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81)가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국제) 부문 최종 후보(쇼트리스트)에 올랐다. 2022년 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저주토끼’, 지난해 천명관 작가의 장편 ‘고래’가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데 이어 한국 작가 작품의 3년 연속 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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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05년 신설된 인터내셔널 부문은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이 대상이다. 작품에 공동 기여한 작가와 번역가에게 상금 5만 파운드(약 7300만원)를 균등하게 지급한다.
출처: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528486638855136&mediaCodeNo=257
제가 황석영 작가를 좋아하지만 이 작품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그런데 부커상 후보에 오르네요.
황석영 작품은 80-90년대 작품들이 참 좋은데 말이죠.
어쨌든 수상도 했으면 좋겠네요.
또 생각나는 소설이 객주.무기의 그늘.삼포가는 길. 몰개월의 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