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까..더 빨리 샀었어야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왜 다들 이 좋은걸 빨리 사라고 저에게 안 말해주셨습니까..ㅠ
B116 직배수설치하고 이주정도 사용 중인데..삶의 질이 엄청 상승했습니다.
생활패턴도 바뀌었습니다. 출근시 로청이모님 편히 청소하실수 있게 거슬리는거 침대 위로 올리고 갑니다.
직배수니 물 넣고 갈아주는것도 안해도 되고...
샤워할때 물걸레패드 빼서 세척하고 물걸레세척패드 물티슈 등으로 샤샥 닦는 정도면 되네요.
본체 44만 + 직배수 12만원에 이렇게 행복한데..
180가까이하는 하이엔드 로청은 얼마나 더 좋은건가요
암튼..너무너무 만족합니다. 건조기 샀을 때 그 감동과 맞먹네요.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서요
건조기는 옷이 줄어들어서 왠간한건 못넣고 종국에는 속옷이랑 양말류만 넣게 되더라구요.
건조기보다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신삼신기에 들어가야 할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바닥이 대리석같이 맨질맨질한거면 괜찮지만...
저희집은 강마루에 약간 미세한 결이 있는데 로청 물걸레 믿고 별도로 걸레질 안해줬더니 한 달 정도 지나니깐 미세한 틈에 때가껴서 더러워지더라구요.
결국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마루 세제 같은걸로 불려서 걸레질 해줘야 하더라구요.;;;
언능 구매하고 싶네요.
와이프가 결혼하면서 가구들을 바로크, 로코코 방식의 클래식한 것으로 구입해서 (미쳐미쳐) 소파, 장식장, 침대등 가구 아래부분이 구불구불 비스듬 해서 로봇청소기가 들어가다가 껴서 사망하거나 어찌하다 들어는 갔는데 그 안쪽에 구조가 비스듬한 구조체가 있어 끼이는 일 발생... 그냥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가구밑에 못들어가는 것이 좋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