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은 국민의힘이 의석을 저번 총선보다 3석 더 늘려서 11석으로 만들었는데, 국힘후보가 득표율 55%이상 기록한 동이 58개나 되더군요.
그 58개동이 어딘지 나열하자면,
압구정동 81.91% (압구정 현대, 한양)
도곡2동 75.52% (도곡렉슬, 타워팰리스)
반포2동 75.20% (래미안퍼스티지,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반포3동 74.32% (반포르엘, 신반포2차, 4차)
신사동 73.30% (압구정 신현대, 미성)
청담동 73.14%
잠실7동 72.44% (아시아선수촌, 잠실우성)
잠원동 71.97% (잠원역 아파트촌)
서초4동 71.69% (삼풍아파트, 서초푸르지오써밋, 아크로비스타)
반포4동 71.33% (서래마을)
잠실3동 70.76% (잠실주공5단지,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삼성1동 70.76% (코엑스, 봉은사)
대치1동 70.07% (대치아이파크, 래미안대치팰리스)
대치2동 69.80% (대치미도, 은마아파트)
개포1동 69.80%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개포경남)
반포1동 68.94% (반포자이, 반포리체)
이촌1동 68.26% (동부이촌동)
방배본동 67.89% (방배삼호)
여의도동 67.04%
오륜동 66.46% (올림픽선수촌아파트)
개포2동 66.08%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래미안블레스티지, 개포주공5,6,7단지)
서빙고동 65.19% (이촌신동아아파트)
방배1동 64.91% (내방역~방배역 사이 주택가)
방배4동 64.79% (내방역 북쪽 주택가)
도곡1동 64.74% (은광여고 근처 아파트촌)
가락1동 64.53% (헬리오시티)
삼성2동 64.45% (강남구청 뒷쪽 아파트촌)
방배3동 64.05% (방배그랑자이, 방배임광)
논현2동 64.00% (언북중학교 일대)
잠실6동 63.53% (잠실장미, 롯데월드타워)
한남동 63.33%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서초2동 62.87% (서초그랑자이)
문정2동 62.15% (올림픽훼밀리타운)
역삼2동 62.04% (역삼동 아파트촌)
흑석동 61.19% (흑석뉴타운, 중앙대)
일원본동 61.10% (일원역 아파트촌)
잠실2동 60.86% (잠실엘스, 잠실리센츠)
한강로동 60.36% (용산역~삼각지역 주상복합)
서초1동 59.98% (서울교대 일대)
서초3동 59.92% (대법원, 예술의전당)
잠실4동 59.30% (잠실파크리오)
수서동 59.12% (수서역 아파트촌)
사당3동 59.12% (사당대림, 이수역리가)
회현동 58.90% (남대문시장, 서울역)
개포4동 58.35%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사당2동 57.98% (사당극동, 사당우성, 이수힐스테이트)
옥수동 57.56% (성동구 부촌)
개포3동 57.20% (대청역 아파트촌)
반포본동 56.93% (한신상가아파트)
이태원1동 56.65% (용산구청, 이태원역 남쪽)
광장동 56.44% (광진구 부촌)
논현1동 56.25% (논현동 주택가)
내곡동 56.00% (서초포레스타)
목5동 55.84% (목동주공 1~6단지)
평창동 55.62% (종로구 부촌)
명일2동 55.57% (고덕역 남쪽 아파트촌)
이촌2동 55.34% (서부이촌동)
방배2동 55.23% (방배우성, 방배롯데캐슬, 남태령역 일대)
강남3구쪽이 제일 많고, 강남에서 그나마 민주당표 잘 나오는 내곡동, 일원본동, 수서동, 방배2,3동도 이번엔 국힘후보가 55%이상 받아버릴정도로 압도했네요.
그리고 평창동, 광장동같은 강북지역의 전통 부촌도 저 명단에 포함되었고, 용산구 한강변 부촌이랑 여의도, 목동주공저층단지, 옥수동도 55%이상 국힘후보가 몰표받았네요.
