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여러 대학교에서 오퍼를 받고 두 대학을 남겨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유학 경험있는 선배에게도 물어보고, 혼자서도 여러 방향으로 찾아보는 듯 합니다.
다만 제가 대학/유학은 경험이 없어서 의견을 여쭙고 의견 들어서 아들이랑 이야기 할 때 전달해 주고자 합니다
일전에 제 게시물에 주신 답변도 아들이랑 읽고 대학지원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W는 엔지니어링(전공 미선택), UIUC는 데이터사이언스+어카운턴시/파이낸스로 하려고 합니다.
일단 아들의 계획은 CPT/OPT 잘하고 필요하면 석사(혹은 MBA)해서 미국에 취업을 원하고 있습니다.
(H1B 운의 도움이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혹시 H1B가 안 되면 경력 살려서 홍콩/싱가포르로 취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이야기를 나누긴 했습니다.
아들은 회계/파이낸스를 해서 회계펌/IB로 가는 큰 꿈도 가지고 있고,
기계공학 전공해서 엔지니어로 사는 두개의 방향이 다른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 업계에서 일하시거나 해당 지역에서 유학/취업 경험 있으신 분의 다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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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UCL/LSE, 홍콩은 HKU 에서 컨디셔널 오퍼 받았고 확정을 위해선 7월 지나서 결정 가능합니다. (여긴 파이낸스, 경제, Qfin)
싱가포르도 지원(NUS, SMU)은 했으나 결과는 7월 지나봐야 알 것 같구요 (여긴 Qfin, 데이터사이언스+어카운턴시/파이낸스)
미국 학교 오퍼는 4월중에 하나 확정 지어야 해서 미국 학교 위주로 먼저 여쭙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학교에 어드미션 받았네요 축하드립니다.
뒷바라지 감당이 되는게 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