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교회가 이리 많은지 온통 십자가인 동네에 사는데요.
단연 장로회가 압도적으로 많고
침례교 무슨 말씀 선교회에 해당하는 데다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 안상홍의 하나님의 교회까지 있어요.
이단, 사이비가 200만이라는 한국입니다.
그 중 신천지가 워낙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많아서 주목 받지만
교세는 하나님의 교회가 훨씬 더 크다는 설이 있더군요.
지인의 따님이 신천지에 빠져 문제가 되어 만나게 된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미리 거기 교리를 좀 들여다 봤는데 너무나 충격이었지요.
이만희 얘기는 그냥 소설 수준인데 여기에 걸려든 사람이 그 만큼이나 된다니!
대화를 나눠보는데 어떤 성경적 논리도 소용이 없더군요.
그 전에는 저는 이단 문제의 원인이 교회 교육의 실패라고 생각해 왔는데
각박한 현실에 의지할 데 없는 이들의 취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유착 관계를 만들어 놓은 걸 깨기가 어렵다는 걸 발견했죠.
그래서 한국 교회가 예수님의 사람들 답지 못한 물질주의에, 차갑고 이기적인 풍토가
이단 사태의 배경의 또 하나의 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어릴 때 교인들이 이런 말 했었어요.
신학이 뭐가 중요해? 신앙이 중요하지!
신학이 문제가 많아 신앙이 병든 게 사실이지만,
그게 아니라 주장했으면 신학은 좀 몰라도 삶이 당당하게 본이 될 만 했어야죠!
오죽하면 기독교라면 일단 손절 한다는 말이 나오고
어딜 가도 기독교에 상처 받지 않은 사람들이 없죠.
개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막장인 한국 기독교 실태는 200만 이단보다 더 심각합니다.
이단은 경계라도 하지, 기성 교단들이 끼치는 영향은 무방비니까요.
세상과 구별 없이 대충 살면서 교묘하게 비틀어 놓은 교리로 그게 진리의 말씀이라고,
그렇게 사는 걸 정당화하면서 신앙이라 믿는 게 이 슬픈 현실을 만들었으니까요.
클리앙 회원들 중에도 얼마간 기독인들이 계실 테니 제 글을 좀 읽기를 바라면서 글들을 올렸어요.
역시나 새하늘과 새땅이라는 말을 시비 걸며 신천지라며, 옳타구나 하며 기독교를 욕하고 싶어 달겨들더군요.
이 모든 현상의 책임은 우리가 속한 한국 기독교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잘 믿어도 세상은 우리를 싫어하기 마련인데
이건 그냥 세상보다 못한 수준에, 사회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이단에..
정말 혼란스럽기가 지옥이 따로 없는 세상입니다!
한국 기독교는 회개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돌이켜 말씀이 명한 바를 이행하는 변화를 가져야 합니다.
그 길만이 살 길입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또는 주변에 이단 문제나 기독교 문제로 고통 당하시는 분들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한 사람의 기독인으로 가슴 아프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할 수 있는 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아침에 각성의 말씀나눠주셔서 감사하네요 ㅎㅎ
헌데,
“이토록 비난받을 짓 일색인데 무슨 전도요”
말씀이 명한 바가 뭔지를 모르시네요;;
입학할 때가 있으면 졸업할 때가 있는것 처럼 더이상의 성장이나 깨달음이 없다면 종교도 ’졸업‘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신은 종교밖에도 계시니까요.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말이 있듯이 언젠가 하나님께서 직접 지상에서 육신을 가지고 계시며 같이 함께 더불어 하신다면 많은 문제들이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과 이권에만 밝은 기복신앙. 기독이나 불교나…
인간의 역심 앞에사 답을 찾을 필요도, 찾을 수도 없다고 봅니다.
