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8318?sid=100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그간 야당은 민생 토론회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운동’으로 규정해 왔다. 여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이 토론회 참석을 위해 서울~부산의 10배 넘는 거리(5570km)를 이동했다는데 전혀 화제가 안 됐다”고 했다. 오히려 대통령 발언이 주를 이루는 민생 토론회보다는 국민과의 대화나 기자회견을 통해 낮은 자세로 소통했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말이 여권에서 나왔다.
여당 내부에서는 이 같은 민생 토론회 발표 정책들이 정작 총선 국면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판단한다. 여당 관계자는 “정권 심판론으로 유권자들의 감정이 격앙돼 있는 상황에서 ‘이런 정책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얘기는 잘 먹히지 않았다”며 “(정책을 통해) 받는 건 받는 것이고 감정이 상한 건 상한 것이다. 차라리 그동안 잘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는 편이 나았다”고 했다.
대통령이 정책을 남발하는 것처럼 비치면서 ‘역효과’를 냈다는 분석도 있다. 한 정치 평론가는 “2030세대에게는 이런 많은 정책이 ‘미래 세금 부담’으로 여겨졌을 수 있다”며 “여당의 총선 승리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라 정책들의 실효성도 의문시됐을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8328?sid=165
위 기사 지면 바로 옆에 실은 기사입니다.
여권 안팎에서 거론되는 하마평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조차 “용산의 국정 쇄신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혹평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14일 후임 비서실장 등 인사 발표가 날 수 있다는 정치권 관측을 부인하며 “후보 검증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권영세 의원 총리 기용에 가장 큰 걸림돌은 이태원이 있는 서울 용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핼러윈 참사 특별법 재표결을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황에서 정무적 부담이 될 수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권 의원 기용은 핼러윈 참사를 다시 정치권 이슈로 떠오르게 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오기로 비칠 수 있다”고 했다. 원 전 장관 비서실장 기용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인천 계양을에서 사생결단식 맞대결을 했고, 과거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처해 협치 민심에 부합하느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검사 출신이어서 “또 검사냐”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민주당 대표 출신으로 비서실장 후보로도 거론되는 김한길 위원장은 여야 양쪽에서 모두 불만이, 대구·경북 출신인 주호영 의원은 수도권에서 민심을 얻는 데 참패한 여권 입장에서 도로 영남으로 회귀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 본인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비서실장 후보로 장제원 의원이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일각에서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여권 내부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이번 총선에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나오는 하마평으로는 국민에게 어떤 변화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런 하마평 자체가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마음이 너무 답답하다”라고 했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 당선자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거론되는 인사들이 기용되면) 너무 인물들이 한 당에 확 쏠려 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국정 쇄신이 되겠나”라며 “차라리 그냥 현재 상태로 유지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했다.
맨날 윤비어천가 만 도배하다
총선패배시 경고를 수차례 날리더니
진짜로 참패하니 분위기가 확실히 바뀌는 느낌입니다.
거의 천조에 육박하는 선심성
정책들이 시행될 거라는 걸
1도 믿지 않았습니다.
총선에 졌으니 자신이 한 말
이 지키지 않는 건 예정된 수순
이겠죠.
대부분 공수표된다. 가 아니라
원래 대부분 공수표, 아무말 대잔치였습니다.
이걸 비판도없이 이런식으로 다루는 니네도 똑같은 놈들이야.
믿는..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볼려는....
인지부조화가...
심한..분들..이다에...
500원..겁니다..
아~ 부자감세와 일본에 대해선 진심이라 이건 믿을만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