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적으로 결과를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데이터를 만지다보면 틈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다가 문득 특정한 투표소에서 몰표가 발생한 흔적이 있을까?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고령인구가 많다거나 유독 샤이하면서 고의적으로 여조와 출구조사에서 거짓말을 할 2찍들이 더 많이 분포할 확률이 있기 때문이죠.
지역 전체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건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각 투표소별로 득표율 차이를 사전/본투표로 분석한 다음 다시 이걸 본투표와 사전투표간의 차이로 구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득표율에서 본투표-사전투표의 오차가 매우 특이할정도로 적었습니다. 모두 5.7~6.7% 이내로 근접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사전투표에서 안후보가 많은 득표를 한 지역에서는 그만큼 본투표에서 많이 잃었고
반대로 사전투표에서 적게 득표한 지역에서는 그만큼 본투표에서 잃은 표도 많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한가??? 단체로 일정 비율만큼 그렇게 투표하기로 정하기라도 했다는 의미일까요???
분당 갑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보이네요.
뭔가 짠것처럼 득표율 차가 일정한 8~10% 사이를 유지합니다.
준스기네 동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정하게 9~10% 차이를 유지하게 짜맞춰져 있습니다.
사전투표한 결과 만큼 본투표에서 보복했다????
사전투표 결과를 알지 않고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두 지역의 연령별 인구 분포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사전투표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그 차이만큼 본투표에서 일정한 비율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보수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말하는거는 본투표는 사전투표 결과에 짜맞춰서 특정 후보에 유리하도록 하는 양상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본 투표에서 좁힌 곳은 민주가 이긴 거고, 역전한 곳은 국힘이 이긴 겁니다.
사전투표에서 많이 얻었다고해서 반드시 본투표에서 많이 잃어야된다거나
사전투표에서 조금 얻었으니까 본투표도 조금얻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보통은 사전투표에서 많이 얻은 지역에서 본투표도 많이 얻어서 이깁니다.
박빙 지역은 거의 절대적으로 사전투표와 본투표 승패가 갈립니다.
그런 모든 선거가 그렇습니다.
반대로 사전투표에서 적게 득표한 지역에서는 그만큼 본투표에서 잃은 표도 많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
와....
와........
와아아아아.................
아래 댓글들 보면 제가 이걸 써도 이해를 하실 지 의문이지만...
간단하게, 비슷한 인구사회적 분포를 가지고 있는 타 지역구와 사전투표-본투표의 diff의 분산의 차이가 있는지라도 검정을 해야 합니다.
분당과 화성의 %분포가 어느 범위에 있어 보인다는 눈대중이 아니고 실제로 그 분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검정부터 해야 통계분석기법.. 얘기라도 해볼 수 있는거에요.
설마 선관위가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부정하지는 않겠죠?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진 않죠. 해석하는 사람이 문제지.
108석 얻은 국힘을 보고도
100석 넘겼으니 성공이라며 정신승리 해석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가능하다면 서로서로 했어도 벌써 했죠. 누군하고 누군안하겠습니까? - 저도 결국 개인의견 입니다
님이 하고 계신게 정말 통계분석 기법입니까? 엑셀에서 비율값만 계산해보고 본인 마음대로 해석하고 계신건데요.
전체적인 경향성이 민주당 지지자는 사전투표를 많이 하고 국힘 지지자는 본 투표를 많이 하니까
사전투표에서 뒤지면 본 투표에서 앞서고
본 투표에서 뒤지면 사전투표에서 이기는거죠.
지금 제기하시는 의문은 약간 어떤 수준이냐면
“민주당이 패배한 지역구는 모두 40%대로 졌습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수준의 음모론입니다
의미없는 음모론은 신뢰성만 깎아먹습니다.
이러니까 클리앙이 맹목적 민주당 지지자만 늘어났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분석은 비판적이고 냉철해야 합니다.
"사전투표에서 뒤지면 본 투표에서 앞서고
본 투표에서 뒤지면 사전투표에서 이기는거죠."
이 말은 본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사전투표 결과를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는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투표의 본질을 흔드는 규칙입니다.
그런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시말해 사전투표에서 얻은만큼 본투표에서 잃고 또 사전투표에서는 못얻은 만큼 본투표에서도 못얻는 현상이 어떻게 균질하게 분포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이게 어떻게 설명되죠?
무슨 소리세요
애초에 사전투표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적극 참여층이라는건 과거 결과를 통해서 다 밝혀진 사실들인데요
직관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고요
말씀하시는 투표의 본질이 뭔진 몰라도 생각하시는 투표의 본질은 틀렸으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어디에서는 노년층의 사전투표 참가율이 높다고 하고
어디는 반대로 이야기하고. 정확한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일률적으로 투표소에서 얻은만큼 잃고 또 반대로 잃은대로 또 잃는 현상이 나오나요?