예전엔 그나마 일부교회가 사고친다는 인식이었는데 이제는.. 개독이라는 멸칭으로 불릴정도로 기독교자체의 인식이 완전 쳐박았고 진짜 일부 극소수 분들이 그나마 깨어있지만 대형교회들이 저모양이니 아무런 자정작용을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제가..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서 아버지 어머니가 작은 교단에서 목사 안수도 받으시고 아주 열정적이신데 그 와중에 저는.. 신앙을 잃었습니다.
그 이중적인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보며 자라고 소위 울나라 대형교회라는 곳이 얼마나 추악한지.. 돈과 권력.. 정치 경제 아주 유착이 너무너무 심해서 역겹더라구요.
그리고 그것들이 나라를 망치는것을 보면서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게된지가.. 참..
그런데 얘네가 제대로된 회계도 안하긴 하니까.. 뭐 왠지 아주 틀린말도 아니지않을까요 ㅎㅎ
이단이든 이단보다 더 나쁘다는 한국의 기독교든 이단조차 온가족이 매달려도 해결못하는걸 더 나쁘다는 한국기독교 문제를 개인적 연락으로 어떻게 도움주신다는 건지요.
해결방법이 있으시다면 게시판에 지금처럼 계속 글을 남기시면 된다고봅니다.
걍 가족 중 누군가 이단에 빠져있는데 어떡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라고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님 글에 댓글 달아달라했으면 제가 굳이 안썼을텐데
여기는 개인 게시판이 아닌데
님이 말씀해주세요. 도와드리겠습니다라 하시니
개인적으로 쪽지보내 말씀드리고 도움받는게 상식적인 행동이라 생각해서 그걸 전제로 썼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는
'참....철 늦게 들었네'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일부 소수 기독교인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교회가 사라져야
대한민국이 바르게 살아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교회의 번성은 나라 패망의 길이라는 생각입니다
교회는 신앙의 본질이 아니고 수단이니, 진단하신 문제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체 한국교회의 해체일겁니다. 회개는 의지와 결단의 문제니, 회개가 가능하면 해체도 쉽겠죠.
물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즉 기독교인의 문제는 더욱 근본적인거죠.
그리고 회개해 봤자 눈물 한찔끔하고 또 기어나와서 지들은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다'고 할거라.
그냥 이대로 극단적인 형태로 소멸하는 게 한국 사회를 위해서 나아요.
이 나라 개신교가 말씀을 멋대로 해석해서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고 변화되는 게 주님이 가르치신 회개라는 걸 몰라서 이 난리일 뿐이죠.
그러니 진실한 회심 없는 자들이 천국에 합당하지 않은데 지들은 철석같이 그 나라에 들어갈 거라고 믿고 있어서 큰일이라는 겁니다.
기독교들은 손가락질 받지 않어요. 기독교인도 많아서 비기독교인의 손가락질은 상관 없죠.
정말 종교인이라면 어느 종교이든 상관 없이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건데(거의 모든 종교의 교리죠), 그런 기독교인을 본 적이 없습니다.
조용히 너무 열정적이지 않게
십일조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구제/봉사
주일성소 정도 신앙생활해도..구원은 받는거겠죠?
성화의 삶은 마음속으로 다짐만..
(회개/예수부활신앙..모두 믿는다는 가정)
천국에서 면류관이나 뭐호칭이나 이런거
다 의미있으려나요. 일단 천국구원만
받는정도면;;;
모태날라리신자로서 가끔 드는 생각이,
메이저종교중에서 개신교가
교리상으로는 가장 가성비 좋은 종교같아요.
;;;
구원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내가 멀 해서 주어지는것이 아니니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구원이지요. 성경속에 답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무엇을 믿는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택하신 종은... 저의 경험상 구원의 길로 이끄십니다. 시련과 고통속에 인내를 배우고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화의 과정이죠~
제가말한 대부분 천국 못간다는건 그렇게 어차피 못지키니 지키지말자고 하기때문에 못간다는 의미입니다. 최소한 지키도록 노력하라고 있는 10계명입니다
교황 되려고 정치싸움 하는 건 괜찮고요?
