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생이 후덜덜 하던데.
위생장갑 없이 손으로 모든 걸 척척!
다른 동네 ㅎㅅ은 조리 직접 하시나요?
제가 사는 동네 ㅎㅅ은 최근에 가보니 주방에 전자랜지 하나랑 튀김기 하나만 덜렁 남기고 다 치웠더라고요.
원래 조리 하시는 아주머니 세분이 계셨는데....
이제 사장부부 둘만 하더라고요.
충격적인건 주문 넣고 보니까 반찬도 다 포장 돼서 온거 (아마 본사에서 보낸 거겠죠?)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가장 충격 받은 것은 이제 밥도 안 짓더라고요.
햇반 레인지에 돌려서 댑히던데.
유일한 조리는 튀김.
그것마저도 포장 뜯어서 기름에 담궈두고 끝.
ㅎㅅ 어짠지 최근에 엄청나게 맛 없어진 거 같더니만.
혜자도시락이 더 나은 거 같아요.
ㅎㅅ 도시락 가격이 갓혜자 두배가 기본이라 ㅎㅎ
20년전 기억에도요;
제 동네는 분명 다 조리를 했었는데, 변한 거 같아서 다른 동네도 그런가 궁금해졌습니다.
작년인가까지는 밥도 압력밥솥에 직접 했거든요.
밥은 재량이었을수도 있겠네요 규정은 모르겠지만 워낙 오래전이라 밥에 대한 기억은 왜곡이 있을수 있어요;
반조리는 기억합니다 그 많은 메뉴를 순식간에 완전조리하긴 불가하겠죠 ㅎㅎ
제가 주문한 것도 햇반, 다른 주문 조리도 햇반으로 하더라고요.
레토르트 같은거 데워서.니가는거죠
주방에서 아주머니 세분이 직접 조리하고 하셔서 ㅎㅅ은 역시 다르구나 했었는데 ㅎㅎㅎ
예전에 맛있던 곳이 변해서 아쉽습니다.
원래 다 반조리로 하는지 처음 알았네요.
그땐 햇반자체가 없었으니 밥은 지어서 주긴했죠.
님 말씀 들어보니 햇반 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이제 밥도 집적 안 짓나보는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