노년층의 사전투표 참가율이 지난 총선 선거보다 올라와서 보정치가 오류가 났을 뿐
여전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게 사전투표입니다
과연 그런가요? 어떤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시는거죠?
그럼 민주당지지자가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한 만큼 본투표에서는 국힘 지지자들이 대대적으로 결집이라도 한다는 말인가요? 반대로 사전투표에서 조금 참여하면 그만큼 국힘도 적게 참여하고요?
말이 안되는데요?
아이고 선생님….
10명이 차 두 대에 나눠 타는데
앞차에 여섯 명 타명 뒷차엔 당연히 네 명이 탑니다…….아이고 진짜….
아이고 그저 비아냥만…
안타깝네요
말 됩니다 말이 안된다고만 하지 마시고 안되는 것 같으면 안되는 이유라도 붙이세요
도봉구 내 동별 아파트 현황 보시면, 창동이 가장 비싸기는 하지만 다른 동네와 비교해 많이 비싸다는 느낌은 없네요.
https://aimrich.co.kr/51/?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NTt9&bmode=view&idx=13722499&t=board
너무 데이터가 비슷해서 이상하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지금 제기하는 의문은 2찍이면서 본투표는 안나가고 여조, 출구조사에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모든 지역에 골고루 분포할 수 있는가 하는데서 출발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떤 투표소는 더 많이 득표를 하고 또 다른곳은 더 많이 잃고 해서 대략 49대 51 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 결과는 어떻게 사전투표를 안다는듯이 일괄적으로 본투표에서 사전투표 결과에서 +/- 한 만큼 득표율이 나오는가 하는게 의문입니다.
여론조사 기관이 다시한번 개쓰레기짓을 한거에요. 물론 우리나라는 선관위가 여론조사기관 목줄을 잡고 있기 때문에 선관위가 사전발표를 오염시켜서 투표결과 리버스를 못하게 하라고 생각해 볼수도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이죠.
말씀대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는 말도 하지 않지요. 그저 데이터는 분포해 있을 뿐입니다. 그 분포가 통계적 노이즈를 걷어낸 후 얼마나 유의성이 있는가를 제시해야 말씀의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저 결과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유의성을 말하고자 하는걸까요?
지금 위 결과는 사전투표에서 얻은 득표율과 본투표에서 얻은 득표율 사이에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그럼 사전투표에서 발생한 득표율과 본투표의 득표율에서 각 투표소별로 일정한 값을 갖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요?
이미 본문과 다른 댓글에서 층분히 설명 드린거 같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이글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순진하게 믿으시는분들이 없네요
답없는 클리앙이라서 죄송합니다
다모앙 같은데 가보시면 좀 더 호응을 받으실거 같으니 거기에 글 써보세요
비아냥도 정도껏 하시고요.
반대로 사전투표에서 적게 득표한 지역에서는 그만큼 본투표에서 잃은 표도 많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소리는
-10+10=0 이고, -1+1=0 로 나오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주장이랑 뭐가 다르죠?
아이고 😩 그냥 지나가주세요.
애초에 위쪽에서 크리티컬한 지적들은 다 답변 못하고 계시잖아요.
"사전투표에서 안후보가 많은 득표를 한 지역에서는 그만큼 본투표에서 많이 잃었고
반대로 사전투표에서 적게 득표한 지역에서는 그만큼 본투표에서 잃은 표도 많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왜 거의 모든 투표소에서 거의 균일한 확률로 나타나냐는 겁니다.
전체를 합하면 한 값으로 수렴하겠지만
개별적으로는 독립적으로 차이가 발생하는게 맞죠.
본투표를 하는 사람이 사전투표 결과를 알면 그럴 수 있죠!
근데 어떻게 본투표 결과는 사전투표와 상호 대립적인 결과가 일관되게 분포하냐는 겁니다.
평균은 같을 수 있을지언정 분포가 비슷건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로 왜 자꾸 쉬운 비유를 들며 얘기하는지 다시 좀 세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아냥거리려는게 아니라 정말 숫자를 읽고 해석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전제를 잊고 계신 것 같아 좀 더 쉬운 말로 돌려서 지적하고 있는거란걸요.
투표소마다 득표율의 차이가 빌생할 수 있다는것쯤은 이해하시겠죠?
어러곳의 투표소가 있는데 어떤곳은 몰표가 생길수도 있고 또 어떤곳은 반반이 나올수도 있겠죠.
