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의 이스라엘과 이란의 다툼에서
'미국의 지시를 잘듣는 건 우리나라와 일본뿐일 것이다.' 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미국말 안따르면 미군이 빠지고 북한군이 밀고 들어온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노무현이나 문재인 때는 자주국방을 외치며 무조건 미국의 말을 따르지는 않았는 데도 북한군이 밀고 들어오지 않았다'
라고 대꾸해줬더니
'문재인은 친북이라 돈도 주고 하니 안내려온거다' 이러더군요.
그래서 '세상을 양분해서 보면 보지 못하는 것이 많다 그러지 마시라'하고 말았죠.
이상합니다. 윤석열 욕은 곧 잘하는 사람이거든요.
뭐... 어디는 이게 한국인의 특징이라고 하긴 하던데요. 분절되고 모순된 사상을 동시에 품는 가치관을 가졌다라고요.
피곤하네요.
그 돈 받고 안 오는거보다, 그냥 내려와서 다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 ?
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