지금의 한국 교회는 관계주의, 물질주의, 성공주의, 이기주의, 독단주의 등 이 모든 게 섞여서 문제를 어디서부터 풀어가야 할 지 모르는 지경까지 왔지요.
저부터 반성합니다. ㅠ ㅠ
신천지 소속이세요 ?
이부분에 글쓴분 솔직히 하나님 명세코 답변바랍니다. 안하면 거짓증언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그것보단 다 돈때문이라 봅니다.
그래야 돈을 버니까 먹고 사니까 저 짓거리들 하는거죠
세금 물리는거만큼 효과적인 제어수단은 없다고 봅니다.
돈이 되니까 저렇게 몰려드는거죠.
돈줄만 자르면 많이 줄어들겁니다.
지금 무슨 활동을 하고 계신지 먼저 소상히 밝히셔야
그나마 없는 신뢰라도 생기는게 아닐까요?
교회는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주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가 변하는건 조직이나 제도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구성원인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의 의미는 히브리어 시대든, 헬라어 시대든, 영어 시대든 나를 주 앞에 완전히 엎드려 내 생각을 내려놓는 회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오, 알곡은 살아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 시대의 무지함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이끌게 하심을 저를 믿습니다.
누가누가 합리적인척 하냐의 문제라..
과학적 논리적 사고를 따지시는 분들은 이미 종교는 심리적 위안으로만 or 냉담이실꺼고,
비논리와 감성에 충실하신분은 이단이나 아니나 뭔 치아가 있나 싶어요.
오히려 이단쪽이 더 자극적이고 확실히 심리적 약점을 파고드는 점이 있겠죠..
아니 그리고 애시당초 이단과 비이단을 구분하는게 종교 권력이 어디있냐의 문제지
논리적으로 정의 할수나 있나요???
여기 클리앙에 계신 분들이 대부분 이성논리쪽에 강하신 분들이라 전혀 공감받지 못할 글 같습니다.
조롱만 당하도록 광장을 만들어 주시는 것인가요.
돈되면 사이비 천공 꼬봉도 무조건 지지하는 종교라니...
뭐 그것도 한국 기독교의 업보라면 업보지만, 클리앙 특유의 낙인찍는 문화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지나가면서 욕하는 소리 이상은 기대하기 힘들죠.
남녀차별도 인종차별도 일반적으로는 비난을 당합니다.
배타와 혐오를 기본으로 깔고 있는 전쟁신 숭배 신앙에 대해서도 안 좋은 얘기를 하는 게 당연한 거죠.
그렇지 않은 쪽이 이상한 거지...
문제는 장로교도 두파로 나뉘었고 가장 큰문제중 하나인 신학자들을 배출하는 학교자체도 잣대가 다른 기준들.. 천주교는 그나마 지휘체계가(?) 하나로 되어 있으니 위가 깨끗해지면 가능한데 개신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천주교가 깨끗하다는건 아닙니다. 천주교나 불교나 개신교만큼 안들어날뿐이지 거기서 거기인지라..
ㅡㅡ
한국한정 자칭 정통파? 교회와 이단 무엇이 더 잘못인지 모르겠더군요
자칭 정통파? 교회도 코로나 그 난리때 대통령 면전에서 대면예배 요구하고.... 요.
한국 개신교 전체가 바뀌어야 할거 같아요
그냥 교리와 교회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무수한 잡상인을 양산할 수 있는 기반이 된거죠.
사기꾼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진화해서 지금은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한(돈만 내면) 플랫폼이 되버렸습니다.
진리와 믿음은 둘째 치고 인류에게 행한 악행만으로도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종교입니다.
소위 사이비 종교라는 것들의 특징
- 예수, 정명석, 이만희 등 사람을 우상화/신격화하여 숭배한다
- 종말이 가까웠다고 한다
-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한다
- 공동체 생활을 강조한다
- 헌신과 헌금을 강조한다
- 자기네만이 진리라며 배타적인 태도를 취한다
- 전도를 중시한다
JMS, 신천지, 통일교 등 현대의 신흥종교들의 모태는
사람을 신격화해서 숭배하는 기독교 교리입니다.
