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하이브 내부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이브가 민 대표와 틀어지기 시작한 건 지난 3월 말 민희진의 측근으로 분류되던 어도어 부대표 A씨가 작성한 내부 문건이 발각되면서”였다. 해당 문건에는 “(하이브가) 우리를 못 건드리게 하고” “궁극적으로 완전히 빠져나간다” 등이 ‘목표’로 적혀 있었고, A씨가 하이브 내부 기밀 정보를 대량 다운로드 받은 정황도 포착됐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하이브는 이미 지난 연말부터 민 대표가 투자자들을 만나며 뉴진스와 함께 독립을 꾀한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묵과했다. 하지만 민 대표의 말을 멤버들과 부모가 전적으로 지지하는 상황까지 겹치며 내부에서 ‘제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우려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결국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대표의 말을 멤버들과 부모가 전적으로 지지하는 상황까지 겹치며"
물론 부모들이 "전적으로 지지" 했다는게
무슨 오피셜로 확인된건 아닙니다,
그러니 조심스럽긴 한데...
뭔가 익숙한 그림이긴 하네요. .....;;
기사상 이번 사건의 트리거가
저 발각되었다는 내부문건인거 같은데...
저게 어떤 수위의 어떤 내용인지가 궁금하네요...
투자자도 물었고...
하지만 이렇게 되면 다 떠나가게 되겠군요.
하이브 재무쪽에서 일하다 어도어로 이직했어요.
다른 기사에서는 이직 직전에 대량 다운해서 옮겼다고 하네요.
민희진도 스카웃당시엔 하이브소속이었고, 쏘스뮤직에서 진행하던 걸그룹 봐주다가 코로나로 무산되면서 레이블로 나와서 뉴진스 만든거에요. 아마도 하이브로 올때 민희진쪽사람들 같이왔고, 일부는 레이블로, 일부는 하이브에 남아있다가 해당 인사가 레이블로 넘어오면서 이번일이 터진거죠.
하이브랑 어도어는 같은빌딩에 있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45759
이 글을 보면 반대로… 민희진은.. 피프티 사례를 들며.. 자기는 그런 멍청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까지 말했고,
투자자도 만난적도 없으며..
오히려 어도어가 하이브측에게 24일까지 내부고발 및 이의제기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틀 먼저 선수친거라던데요.
그러면서 하이브의 선택은 경영권 탈취라는 프레임으로 씌우는거 같다고 하네요.
내부 고발이고 이의 제기면 내부에서 해결할 일을 기업이 주가 폭락 감수하면서 보도자료 돌린다는게 이해가 가기 어려운 부분인거죠
생판 모르는 남도 아니고 자회사 대표인데 불러서 자기들끼리 비공개 논의하면 될 일을 얼굴도 안보고 기사 뿌려서 소송전 간다는게 모기업이 취할 수 있는 상식적인 조치는 아니니까요
본문 내용이 하이브측 주장만 올렸길래..
반대로 민희진측 주장도 올린것 뿐입니다.
말씀대로 지켜봐야 되는게 맞죠
내부고발이고 이의제기이기 때문에 민희진은 조용히 내부에서만 처리하길 원해서 24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한것이고… 그걸 밖으로 끄집어내서 정황상 독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언론에 뿌리고 해임 통보를 한건 하이브죠.
뭐.. 내부 문건이 발견됐다그러는데 ㅎㅎ
막말로 쿠데타 하려고 하이브 건물내의 사무실 PC로 시나리오 문서 작성해서 보관하고 있다는게… ㅎㅎㅎ
여러모로 허술하기 짝이 없는거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