가장 주목되는 곳이 흑석동이랑 사당2,3동지역인데 최근 이 지역이 재개발로 새아파트가 많이 들어섰음.
흑석, 사당동이 서초구와 붙어있는 곳이라서 강남, 서초에 살았던 사람들이 최근 이 지역 새아파트로 많이 넘어온 탓에 강남3구와 표심이 동기화되버렸네요.
저런 사람들은 이해라도 가는데 강원도나 gdp가 제일 낮은 대구 사람들이 지지하는건 참 이해가 안가요
그런데 냉정하게.. 저들이 국힘을 찍는건 그냥 그들이 아무것도 안해서 같습니다.
감히 내 동네에 감놔라 배놔라 한다고? 웃기고 있네. 싶어서 그냥 허수아비같은 놈들을 뽑는게 아닌가 싶기도해요.
송파을 배현진같은 인물도 벌써 2선이라는게 참.....
이 동네 주민들은 길하나 차이일 뿐인데 방배 반포에 치여 못사는 동네 취급 받는게 지긋지긋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앞으론 그런 심리를 잘 이용해서 지역 발전과 관리에 더 신경쓰겠다는 전략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요..
안전한 동작을 만들겠다던 이번 선거 켐페인은 지역주민들이 봤을때 대부분이 “저게 뭔 소리래 우리동네 위험한 동네 아닌데” 하는 분위기 였거든요.
지역 사람을 욕하고 비하하기 전에 지역의 특성과 민심을 분석하고 다가가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굥이 숫자 퍼센티지를 바꿔서 재산세 반토막 났어요
종부세 도 거의 안내고요
완전 좋죠, 이지역 사시는 분들이 지지 않할 이유가 없어요 -..-;
소득도 없는데 집 가지고 있다고 천만원씩 때리는 민주당 vs
재산세 반토막 내고, 또 반토막 내주는 국짐당
누굴 뽑을까요?
솔직하지도 못한 사람들이죠.
저 사람들은 그저 아파트는 오르고 재산세는 내리기를 바라는 자기 이익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인거죠.
그래놓고 지금도 문통 지지자라고 당당히 떠들어댑니다.
제 댓글은 위 지역 아파트 촌에 겉과 속이 다른 두개의 자아가 있는 사람들에게 한 말입니다.
압구정동만따져보니 대선때 84.4% 21대총선 78.3% 네요. 지난번엔 태영호라서 좀 덜먹은것같기도합니다.
그랑자이 사는 지인이 가족 3표 홍익표한테 몰아줬다는데.... 대단한 동네긴 하군요....
저 사람들을 버리고 대선승리 전략을 짜던지 아니면 언론을 개혁해야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저렇게 부지런하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표 하죠.
이게 우리나라 지방을 나누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남이 하면 지역 프레임이고 내가 하면 논리적이라는 것인지...
선거는 결국 자신의 입장을 제일 잘 대변해줄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겁니다.
뭐 국가를 위하고 경제를 위하고 정권 심판을 내린다라고 거창하게 말은 하지만요.
다른 글들에도 항상 얘기하지만 한쪽만 부담을 주는, 한쪽만 참아라 하는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같이 윈윈할 수 있는 정책을 끝까지 펴야죠.
그들은 결코 땅부자, 졸부가 아닙니다..
대부분 딱 20여평 되는 아파트 가진것이 전부인 어림잡아 거의 중하층 되는 서민들입니다..
그게 전부인 사람들에게 아파트값은 떨어지게 하려는 그 어떤 정당, 정치인에게 표를 줄 수 없습니다.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은 부동산 안정화 입니다..
적당히 우상향 하는 것도 안됩니다..
미칠듯이 솟구쳐 올라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게 그들의 오매불망 그리는 그래프입니다.
심지어 아들이 취직이 안되고, 신혼집도 구하기 어려워도, 금리가 거꾸로 돌아가든 말든, 전쟁이 나든 말든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부동산은 계속 올라야 합니다.
현재 이게 지하에서 마그마처럼 꿈틀거리는 서울의 모든 집한채 가지고 있는 중산층들의 소원입니다.
