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전하자면 전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한 개인이나, 영화, 애니, 소설과 같은 컨텐츠...
이목을 끄는 것부터 내용의 충실함까지 이 모두가 어떤 것을 가리킬까요.
네. 특별함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돌은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하죠. 맞는 말입니다.
무엇을 위해서일까요. 네. 특별함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늘 이야기 하는 것 중에 전 액션을 좋아 하기 때문에
액션영화를 표방하는데 액션이 좋지 못하면... 실망합니다.
가수에게 있어서 가창력은 기본이라고 하죠.
그런데 조금 더 넓혀서 보면 다른 장르 모두가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귀여니의 소설이 한 때 인기가 있었지만, 오래 가진 못했습니다.
문장력이 약해도 소재의 특별함 만으로 뜨는 경우가 있긴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수라는 직업에 있어서 가창력은
팬들이 좋아해 줄 만한 기본적이고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왜일까요.
같은 노래를 전해도 이 가창력을 목표로 한다기보다
더 잘 소비자의 마음에 전달 되게 하기 위한 도구인 것입니다.
그럼 퍼포먼스는 무엇일까요. 이것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멜로디와 리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보고 즐기는 문화가 케이팝의 특징인 것은 맞습니다.
이렇게 확장된 개념에서조차 퍼포먼스와 가창력은 여전히 가장 강력합니다.
팬들에게 특별하게 다가 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차, 포 떼고 이기는 사람도 있지만
차, 포 달고 이기기는 더욱 쉽겠죠.
특별함을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에 많은 노력을 합니다.
아이돌은 다른 장르라는 글도 있던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기존에 큰 인기를 얻은 가수들이 모두가 가창력이 뛰어났던 것은 아니며,
지금도 미국에서 인기 있는 가수들에게 휘트니 휴스턴 급의 가창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싱어송라이터가 인기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가사 속 메시지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그 것이 특별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즉, 무엇으로 특별함을 만드는 것일까부터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아이돌이든 아니든 가수라는 직업에 있어서는,
작사작곡이든, 가창력이든, 퍼포먼스든... 이런 것은 없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이 중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만 특별함이라는 것은 어느 하나가 너무 뛰어나서 생길 수도 있고,
어떤 특별한 요소 하나가 나머지를 압도 할 수 도 있으며,
고르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공기가 없는데 소리를 전할 수는 없겠죠.
노래가 바로 그런 역할 입니다. 특별함을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노래를 구성하는 가창력은 예나 지금이나 특별함을 만들어 주는
아주 강력한 도구입니다.
때로 이 강력한 도구 대신 다른 도구를 더 잘 사용해서 인기를 끌 수 있다고 해서,
매개체를 통해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별개로 보아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고,
그 때문에 아이돌 업계에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함께 소화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해왔던 것입니다.
요즘은 가창력을 메우는 수단을 업게에서 많이 갖고 있다 보니,
완전히 대체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메우면서
특별함을 만드는 기술이 발달해 있지만....
그래서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매력적이고 가장 훌륭한 도구를 외면하게 되면
그 산업은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오래 갈 수 없게 됩니다.
덧)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예 전에 크로캅이라는 강력한 하이킥의 소유자가 있었습니다.
이 선수를 비롯해 공격이 아주 강력한 제롬르밴너라는 선수도 있었죠.
그래서 그 특별함으로 상위권으로 갑니다.
그러나 정상의 문 근처에는 모두를 갖춘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때로 그 문을 뚫고 정상을 차지 할 때도 있지만...
오래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너무 상향평준화되서...
르 세라핌은 좀 특이한 케이스이긴한데,
이러나 저러나 얘네 말고도 가창력, 춤, 외모 딸리는데도 걍 잘 나가는애들은 늘 있어왔고,
이런거 보면 그냥 소속사랑 팬덤 빨인거 같아요.
가수 / 아이돌 은 엔터테이너의 하위 직군이겠죠.
저는 아이돌을 가수의 하위 직군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수의 하위 직군이라고 하면 '발라더, 래퍼' 등이 있겠네요.
가수의 주무기는 노래
아이돌의 주무기는 외모
여기에 '부 무장' 으로 뭐가 더해졌냐가 그들의 특별함일테구요.
노래도 잘하고 예쁘고 춤도 잘 추고 인성도 좋고....
그런 제너럴리스트가 엔터테이너들 사이에서도 없을 리 없겠지만 그들도 본인의 주무기로 생각하는 영역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을 '소비하는 사람'의 의중이 중요한 것이지 '소비하지 않을 사람'의 의중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가수가 하위카테고리인데 상위 카테고리처럼 엔터테이너나 아티스트, 뮤지션에 적용하려고 하니 논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노래를 못해도 악기를 잘 다룬다던가 랩을 잘한다던가 비트박스 아카펠라 뭐 이런 다른 아티스트들한테는 가창력 요구 안하면서 왜 아이돌만 심하게 비판하는걸까요?
가끔 코러스 넣는 밴드 기타리스트도 노래 잘해야하나요?
밴드에는 가수라는 장르를 씌우지 않는데
아이돌에는 가수라고 정의하여 가창력을 요구하죠?
아무리 퍼포먼스가 중요해도 기본은 돼야해요.
말씀하시는 기본의 정의가 어딘가요?
