고 오히려 방시혁이 도와줄걸요
방시혁 본인도 독립하고 힘들때 박진영의 도움 받았듯이 말이죠
제가 심정적으로 "민희진" 편인가 봅니다. 민 입장에선 "어도어"나 "뉴진스"나 자기거라는 심정이 더 컸겠죠. 풋 옵션 행사하고 나가는 정도로 만족 못했겠죠. 실패한 쿠데타도 아니고, 쿠데타 기획 정황 정도인데, 전 머 인간인 이상 이해가 됩니다.
급발진 대단하시네요.
도덕적으로 비즈니스 보지 마세요.
도덕적으로 보면, 스티브 잡스는 머 인간인가요?
비도적적 민희진이 만든 뉴진스도 문제겠네요?
비즈니스 업계에서 충분히 일어날만한 갈등입니다. 감정이입하지 마세요. 하이브 관계자가 아니시라면요.
결론을 다 내시고, 토론을 하자시니....
민희진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이해가 가는 싸움이라는 거죠. 법원에서 판가름 날텐데, 너무 열내지 마세요.
이걸 민희진쪽이 이해가 간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본인자본으로 밑바닥부터 시작 했어야죠.
안성일은 어떤가요?
세상에 100% 본인자본으로 대성공하는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단언컨데, 배임으로 인한 위약금 판결은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배임을 했다기엔, 짦은 시간안에 뉴진스를 대 성공 시켰죠. 쿠데타 모의라는 것도 사실은 실행된게 없죠.
1. 제가, 지금 정권 타도 모의를 했다고, 반역죄로 처벌받아서는 안된다는 얘기이고요. 2. 민희진을 경찰에 고발하고 배임으로 고발하고 해도, 결국엔 어도어에서 퇴진시키는 쪽으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진스를 하이브는 지키려고 하겠죠. 어려운 문제인데, 지금은 기싸움 단계니....양쪽이 타협은 어려울 것 같긴 한데, 결국은 타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임은...몰라도
하이브가 제기한 문제점들, 예를 들어 아티스트 정보와 모회사 결산정보 유출 등 엮을 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켜보면 될 일이죠.
과연 가능하시겠어요?
직원이 아니라니까요.
투자자지.
계열 레이블 아닙니까?
어도어 대표는 민희진이죠.
자기 회사면 자율성을 달라말라 할 이유가 애초에 없었고 이런 소란도 없겠죠.
그니까요.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네요.
핍티 사태로 배운게 1도 없다는 게 참...
이렇게 되면 이미 지급한 지분도 소송으로 돌려받으려 하겠네요
이미 작년부터 소문이라든가 그런거로 알고있었는데 그냥 눈 감아줬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냥 빡칠 때 애라 사표쓴다 같은 일탈이라고 봤다가 점점 구체화되고 하니 감사를 시작한 것 같아요
저런 외부투자 건을 주위에 상담하고 다니면 모를 수가 없겠죠;;
그쵸. 이해가 안가네요. 불과 1년 전에 유사사례로 다들 예방주사를 맞았는데...
민희진은 그 그림 그리다가 붓질도 못하고 그만...
뭐랄까 봉황 밑그림을 그리다가 갑자기 먹물을 들이부은 것 같아요
이제 사임이 문제가 아니라 빵에 가야할지도요
뉴진스와 계약한건 어도어이기 때문에 하이브가 경영진 해임하기전에 기습적으로 할 수 있을려나..
물론 이 경우 배임같은걸로 고발당할 확률이 높지만요
그렇게 하면 민희진은 배임이고 계약해지무효 소송으로 하이브가 이길 가능성이 아주 높죠.
어도어에 하나 뿐인 팀인데 말이 안되는 거죠
하이브 80% 지분을 한 4~5조 정도에 사서 100% 회사로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자기가 소녀시대부터 SM 아이돌 대다수를, BTS 부터 하이브 아이돌 대다수를 다 만들었는데
그정도 투자 받는건 뭐 쉬운일 아니겠어요?
비상장 회사라 가치를 따지기 어렵지만 언론에 1~2조 이야기 나오는거 같은데 1~2조라면 하이브가 팔 생각 없어도
4~5조면 팔 수도 있을꺼 같은데 민희진이 딜 한 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그정도 자신감은 있어야지. 유명 아이돌 다 많든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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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풍자를 이해 못했네요 사과드립니다
민희진 지지하는 사람들이 하는 주장을 얘기하신 듯 하네요.
마르마르님 말씀은 민희진이 사석에서 하고다녔다는 말을 비꼬신 것 같아요.
사석에서 라이즈도 방탄도 다 자기 따라하다가 만든거라고 했다는 기사가 있었죠
민희진이 다른 아이돌들이 다 자기 따라한거라는 식 얘기에 대한 비꼼으로 보여요
아 오해하시게 글을 썼네요. 본인이 다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다는 기사들이 있어서,
그리고 그정도 자신감이 있어야 법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어도어를 먹을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최소한 '내가 아이돌 그룹 다 만들었는데, 내가 그만두겟다고 하면 하이브가 쩔쩔 맬꺼야'
정도가 되어야 저런 망상이라도 하는게 아니겠나요.
뉴진스의 대체제는 이미 많죠.
그 지점이 민희진에 가장 크게 실망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이브는 계속 뉴진스 쪽에 신호를 주고 있죠.
마치 피브티 때 어트랙트가 그랬듯이요.
민희진의 뉴진스로 각인시켜놔서
민희진 묻은 뉴진스는 오래 못갈 듯 싶네요.
똥 묻으면 아무리 빨아도 찝찝한 것처럼...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랍니다.
뉴진스 초기부터 자신은 뉴진스의 어미새라고 그룹이 아니라 자신을 어필하면서 다녔죠. 거기에 맴버보다 부모와의 유대를 강조해왔고요.
지분하나 없이 반기를 든 반푼들.사태 생각하면 정말 아쉽지만 뉴진스와 그 부모가 민희진을 버린다는 상상을 할 수가 없네요.
블핑에 근접한 유일무이한 여돌인데 개인의 욕망이 이렇게 망치네요.
공사구분이 이렇게 중요한 일입니다.
초반부터 너무 프로듀서가 앞에 나서는 걸 보면서 불안해 하던 관점들이 있었는데
그 불안이 현실이 되었네요
제왑도 나름 어려움이 있었고 영욕이 있었겠지만 이건 좀 크네요
그렇다고 합니다. 낙서가 아니죠.
라고 하려고 보니 둘리도 최신 이론에 따르면 깃털이 있었을것으로 생각되는 종류군요...
죄송합니다(_ _)
ㅋㅋㅋ그쵸 최신이론으로 가시죠!(엄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