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실패로 아내에 빚진 5.3억…부부관계 파국이 향한 곳은[사건의 재구성]
54분전
재건축 실패로
아내와 관계 악화…무시 당하자 격분
전날 유서썼다며 계획범죄 주장했지만
…"징역 15년"
...
재건축에 5억원을 투자했지만
3년 만에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다.
부부관계는 악화할 대로 악화했고
아내로부터 무시당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날도 아내로부터
"XXX"라는 말을 듣고
격분한 A 씨.
자격지심에서 시작된 앙금은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이어진다.
....
격분한 A 씨는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아내를 대상으로 끔찍한 선택을 하기에 이른다.
근처에 있던 흉기를 들고
B 씨를 10회 이상 휘둘러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한 것이다.
....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면서
"50여 년을 함께
살아온 피고인으로부터 잔인하게
공격당해 생을 마감하는
피해자의 심정이 어떠했지 감히 짐작하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사망해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을 길은 없다"고 판시했다.
....
....
투자를..?...
하실땐......혼자..결정하지..마시고...
가족이..말리면....
투자?하지.마세요..
가족이..
..최우선.입니다..
19년이면 시기도 좋았는데 뭐가 문제였던걸까요..
공사비 상승으로 엎어졌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