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음식물 쓰레기를 밀폐형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고 냉동고에 얼려버리거든요.
냄새도 안 나고 썩지도 않고 그래서요.
단점은 냉동고 공간 차지? 음식물 버릴 때마다 냉동고 열고 닫기? 정도인데
뭔가 새로운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보니 요즘에는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라는 것도 있군요 ㅎㅎ
음식물을 건조하거나 분해하는 것들은 봤는데 냉장고라니 ㅎㅎ
근데 왠지 끌립니다. 건조나 분해는 냄새가 좀 나는 걸로 알거든요.
전기도 많이 먹고 (아닌가요??)
종류도 꽤 되는 것 보니 이미 많이 쓰시는 것 같네요 ㅎ
따로 음식물 처리기를 사고 싶어요
물기제거해서 넣어야하고, 열도 생각보다 나고, 다시 봉투에 담는과정도 그렇고
여로모로 그냥 차라리 돈 더 보태서 음식물 처리기 사고말지 로 통하게 됩니다 ㅋ
봉투는 처음부터 넣고 사용하면 되지 않나요?
맞는 봉투도 없고, 있다한들 버릴때쯤 꺼내보면 봉투 바닥에 물이 한가득입니다.ㄷㄷ
쓰면 쓸수록 차라리 차라리 차라리? 가 멤돕니다
미생물 방식도 고민해봤지만 소음과 냄새가 걱정되어 음쓰 냉장고를 선택했고 저희집은 단독주택이라 냉장고가 차면 바로 바로 집 앞에 내다버립니다. 아파트 시절보다 더 편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