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공에 글을 적는것도 참 오랜만인거 같네요 ㅎ
오늘 좀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물건을 살때.. 돈을 지불을 한다면 그 거래는 완료된거라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삿는데 품절이랍니다.. 그리고 동일 품목을 재조회를 하니 가격이 올랏네요?
그럼 전 제가 산가격에 사야 하나요.. 아님 오른 가격에 다시 사야하나요?
ㅎㅎ 아질게인가요? ㅎㅎ 전 그냥 의견이 궁금합니다.
백화점에서 샤넬을사고 나왓는데 점원이 뛰어 나옵니다.
손님. 가방가격이 올라서 사신금액은 환불해드리고 가방은 회수해 가겠습니다..
이러면 무슨 생각이 들가요?
아니면 가방을 사서 가지고 나오는데 손님.. 그 가방은 품절이 되서 환불해드리겠습니다..
하면 무슨생각이 들가요..
위 사진이 제가 주문한 영수증이고 아래가 품절 후 가격이 오른 스샷입니다.
사실 이런 고가 글픽카드 사는것도 첨이고 해서 한 이삼일 조회하고 검색하다 고르고 골라 오전에 주문하곤
두근두근 햇는데
오후1시쯤인가 품절로 주문 취소 됫단 톡이 오더라구요. 그땐 아 . 그런가 싶었는데
다시 해당 쇼핑몰 동일 상품 을 찾아보니 가격은 올라있고 품절로 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온라인쇼핑몰 특성상 주문시 품절이라면 주문 취소가 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약관도 그렇고 다 이해합니다.
근데 품절처리된 이 상품이 입고가 되면 전 어느금액에 사야하는걸가요?
제가 산 그금액일가요 아님 저 쇼핑몰에 찍혀 있는 저 금액인가요?
전 150만원에 사서 취소 당하고 동일한 제품은 지금 190만원에 올라온 상태입니다.
비슷한 일들이 있을때마다 판매자들은 거래금액 실수다 재고파악이 안되었다 이런 사유로 주문취소하고 나름 이해하고
넘어왓는데 이번건은 좀 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예정대로 월요일이 되면 주문취소는 될거고 저 주문내역은 이제 더이상효력이 없겟죠.
싸게살걸 비싸게 다시 사야할거 같아 배아파 그런거 아니냐고 하셔도 맞습니다. 배아파요. ㅎㅎ
생각해 보세요. 150에 삿다고 좋아하고 잇엇는데 그걸 다시 190에 사라고 하는데 이건 제가 잘못한걸가요? ㅎㅎ
암튼. 주문은 취소 당하겠지만. 간만에 소보원이나 국민신문고등.. 여러 민원 창구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마이너스 나더라도 저렴한 품목이면 그냥 보내주곤 하는데, 판매가액 차이 크면 얘기하고 취소합니다.
원래 주문한 제품은 세일 끝나고 가격이 올라서 교환은 안 된다고 강제 환불 당한 적 있어요.
무려 본사에서 운영하는 스토어였는데... 크x스 신발은 다시는 안 살 생각입니다.
가격 오류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가격 잘못 설정했다가 누가 사면 부랴부랴 취소하고 제 가격으로 올리는 경우도 많고요
두번 따진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같은 경우는 몇번 당했죠)
컴퓨터 부품은 아니고 하나는 소형오디오,
하나는 기억이 안나요.
소형 오디오는 원래 가격에 배송 받았고
기억이 안나는 상품은
포인트로 보상 받은 기억이 있어요.
막 진상처럼 따진건 아니고 차분히 얘기 했습니다.
그러면 상담원이 업체쪽에 확인 해본다고 했구요.
'너희가 중개업자지만 업체관리 하지 않느냐...
업체가 가격관리 안한거를 내세우는건
잘못된거 아니냐...'
아마 이게 얘기할때 큰 이슈였던 기억이 있어요.
최저가 노출시켜서 구매자 끌어모으고, 품절이라고 주문취소 요구한 다음에 가격 올려서 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