이 원인은 놔두고 거기에서 나온 곁가지들에만 관심들이 많은데,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 한 문제는 계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전에 썼던 댓글에도 비슷한 내용을 썼었는데...
도올 김용옥 선생이 다스뵈이다에서 마가복음 해설서 이야기를 하실때 이야기가 매우 감명깊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예수님의 역할을 신적영역에서 국한시키려는 로마교회의 영향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예수님의 행보에서 보였던 의도가 많이 가려졌다고 봅니다.
왕권은 신으로부터 왔다는 봉건주의적인 패러다임에서
낮은자를 높이신다라는 말씀과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신다라는 말씀으로
소외된 다수들로 하여금 평등한 주체로서의 민본주의적 사상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기존 종교기득권 세력들의 부패와 종교의 권력화를 정면으로 비판하셨죠.
그리고 중요한건 예수님께서 주여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갈것이 아니라고 하신 점이죠.
사람들이 단순히 이단, 사이비를 믿으면 지옥에 갈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는 입으로는 주여주여 하면서, 자신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게 바로 사이비요, 이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하고서 대한민국 국민의 고혈을 자기 뱃속에 꿀꺽한 MB라던가,
교회를 키워 자기 자식들에게 세습한 수많은 대형교회 목사들과 그 일가들(여의도 순복음, 통일교, 등등)
그리고 그걸 옹호하는 수많은 사람들...
많은 무지한 사람들, 특히 스스로를 고결해지고자 자신의 반 예수적 행위들을 자행하면서 정당화했던 인간들
무슬림을 향해 전도가 아니라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나,
순혈주의적 행태를 보이는 종교인들...
전 예수님께서 계명을 말씀하실때
첫째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
둘째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
셋째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 전제를 벗어나는 행위를 조장하고 부추기는 자들이야말로
이단이요 반역자요 이만희같은 자라고 생각합니다.
넷 김용옥 같은 태도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사상을 왜곡하여 그를 전쟁신인 야훼로 신격화해서 숭배하고 있는 거지요.
세금은 끝까지 내지 않으면서 회개 타령은 참 쉽죠
프로필 보면 익명이거나 교회더니던데요.
제 아는 분 말로는 목사들이 종교인 과세한다고 민주당은
문제있다고 주님에게 대항하는 세력이라고 목사가 말한다네요 전광훈이 니목사냐 하니깐 아니라고…
대부분의 교회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뜻을 대행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데 모든 문제의 원인은 여기에서 부터
시작된다라고 보네요. 자식들의 생각도 모르고 부모의 생각도 모르고 심지어 내가 왜 그러고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 내가 사회에 지탄을 받을 짓을 해도
하나님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보니 반성하면 죽는병 걸린것 마냥 반성 자체가 없는듯 싶습니다.
십계명에 보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컽지 말라 라는 계명이 있는데 이 계명에서 말하는 망령되게 일컫다라는
계명의 범위가 위 짓거리도 모두 포함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자기 할짓 해가며 양심적으로 살기위해
노력하면 될것을 이것 부터가 안되니 교회의 평균 법규와 양심이 일반사회의 양심과 법규만도 못하다라는 비판이
나오는것으로 보이네요.
경전이 진리라고는 말은 하지만, 결국 그 경전에 대한 나 혹은 우리편의 해석을 내세울 뿐이고,
본문 글도 그렇지만, 결국 내용은 내 말이 맞다, 내 말이 곧 신의 뜻이다 라는 말입니다.
