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모 관련 부정.
-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나, 본인은 몰랐다는 것을 주장.
2. 위의 주장에 아무런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태도를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므로, 사임 선언.
3. 하이브와 계약 당시 맺은 조건 대로 지분 매도.
이렇게 갈 것 같네요.
덧)
댓글이 많이 달려 있네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하이브-민희진 간의 분쟁은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야기 한 바 결과적으로 하이브의 승으로 보고 있으나,
본래 이런 이슈가 터질 때 퍼지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 가운데 어폐가 있어 보이는 부분들을 짚어 왔습니다.
이제 세부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은 지켜 볼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전 무엇 하나 말만 있는 것은 신뢰하지 않는 쪽이며,
보도 내용이 구체화 되어가도 마찬가집니다.
따라서 이번에 문건 나온 것처럼, 그러한 것들이 나온 후에도
전혀 늦지 않다고 보는 쪽이고,
사안을 보는 방법의 차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심증을 굳힌 분들과 다투고 싶지 않습니다.
근래 하이브의 움직임으로 보아 증명 할 거리들을
머잖아 하나 둘 꺼내들어 공개 할 것으로 보고 있으니
오랜 기다림은 아니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가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번 사안은 더이상 끄는 것 자체가 리스크로 보입니다.
물론 해명할 부분이 있긴 할 터인데, 핵심 한두가지만 언급하고,
위에 적은 수순이 우선이지 않나 싶네요.
안 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마무리 하면 다음 기회도 있죠.
자신이 뉴진스 멤버들에 영향력이 아직 강하다고 믿고 있으면 레버리지를 최대로 내려다
손실도 최대로 낼 수 있죠. 물론 이 코스는 뉴진스, 하이브 모두 손실을 크게 입겠지만
손실을 최대로 내면 자기도 손햅니다.
뭐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요.
하이브 측과 협의를 해야죠
지금 배임 혐의가 걸릴 수 있어서 그 리스크 때문에 제3의 구매자가 없을 거라고 봐야죠
하이브 측과의 매도 관련 계약이 있다고 하더군요. 디스패치에 있습니다.
한동훈류 사람인가요.
우라가 관심가져줄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요
관심 없으시면 비켜 가시면 됩니다.
관심이 없는걸 떠나서
돋보이는게 중요한 어떤 인간군상들이
떠올라서요.
동네방네 확성기로 떠들어대는데 비켜갈수도
없는 노릇이죠
아직도 경영권 탈취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네요.
경영권 탈취라고 나온 시나리오 전부다 허무맹랑한 소립니다.
에휴...
경영권 탈취가 안된다고요.
관련한 내용 다시 살짝만 언급해 드리면,
1. 지분 매각을 유도한다.....하이브가 동네 바보면 해당되는 소리고,
2. 유상증자 이야기 많이 나왔는데, 하이브가 가처분 신청하면 진행 안되고, 바로 막힙니다.
3. 아티스트의 부당 대우 등으로 계약 관계 파탄...이건 해당사항 안됩니다.
그 외의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 내용은 본문에 있습니다.
민희진의 대응을 볼 일이라는 얘깁니다.
아직까지 하이브가 문제 삼은 것은 일방적 주장이고,
문건 내용을 공유했는지에 대해 민희진이 답변을 믿을 만하게 하는지 구차하게 하는지 지켜볼 일입니다.
님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A. 에이~설마~그게 가능하겠어? 문서까지 발견되었다고? 내가 거부권 행사하면 되지뭐. 민희진 단도리나 잘 해라고 해!
B, 이게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나..감히 그런 생각을 해? 뭐? 문서까지 발견되었다고? 어디 한 번 뒤집어서 조사해 봐.
저는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 실행을 하든 안하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몹시...아주 몹시 화가 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이런 중대 사안을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대충 덮고 넘어간다? 이렇게 되면 산하 레이블들이 다들 탈출을 시도할텐데 이런 사안은 건수가 있으면 철저히 족쳐서 그 누구도 그런 생각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저는 현재의 하이브 대응이 이런 차원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님과 저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죠.
전 방시혁 편 아닙니다.
민희진 편도 아니고요.
그래서 나오는 말도 다른 겁니다.
그냥 생각이 다르다고만 보시면 됩니다.
이런 입장이라 하이브에서 나온 이야기를 근거 없이는 믿질 않아요.
뭘 보고 믿는지요.
그래서 문건 내용을 민희진이 공유했는지 안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 말할 뿐,
감히 그런 생각을 한다든지...라는 어느 쪽에 서서 하는 이야기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졌구나...하고 말 뿐입니다.
하이브가 얼마나 강경 대응할지는 그들 맘이죠.
하지 말란 것도 아니고, 하면 됩니다.
이번 사안은 모로 가나 결국엔 민희진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제겐 방시혁은 그냥 하이브 의장일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라...
하이브가 하는 말은 근거가 나오면 믿어주고,
이번 처럼 나오긴 했는데, 공유가 되었는지 아직 모르면,
좀 더 지켜 볼 뿐입니다.
제가 위 댓글에 적은 '아직도'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안되는 문제라는 건 이해하시는 것 같으나
그간 그 시나리오가 온통 사방으로 퍼져서 난리였어요.
지난 일이지만, 그렇게 퉁칠 일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재삼 짚은 것이고요.
결국 시도가 문제라는 것인데,
그 시도를 민희진이 했는지 아직 나온 것 없죠.
하이브편에서 보면, 심증이 이미 굳어졌는데,
저와 같이 심증만으로는 판단 하지 않는 사람은,
그것도 지켜볼 일인 겁니다.
하이브 편에 설 필요가 굳이 있는 분도 있고,
아닌 사람도 얼마든지 있는 겁니다.
승자는 어차피 하이브에요.
지금까지 밝혀진 사안들에 대해 천문공님은 저보다 훨씬 더 엄격하게 확실한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고,
저는 (님의 기준이라면) 조금은 성급하게 결론을 어느정도 내린 것이죠.
물론 나중에 진짜 결과가 나와서 제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틀렸다면 대가리 박아야죠.
하지만 이 시점에서 저의 판단은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 도모를 함께 했다입니다.
하이브 감사팀이 개인 전산 자료를 내놓으라니 안준다면서요.
개인적 자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감사의 Scope을 정하고 특정 부분만 자료를 털면 되는데요.(정부 감사도 이렇게 하죠)
그래서 저는 님보다는 더 성급히 결론을 내린 상태고요.
님은 최종 결론을 계속 기다리시는것 같은데 그런 확정적 결론은 절대 우리 귀에까지는 들어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거 많은 사례에서
확정적 결론..즉 법정에서 내리는 결론 같은거 이전에,
어차피 거의 대부분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도 나올거 거의 다 나와요.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100%는 아니겠지만...음...거의 그래왔습니다.
일단 제 기억 속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요.
그렇게 오래 안 걸린다고 보는 쪽입니다.
국내 1위 엔터사 뒤통수친 댓가 단단히 치루겠네오.
우선 가치에 따라 다르겠죠.
사태 진정이 우선이면 합의 하겠고,
괘씸죄가 우선이면 합의 안하고 분쟁을 이어가겠고...
물론 하이브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이어간다는 자체가 리스크가 되는데,
이것도 감수한다면...그야 하이브 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