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날 영화나 한 편 볼까 싶어 프랜차이즈계열 극장 예매를 하려니 남은 회차 38회 중 35회를 <범죄도시4>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쿵푸 펜더3>가 2회 <챌린저스>가 1회… 참, 해도 너무합니다. 그나마 영화 애호가로서 이런 방식의 극장 운용은 ‘니들이 여러 영화 틀어봐야 보는건 뻔한거 아냐? 징징대지 말고 집구석에서 ott나 쳐보든가!’ 라며 싸다구 맞는 느낌입니다.
매출 압박이 당연히 있어서 그렇겠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참 거시기 하게 되는군요
서울경기 상영관은 예전에 잡지도 못했습니다.
지금이라고 뭐 달라졌을까요?? 더심해졌음 심해졌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