많은 경우는 신이라는 치트키를 써서 '내 말이 맞다, 내 말을 들어야 한다'며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저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처럼) 예수는 자신을 희생하여 폭력에 저항하는 한 원형을 보인 사람이고
'죽기까지 인간을 사랑한' 전태일이나 김대중 같은 사람이야말로 예수와 같은 삶을 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대로, 예수나 싯다르타를 우상화,신격화해서 숭배하며 종교놀음을 하는 종교인들은 그들의 사상을 정반대로 뒤집어서 그들을 가장 모욕적인 방식으로 악용하는 거겠지요.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같은 야훼신화 계열 종교들은 기본적으로 고대 이스라엘의 부족신이자 전쟁신인 야훼를 숭배하는 신앙이고
당연히 폭력과 배타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는 다원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 민주주의와 반대편에 있는 신념체계, 앵똘레랑스입니다.
아주 일부이긴 하나 기독교 내에서도 예수의 가르침은 긍정하지만 야훼 숭배에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있긴 한데,
물론 주류에서는 마귀의 속임수 정도 취급을 하긴 하죠.
"회개해서 전쟁신을 올바로 숭배하자"가 아니라
전쟁신 숭배, 그리고 절대진리를 추구하며 그 외의 것은 악마화하는 폭력에서 벗어났으면 하네요.
항상 보면 입으로만 하는 회개.. 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회개한다는지 ㅉㅉㅉㅉ
양보하면 더 내놓으라고 하고 교회 비판론자들은 결국 개신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유일신 부인하고 너희가 믿는게 사막 잡신이고 허구라고는거 인정하라고까지 가겠죠
매번 하는 얘기지만 십일조 때문에 교회 떠났다는 사람도 예수가 제자들에게 명령한
전재산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땅 끝까지 복음 전하라는 말씀은 99.9%가 지키지 않습니다
교회나 신자나 결국 내 손에 떡 쥐고 나 편한 대로 살면서 니가 더럽다고 하는 꼴이죠
신의 이름으로 수 많은 사람을 죽이고도 당당한 것이 유일신믿는 종교임..
우리나라에서도 해방 이후 기독교 단체들이 독립운동가나 일본에 반발하거나 친일파를 싫어하는 사람을 사탄이라고 매도하고 학살을 했음.. 목사들은 사탄은 죽여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의 중동이슬람극단주의같았음.
이슬람은 타국이나 이민족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지만 해방이후 우리나라는 공권력의 비호 아래 조직적으로 청소하듯 자국민 동족에게 자행되었음...
루터의 신학이든 쯔빙글리, 웨슬리, 칼빈, 심지어 사도바울의 신학도 그 시대를 벗어나서는 새로이 해석되지 않으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될 수 없지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많은 목회자들이 옛 시대를 살아가던 그 낡은 신학을 그대로 가져다가 재해석 없이 쓰다보니 현대와는 맞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목회를 하게 되는거죠.
그러다보니 신학의 정체성은 사라져가고 그냥 잘 되는 전도 프로그램, 제자훈련만 가져다 쓰고... 교단마다의 특색도 줄어들고요.
현시대의 문화와 사람들을 품어내는 포용성이 많이 아쉽네요.
넷... 어떤 텍스트나 사상도 결국은 해석의 문제일 거라 생각하고,
기독교 신학이라는 것 또한 계속 변해왔죠.
가령 현대의 기독교 신학자인 알타이저는 우리가 이미 신이 죽은 세상을 살고 있다 했고, 폴 틸리히는 신은 사고 가능한 대상이 아니며 차라리 無라고 해야 할 것이라 하는 등...
종교학자인 카렌 암스트롱에 따르면 원래 종교라는 건 '생각할 수도 말할 수도 없는 무언가'에 대한 상징적인 체계라고 합니다. (道可道非常道)
아시아권의 종교들은 그런 모습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지요.
하지만 그랬던 종교가 유럽에서는 근대에 들어 과학적(기계적) 사고방식과 이성 중시 풍토에 젖어서 경전의 텍스트와 교리, 신이라는 개념을 절대시하여 우상숭배하는 무언가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즉, 근대 이후 기독교인이 갖고 있는 신이나 종교에 대한 개념과 그 이전 기독교인이 갖고 있는 그것에도 차이가 있다는 거지요.
