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호불호로 깎아내리고 인정안하고 다른 의견 내면 조롱까지 하는데
그냥 알려진 내용만 정리해 볼까요?
어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고 수장은 민희진이다.
어도어는 하이브 산하지만 독립성을 강조하고 하이브와 충돌하며 독자행보를 했다.
그 어도어의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은 민희진의 사람들이다.
그 어도어의 결과물이 뉴진스이다.
무슨 레이블 수장이 직접 발로 뛰고 전화 돌리고 직접 옷 골라주고 해야
다 한건가요?
그리고 지금 무슨 정보가 있나요?
분쟁은 이제 시작이고 결과는 아무도 예측 못 합니다.
지켜보면 될 일입니다.
하이브는 어도어가 자회사임에서 불구하고 독립적으로 일할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
심지어 어도어의 의사결정자들도 민희진이 원하는대로 다 해줬다
그 하이브 지원의 결과물이 뉴진스이다.
방시혁이 다 해준거네요??
근데 창작물,대중을 감응 시키는 일은 기획이 생산보다 절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이예요.
뉴진스 성공 보수로 당시 어도어 대표에게 지분 18%를 양도한건 빼시면 안됩니다.
쓰신 글 모든 부분이 날조입니다. 자 한 문장씩 날조를 정정해 볼까요?
[날조의 정정]
1. 어도어는 하이브 산하지만 독립성을 강조하고 하이브와 충돌하며 독자행보를 했다. -> 충돌은 지금 일이고 시작부터 모든 단계를 하이브가 전폭 지원했음
2. 그 어도어의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은 민희진의 사람들이다. -> 1의 전폭 지원의 결과물로 꽂아준 것임. 오히려 하이브 측의 민희진 전폭 신뢰의 증거임.
3. 그 어도어의 결과물이 뉴진스이다. -> 이 부분이 제일 날조인데 "하이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쏘스뮤직에서 잘 크던 연습생을 빼와서 만든 게 뉴진스이다. 그 디렉팅에 민희진의 공이 일부 있다." 겠죠.
[일부 동의해 드릴 수 있는 부분]
1. 민희진 디렉팅이 아니었으면 뉴진스는 지금과 같은 형태는 아닐 수도 있다.
[제가 틀린 게 증명될 수 있는 경우의 수]
1. 어도어 멤버들이 하이브에서 다 같이 손잡고 짤리고(그 전에 배임이 증명된다면 깜빵은 가야겠죠?)
2. 그 멤버들이 다시 뭉쳐 오롯이 본인들의 자본과 능력으로 뉴진스급의 돌풍을 이뤄내면 증명 완료!
이번에도 본인께서 쓰신 리플을 돌려드립니다. "하이브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셨다면 이런 글은 못 쓰실텐데요."
뭐에 긁히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화가 많이 나셨더라도 우리 억지는 부리지 맙시다~
2번 - 1에서 이어지죠. 의견충돌로 따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민희진의 기획에 따를 사람들이 나온거죠.
그냥 기획파트는 어도어가 한거다 구체화해서 실현하기까지 하이브의 자본과 역량이 들어갔다. 이 얘깁니다.
민희진과 뉴진스를 아주 좋아하시는 건 이전 글에서 봤듯 잘 알겠습니다만,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 보세요.
충돌이 심해서 산하의 독립 레이블로 떨어져 나왔다? 민희진의 기획에 따를 사람들이 나왔다?
니들과 못해먹겠다 수준의 심각한 충돌이면 산하에 레이블을 꾸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시점에서 "하이브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나가는 게 정상"이죠. 우린 너네랑 못하겠으니 나가서 알아서 할란다 하구요. 대표가 머리에 총맞은 것도 아니고 사내에서 사람을 찢어야 할 정도로 큰 충돌이 났는데 원인 제공자들한테 "알았어알았어 너네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돈도 주고 선수도 줄테니 우리 산하 레이블 해" 합니까? 뭐가 아쉬워서? 멤버까지 주면서? 민희진이 신세계의 신이라 방시혁이 반드시 지켜줘야만 하는 사람인가요?