기준이 팬마다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노래 못불러도 음색이나 곡이 좋아서 듣는 가수도 있을 수 있고
노래보다 퍼포먼스가 좋아서 유투브로 뮤비를 주로 보는 팬도 있습니다.
궁금한데 노래못하는 아이돌은 콘서트에서도 라이브를 안할까요
다만 르세라핌은 공연장에서 소음과 반주 사이에서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뉴진스도 몇일전 생방송에서 상 타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 보니 공연장 비슷한 느낌에서는 지멋대로 부르더군요...
아이돌에게 가창력은 필수인가?
요정도 어떻습니까?
그리고 이번 콘첼라 공연으로 공연평보단, 잘못된 팬심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상이더 부각되었다 보이네요
참 르세라핌 공연하나 때문에 별놈에 쉴드?!?!가 다등장
하는군요...진짜 잘못된 팬심이 어떤지 느껴지는군요
노래는 정상을 밟기 위한 조건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똑같은 조건을 가진 두 그룹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요즘 엄청난 경쟁을 뚫고 데뷔를 하기 때문에 퍼포먼스는 상향 평준화 되었고,
대형 기획사들의 기획력과도 맞물립니다.
단순한 춤 잘 주는 것은 의미가 없는 시댑니다.
퍼포먼스는 기획의 일부일 뿐입니다.
춤 잘 춘다고 성공하는 것....아니죠.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어렵습니다.
아이돌의 기획..즉, 어떤 주제로 어떤 장르로 어떤 퍼포먼스로...
이 기획 전체의 일부이고,
이 기획을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에는 퍼포먼스도 있고, 노래 솜씨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한 그룹은 노래도 잘 하고, 어떤 그룹은 논란이 계속되고...
해외 팬들이라고 해서 눈이 없고 귀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케이팝 아이돌만 볼 것이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도 같이 보아야 합니다.
국제 무대에서는 그들과 경쟁하는 것이거든요.
스위프트를 보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어 성공시키는데,
스위프트 역시 퍼포먼스를 잘 합니다.
해외 주류는 노래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경우에 아주 깊이 빠져듭니다.
핵심 중에 핵심이 공감인 것입니다.
방탄이 잘 된 이유가 무수히 많지만, 그 핵심은 메시지에 있습니다.
정상 문턱까지는 이런 것들이 없거나 부족해도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턱을 넘기가 너무 어렵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문턱을 넘은 그룹은 방탄과 블핑 밖에 없어요.
블핑이 코첼라 이후 대박이 터졌을 때 앨범에서 어떤 것들을 신경 썼을까요.
네. 그룹의 성격을 강화 하면서 동시에 앨범에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메시지가 주력인 그룹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런 것들을 고려햐지 않으면,
해외팬층을 깊이 있게 가져가지 못합니다.
노래, 가사, 앨범의 기획 모두가 해외에서는 강력한 팬덤 형성의 이유가 됩니다.
노래솜씨가 지적되기 시작하면, 정상 문턱을 넘길 확율이 대단히 많이 떨어집니다.
설혹 잠깐 밟았다고 해도, 빠른 속도로 추락합니다.
최근에도 방탄 근처까지 갔던 보이밴드는 많지만 방탄처럼 되지 못하는 이유는
히트곡이 나오고, 그 다음 곡, 그 다다음 곡, 계속된 도전이 있고,
그 도전에 앨범의 컨셉과 주제가 팬들의 심금을 잡아챘기 때문이 큽니다.
이러려면 노래가 걸림 돌이 되지 않고, 이야기꺼리도 되지 않아야 합니다.
방탄 역시 한 때 케이팝을 모르는 사람들이 립씽크 아니냐며 비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탄이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제가 방탄의 대응 방법을 모두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눈여겨 보고 기억하는 대응은 무료로 푼 멤버들의 솔로곡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곡들이었습니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이고, 메시지가 있고,
내가 좋아 하는 가수의 아티스트적인 면에 감동 할 수 있게요.
노래솜씨라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 본문에도 적은 가장 강력한 전달수단입니다.
퍼포먼스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팬덤, 강력하면서 쉽게 식지 않는 열정적이고 오래가는 지지는
노래이고, 노래의 담기는 전달력입니다.
해외 아티스트라고 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결국 빅히트를 치고, 또 치고, 또 치는...큰 인기를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아티스트는
거의 ...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줄 아는 이들입니다.
아닌 경우...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아이돌 그룹 이었다가 솔로로 데뷔한 친구들이 그냥그냥 사라지는 경우도 비슷한 케이스겠죠...
최소기준 이상으로 어떻든 그게 무대에서 일정하게 나올 수 있는 레벨이냐의 문제일테구요.
노래만 따진다면.. 현재같은 인기는 있을 수 없겠죠. 외모 무대 퍼포먼스 그외 노래 외적인것이 있어야 인기를 얻는것을테고요. 예전에 되레 더 노래 못하거나 춤 못추거나 하는 아이돌도 많았는데,,요즘엔 육각형 많이 좋아합니다.....
가수나 소속사가 적절히 더 잘 할 수 있는 무대를 찾고 거기에 맞는 가수가 되고 만들어 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론 소속사나 가수가 경쟁이 심하니... 좀 달아올랐고 조급한것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