전쟁신 숭배 신앙이 수천년 전에는 진화적으로 유리했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현대의 민주주의 사회와는 맞지 않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는거죠
한국의 기독교라는건
군중심리를 이용한 세뇌에 기반한
합법적 탈세 횡령 다단계 집단입니다
교회에는 예수와 성도가 있죠. 목사와 성도가 아닙니다.
성도에는 목사가 포함됩니다.
치료하는 의사 위치에는 예수가 있지 목회자가 있지 않아요.
오히려 목회자를 무조건적으로 믿는 곳은 신천지 같은 곳이죠.
분명 이상한 말인데도 무조건 목사 말을 믿는 곳.
말씀하신 것 보면 예수님을 중심으로 다시 뭉쳐야 한다 하셨는데,
그 말이 옳습니다.
목사나 목회자가 중심이 되면 안됩니다.
목사를 무조건적으로 믿어도 안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교회는 독서모임 같은 곳입니다.
책을 두고 같이 글을 읽고 느낀점을 나누는 모임이죠.
교회를 보면서 학교나 병원을 생각되면 거기가 사이비입니다.
이글은 다양한 비판을 받을수 밖에 없는 글이 아니라 비신자인 분들 안티기독분들이 좋아할만한 말이 대부분인 글이라 생각됩니다.
추천수를 보면 알수있죠.
한국기독교를 비판하는건 좋은데 결국 본인 성경해석이 옳으니 본인이 도와주겠다는겁니다.
이분은 신천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신천지도 전도를 비신자보다는 기존 신자분들에게하는걸 좋아합니다.. 그게 더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천지도 처음에 무조건 성경말씀에 근거해서 성경 공부만 하지 이만희 이자도 안꺼냅니다. 대부분이 그런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분이 이 글전에 적으신 글 3개를 보세요.
반박 댓글이 달리면 기독인 보라고 쓴글이니 아닌분들은 지나가세요라는 식으로 대댓글을 다십니다.
이런 분의 댓글을 보고 하나님을 믿게 될까요? 돌아섰던 기독인이라고 돌아설까요?
이분이 신천지라는게 아니고 이단이라는것 또한 아닙니다. 저는 모르죠 이분이 본인소속을 안밝히시니 이분이 적은 이 정도로는 판단할수 없습니다.그런데 이런식으로 기독교에 대해 알리시는분들 또한 주의해야합니다.
매일매일 회개한다고 말은 할겁니다.
그리고 같은 행동 반복할 겁니다.
문재인 이재명 욕을 그렇게 해 대시는데
알고보니 교회 목사가 완전 개쌍떠라이에 애국보수 표방하며 친일하던 것들을 찬양하는자 였습니다.
이게 참 교회라는게 영업력이 너무 좋아요 세습도 하고 마치 기업마냥 오히려 기업이 더 나은 수준...
거기에 19세기 미국의 2차 대각성운동떄 발호한 각종 사이비들과
재림주의 교회들(안식교 여호와의증인 몰몬교등)이 우후죽순 들어와 자리를 잡았고..
이게 한국 특유의 토속 무속 신앙과 결합하면서 그야말로 아싸리판이 납니다.
거기에 평양 신의주 위주로 정착하던 교회들이 김일성이 떄문에 탈탈 털리고
대거 남하하면서 증오심에 기반한 반공주의로 변모하고
군부독재와 야합하는 놈들도 생겨나면서 아주 그냥 ㅠㅠ
대한 예수교 장로회에서도 장로로 편 나눠서 교회가 분열 되는 꼴을 본적이 있어서 교단으로 분류하는게 아니라고 봐요.
저는 이거 하나 물어봅니다.
"목사님을 믿는가?"
여기서 yes라고 하면 사이비죠.
목사가 예수의 위치에 있다는거니까요.
목사도 사람입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죠.
목사가 전해주는 말에서도 의심이 싹틀수 있고, 그러면 공동체에 묻고 또 물어보면서 새로 배워가야죠.
목사를 무조건적인 신뢰, 믿음이 있다면 탈출을 권합니다.
거기가 사이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