그럼 사전투표 결과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본투표를 했는데 그 결과는 어때야 할까요?
사전투표를 한 같은 집단에서 뽑은거니까 대체적으로는 비슷한 분포가 발생해야겠죠?
근데 실제 선거 결과는 어떻습니까?
몰표가 발생했던 곳에서는 반대의 몰표가 생기고
반반이었던 지역은 그대로고 결과적으로는
일정한 값이 되도록 조정하면 반대쪽 후보가 유리해지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 현상이 가능하냐는 점입니다.
안후보같은 경우 늘 10% 이상 앞서는 여조가 나왔습니다.
사전투표 결과는 거의 대부분 안후보가 이기는걸로 나왔어요 대략 55:45 정도로요 (실제로는 한곳도 진곳이 없이 다 이겼어요)
근데 본투표를 까보니 반대가 된거에요 48:52 정도로요.
그럼 본투표에서는 어딘가가 몰표를 줬거나 했을 수 있죠. 근데 이게 모든 투표소가 일률적으로 특정한 비율로 많이 줄 수 있나요? 사전투표 결과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런데 실제 본투표 결과를 봤더니 매우 유사한 확률로 반대표가 발생해서 결과적으로는 뒤집는 결과가 나오더라는 겁니다.
만약 특정 지역에서 몰표가 나왔다면 다른 투표소는 적어도 사전투표랑 유사한 결과가 나왔어야겠죠.
그냥 그렇게 믿으시고 여기서 왈가왈부하지마시고 선관위에 이의 제기하세요. ㅎㅎ
댓글보니 의견에 동조 안한다고 괜히 엄한 회원들만 잡으시네.
계솓 같은 내용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공감 못하는 장판파를 펼치는데 공감 못하는 숫치의 데이터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가설 검정이라고 하는걸 들어보셨나요?
귀무가설/대립가설 이런거 들어보셨나요?
유의성검정 이런거 해보셨나요?
정규분포, 중심극한정리
티분포 카이제곱분포.. 이런거 아시나요?
통계관련 일을 하시는 분은 아니시죠?
데이터로 얘기하신다면서 숫자만 적어놓으시면 안되죠..
저도 그냥 지나가려다가 너무 매몰되어 있으신거 같아서 안타까워서 적어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여기에 좀더 알기 쉽게 대조군과 함께 제시한 그래프가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통계학적으로 이건 있을수없는 확률입니다.
이 내용 겸공이나 서울의소리 박시영등에 보내서 알려주심
좋을듯합니다.
그들도 살펴보고 의문을 가져야합니다.
모든 역전한곳에서 정반대의 일률적인 격차의 개표결과는
조작없이는 불가능하다고봅니다
부정투표라는 일종의 실험군을 가져왔으면 그렇지 않은곳도 가져와야겠죠?
데이터로 논리를 펼치는 과정자체가 다 틀려먹었어요
논리적 사고 자체도 부족해서 잘못된곳을 하나하나 지적하기도 난감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그렇지 않은곳과의 비교 결과도 보여드립니다.
이걸론 모르겠다는 사람들에게 니가 날 납득시켜라 하면
그냥 싸우자는거밖에 더됩니까
본인이 그렇게 확신하는 사안이면
확실한 증거를 찾아서 한방에 동조를 구하세요
추론적 데이터 분석 일을 하십니까?
직군자 입장에서 전혀 통계적인 전문성이 안보입니다.
의혹제기 한다고 멋지고 전문적이어보이고 그런거 아닙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이글 참조하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이글 참조하세요.
통계학이니 해석이니 음모론이니… 보다도
1. 선관위원장은 누구인가?
2. 국정원장은 누구인가?
3. 대통령은 누구인가?
4. 그리고 이들은 믿을 수 있는가?
고양이한테 생선 맡겨두고
괜챦겠지 안심하고 있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민주당이 이긴 지역구에서도
득표차가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7~10퍼센트정도 보수가 더 나왔죠.
0.7프로 져서 이모양됬는데 7프로 이상한 선관위라면….
답을 정해 놓고 데이터를 갖다 붙이시면 뭐든지 만들수 있죠.
답을 정해놓고 갖다 붙이다뇨.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이글 참조하세요.
유저들이 넘어가지 않았기에, 웃음벨이 된 구 새누리당 인사들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데이터는 '짜맞춘 흔적'이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건 글쓴분의 주관적 판단일 뿐이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골고루 분포한 동네라고 읽는게 좀 더 설득력있어 보입니다.
비슷한 사람이 골고루 분포한다고 해서 사전/본투표의 차이까지 일정하게 나타나야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이글 참조하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1595CLIEN 이글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