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텃밭에 상자텃밭을 가득 채웠습니다.
제가 한 거 아니고... ㅎ
남편이 모든 노동력과 경제지원으로 이뤄낸 결과물 입니다.
실은 작년에 텃밭을 제대로 가꾸게 해주겠다!
약속한 바.... 그 약속을 꼭 지키겠다 하더니...
정말.. 그대로 이뤄졌어요..
어머님이나 저...
그리고 이 곳을 지나는 동네분들 모두
놀라움 그 자체.. !!
알뜰하게 남은 곳도 벽돌로 일일히
쌓아 작은 텃밭을 만드는 모습에 또 감동...
아무튼..
일단 그곳에 상추 많이 뿌려 놓고
토마토 정식을 기다리고 있어요.
큰 비 몇번 내린 후의 텃밭은 그야말로
초록세상 입니다. ㅎ
꽃 심어다 놓고..하는 말이...
텃밭에 일하면서 구경하라네요..ㅎ
풀떼기 따위... 다 초록이고 모양만 조금 다를 뿐이지만..
저에겐 더할나위 없는 파라다이스 입니다..
남편 자랑도 할 겸... 겸사겸사... 올려 봅니다..ㅎ
남 멋질 것 같아서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네요..ㅎ
요즈음 부쩍.. 이런게 하고 싶네요
밭에 가지 않고 볼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해요..
감시당하는 초록이들 ㅎㅎ 지못미...
부럽습니다.
쑥쑥 잘들 크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