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범야권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대권 가도’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쿠키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범진보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이재명’으로 응답한 비율이 38.7%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 10.3%, 무선 ARS 89.7%로 병행 조사했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