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등려군의 노래를 한 때 꽤나 많이 들었더랬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당시 시장이 컸던 일본에 진출해 좋은 노래도 여럿 남겼던 그녀는 성룡의 저열한 행동에 큰 상처를 받았고, 모진 세파에 시달리다 끝내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둡니다. 오랜 만에 명곡 하나 듣고 가시죠.
등려군하면 또.. 첨밀밀이죠.
아련합니다. 96년의 그녀..장만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