말씀하신 내용은 심각한 충돌이 아니라 별도 기획의 스핀오프입니다. 충돌이 아니라 하이브에서 레이블을 지원해 준 거라구요. 민희진 입맛에 맞게 사람까지 맞춰줘 가면서요. 이게 지원이지 무슨 충돌입니까?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님 생각은 민희진이라는 보물을 잃지 않기 위해 하이브가 모든 것을 맞춰주며 전전긍긍했다 라는 민희진 유니버스의 정점에 있어보이는데, 한 발짝 떨어져서 생각을 좀 객관적으로 해 보셨으면 합니다. 막말로 lowend님이 사장이면 뭐가 아쉬워서 저렇게 돈 싸들고 민희진 바짓가랑이 붙들고 싹싹 비는 상황을 만들겠어요?
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이제 모든 글에 댓글 안 달겠습니다. 맘대로 생각하세요~
민희진의 기획을 받아들이지 못 했고 그 기획을 들고 어도어에서 만든게 뉴진스라면
뉴진스는 민희진의 기획으로 만든게 맞지 않는가 하는 얘깁니다.
서로 다른 기획을 들고 다른 두 팀을 런칭한 결과물을 우린 이미 알고 있구요.
기획의 충돌로 어도어와 뉴진스가 탄생했다면 그 기획의 주체가 누구겠냐라는겁니다.
하이브가 기획주체였으면 그냥 소스뮤직에서 뉴진스가 나왔겠죠.
멤버가 바뀌면 컨셉도 바뀌는거죠.
저는 그 답이 르세라핌이라고 보거든요?
꼭 민희진이 맡고 민희진의 기획이 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결론은
-민희진이 실력이 있는건 맞다.
-쏘스뮤직 소속 뉴진스 멤버가 민희진때문에 성공했다고 인과관계를 말하기엔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다.
-민희진이 독립해서 별도의 회사를 차려 뉴진스를 런칭했다면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 수 없다.
입니다.
기획에 자신있다면 새로운 자본 투자받고 새로운 퍼포머 발굴해서 다시 성공하면 됩니다. 하이브보란 듯이요.
뉴진스를 자기 성공의 홍보 도구쯤으로 여기는 인간을 쉴드치고 싶으신가요?
회사에 결정이 맘에 안든다고 회사 이익에 해를 주는 행동을 한다면 뻔한 결말이 나오는거죠.
"얼마나 기여했냐?" 이건 둘째 문제입니다.
어도어의 지분은 100% 하이브자본으로 투자해서 만든회사이고, 회사의 모든 비용들 또한 하이브자본으로 썼습니다.
민희진한테 전권을 준건 니가 날개를 펴서 마음껏 괜찮은 걸그룹을 만들어봐라이지..
이회사 니꺼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짐켈러가 AMD 라이젠 설계했으니 짐켈러 회사인가요?...
민희진은 내 기획 베껴서 항의하니 해임하더라 라고 주장하고 있구요.
우리는 제3자로 아무것도 진짜 1도 모르구요.
지켜보고 결과 확인하면 됩니다.
누구 잘잘못이냐 하는 글이 아니잖아요.
그르게요 ..
원석을 뽑아 주었더니 자기가 발견해서 가공했으니 다이아값 달라는 거죠..
파격적인 조건이라 생각해요. 당시 갈 곳이 많았다고 하니 그게 제일 크게 작용했나 보다 싶습니다.
비슷한 그룹을 방시혁이 프로듀싱 참여해서 냈는데 그 과정 중에 뒤로 많이 싸웠을 수 있죠
서로 조율해야 했을 텐데 그건 독립성과 멀어지니까요
소통이 안되고 자기를 이해하는 쪽 보다 배척하는 분위기면 누구든 자기 살길 고민하게 되는 거고
돈 욕심을 내서 배신을 모략했다 보다는 그 반대일지도 모르는 거죠. 아직은 드러난 게 없으니
이럴 거면 자른다는 압박이 그전부터 있었을 수도 있는 거죠
자기 사업해야 속 편할 사람으로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시선으로 보는건 좀 자제해야죠
이러다 뉴진스 멤버들까지 다치겠어요
어쩌면…. 진짜 노린건 다른거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그래서 쫒겨나는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