딱 집한채 있으면 마음이 달라집니다..
반지의 제왕의 골룸처럼 되었습니다.
마이 프레셔스.. 그들이 최후까지 외치는 외마디 비명입니다.
앞으로 국힘의석이 더 늘어날 겁니다
민주당은 9억 이하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현재대비50%로 낮추고, 과세표준 8800미만 이하는 근소세 6%로 낮춰서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뽑게 해야 됩니다.
이 부분 향후 풀어가야 할 과제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이 이젠 민주당 텃밭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대승은 거뒀지만 득표수만 보면 큰 차이 안납니다
안귀령 후보도 결국 따지면 부동산에 진거죠
다음 선거들에도 서울 부동산 개발문제
철저히 준비해야합니다
이번 윤씨같은 자폭이 없으면 언제든 뒤집힐수있습니다
대선 지선 에서는 75% 정도가 국힘이던 곳입니다.
김민석 승리 원인이네요.
대구 경북 부산의 지지자들은 뭘까요?
제가아는 부산의 깡촌 할배할매들은 왜 이렇게 됬을까요?
씁쓸합니다.
노인네들 드글 대는 동네들이에요.
창피하네요.ㅠ
정치색을 떠나서 참 걱정스럽네요.
돈아까웍 미칠것 같은 의료보험 민영화 해서 영리병원 만들기 찬성할거고
종부세 줄여주는거 찬성하는게 어찌보면 정상이죠.
세금이 한두푼이 아닌데 그걸 줄여주니까요.
문제는 갖지 않은 대부분의 서민도 국힘을 찍는
왜 찍는지도 모르고 그냥 찍는 사람이 문제죠.
물론 갖은자 중에도 도저히 저런 국힘은 용납 못하는 사람도 존재하겠지만
대부분 네이버뉴스보고 조중동 보고 tv뉴스보는 사람들은 국힘이 뭘 그리 잘못했냐 할겁니다.
못하는건 알아도 내 세금은 깎아주니까요.
결국 언론개혁으로 국힘 잘못한거 다른것도 필요없이 민주당과 같은 잣대로만 보도해도
국힘은 아무리 세금 줄여준다해도 안찍는 사람 많을거란 생각입니다.
나아가 진보를 지지하지 않는 저같은 서민도 많다는것을 민주당은 알아야 할겁니다.
진보를 지지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보수적이지만 국힘같은 보수가 아닌 진짜 보수가 나타나길 바래서 민주당을 찍는.
결국 언론 개혁이 첫걸음 이란 생각입니다.
국힘 따위가 50%이상이면 "기적"이라는 표현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부모죽인 원수는 죽여도 내돈 빼앗아간 원수는 못잊는다는 마키아벨리의 명언이 맞네요.
저동네 사는 분들의 마음을 가져올 방안이 뭔지 고민이 많이되네요
뭐 하나라도 손해 보기 싫어하는 대한강남민국 국민들입죠.
평소에도 민주당에서 현수막도 거의 안걸고, 국힘에서는 텃밭인데도 항상 유동인구 많은 곳에 현수막이 달려있었거든요.
어머니께서 국힘 당선자가 며칠동안 여러 공원에서 감사인사하러 다니는거 보셨다고도 하고...
신축단지가 꽤 있어서 하자보수 관련된 공약 조금만 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동네에 대한 조사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스타 dm도 확인 자체를 안하시더라구요.)
여기 조직이 무너져서 지금 강청회 전 후보님이 다시 지역조직을 세워보려고 한다고 하셔서 다음 총선은 그래도 꽤 기대되는데, 조금 더 큰 인물이 후보로 나와야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오세훈, 전현희, 박진이 당선되었던 곳이라ㅠㅠ
막말로 노통이랑 문통때 제일 많이 벌지 않았나??
그깟 얼마 안되는 세금때문인지...
저 부류는 자기 이익이라는 합리적 이유 때문에 국짐 찍는 게 아닙니다.
자기 돈(세금)으로 가난한 자들 복지해주는 꼴(+대북 지원)을 보기 싫어서 강짜부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