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칠린이라는 그룹이 고척에서 시구하고 경기관람하고 있었는데..3회초에 파울볼이 날라왔고 그걸 멤버 초원이 뒤통수에 맞아 잠시 혼절하고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
(클리닝타임 공연도 취소되지 않았었을까 싶습니다.)
파울볼에 맞아 부상당하는 이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그래서 호루라기도 불곤 하는데 항상 조심해야하고
초원이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어제 아이칠린이라는 그룹이 고척에서 시구하고 경기관람하고 있었는데..3회초에 파울볼이 날라왔고 그걸 멤버 초원이 뒤통수에 맞아 잠시 혼절하고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
(클리닝타임 공연도 취소되지 않았었을까 싶습니다.)
파울볼에 맞아 부상당하는 이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그래서 호루라기도 불곤 하는데 항상 조심해야하고
초원이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파울볼이 저정도인데 홈런볼은 ㄷㄷ..
야구 관중 중에 글러브 가지고 오는 분들 있잖아요? 파울볼 받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는 그 파울볼에 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타로 맞아 100미터 이상 날아오는 홈런볼은 말할것도 없고요.
우리나라와 미국 야구장 관중석 설계의 철학을 보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관중의 안전에 비중을 크게 두기 때문에 관중이 파울볼을 받아가는 사례가 거의 없죠. 반면에 미국은 내야 관중석에서도 파울볼을 종종 받아갑니다. 관중은 야구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니 당연히 야구공이 어디로 날아가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야구공에 피해를 입더라도 기본적으로 경기에 집중하지 않은 관중의 책임이 (100%는 아니더라도) 있다는 철학이 깔려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