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다니는 병원에서 발치 및 임플란트해야 한다 하여
세군데를 다녀봤네요.
1. 병원급의 중급(?) 병원
• 거리 : 차로 약 20분 거리
• 병원급. 개원 22년째 같은 곳.
• 임플란트 식립건수 수천건이라고 안내.
• 자체 기공소 운영.
• 개당 130(덴티움) + 뼈이식비용
2. 동네 치과 (다니던 병원)
• 거리 : 코앞
• 의원급. 임플란트 식립 건수 모름.
• 자체기공소 운영.
• 개당 110(오스템) + 뼈이식비용.
하지만 여긴 안갈꺼라서 패스
3. 옆동네치과
• 거리 : 차로 약 5분 거리.
• 의원급. 개원 13년째 같은 곳.
• 보건복지부인증치과보철과전문의. 임플란트 식립건수 약 5,000건.
• 자체기공소 없음.
• 개당 90(오스템) + 뼈이식비용.
공통점 :
기본적으로 모두 친절. 깔끔.
후기는 1 → 3 → 2 번순. (당근검색 및 네이버 후기)
비용은 3번이 90만원으로 가장 저렴.
------
모두 발치 후 임플란트 해야한다는 공통의견.
사실 후기가 나쁜 병원은 없네요.
몇군데 다녀보는게 좋을 것 같아 일단 3군데 다녀본 후 3번이 어떨까 싶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많이 다니는것만이 좋은것도 아닌 것 같네요.
어차피 환자 입장에선 판단할 수 있는게 후기뿐이니....
더 다니면 더 결정장애에 빠질 것 같네요. ㅋㅋㅋ
지역카페같은 곳 검색해보면...
임플란트는 큰 병원 가라~
요즘엔 동네병원도 임플란트는 기본으로 잘한다 ~
둘 다 틀린 의견들이긴 한데, 오히려 더 결정하는데 산만하기만 한 것 같네요. ㅎ
어느정도 식립건수 이상되면 보철물 들어갈때까지는 큰 문제는 없을꺼에요.
저라면은 크라운 들어간 이후에 평소 유지관리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고 보철물이나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을때 a/s 비용등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오래동안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래 남아 있는 병원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점도 고려해봤습니다. ^^
AS는 1번은 1년이내 100%, 3년이내 50%,
3번같은 경우는 2년이내 100% 3년인가 5년인가까지 50%라더군요.
1번이 좀 큰 병원이라 진료과가 나뉘어져 있어서
보존과 전문의와 상담했었습니다.^^
1번과 3번 모두 보철과 원장이 대표원장이더군요. ^^
@revolver님 //
아 발치를 다 권해도 살려볼수 있습니다 라는 병원들이 있어서요.
저도 앞니 3군데 뽑자고 하던거 다시 살린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엄마가 가라는데에 갔어요ㅋㅋ
동네 치과인데…
가보니…시설 깔끔하고…
의사쌤이 사랑니를 기가 막히게 잘 빼주시고…
그 후에 진행된 임플란트도 아주 무난하게 잘해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그치과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건…간호사누님들이 아름다우시다는 거? 🤩🤩🤩
제가 가려고 하는 병원의 후기와 비슷하네요.
마스크 쓰고 있으면 웬만해선 이뻐보이더라구요. ㅋㅋ
그나저나 임플란트 한두개는 치아보험 드는것 보다 사비로 하는게 저렴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