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만에 노동자와 R&D 예산에 재앙이 된 아르헨티나 대통령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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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대의 연간 물가 상승률과
60%에 육박하는 빈곤율 등의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12월 10일 취임한
극우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의
독단적인 개혁 조치로
아르헨티나 국민의 삶을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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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고,
임금과 연금의 구매력이 급락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아르헨티나를
더 깊은 사회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
밀레이의 긴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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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취임 이후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등의
공립대학과 국가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같은 공공 연구기관이
지출 삭감의 표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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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라스는
정부의 연구 및 개발(R&D) 지출 삭감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CONICET가 지원하는
연구와 박사학위가
1,300개에서 600개로 반 이상 줄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이다.
페날라스는
3월 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영향력 있는
진보 일간지 ‘파냐 12’에 기고문을 게재해
밀레이가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무정부주의적인
자본주의 혁명을 전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정부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밀레이가
정부는 돈이 있으면 안 된다고 믿는다는 점이다’.
대학을 공격하는 밀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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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학생들이
대학 지원 삭감 계획을
재고하도록 요구하는
편지를 정부에 보냈지만,
공식적인 통로는 막다른 길임을 깨달았다며
‘우리의 우려가 무시되고
모든 정치 세력이 지원 삭감이
정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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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국가부도를 선언한 2001년 경제위기
당시 어린 사라초는
부모님과 함께
폐지를 주우러 다니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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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2년차...
쩍벌가카의...
R&D..삭감...
취임..100일차...
아르헨..대통령의...
R&D..삭감...
너무..닮았다는..요..?
우리나라도...
곧...
어린아이들이...
길거리에서...
먹을것을..구걸하거나..
폐지를..
줍고..다니는...세상이..될수도.있다는.요..
한달뒤 대한민국,
너무 빨랐던 그의 예언….
이정재기자…. 너가 바로 천공이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