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의원은 도봉갑 전 지역에서 김재섭 보다 더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21대부터 부동산 리스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신축 아파트들에서는 김재섭이 인재근 의원보다 더 득표를 합니다)
그런데 이번 22대 선거에서는 찾아보니 김재섭이 창1동, 창3동, 창4동,창5동 에서 안귀령 후보 보다 더 많은 득표를 했더군요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저 동들을 검색해 보세요
재개발이나 역사 개발 문제가 있는 지역들 입니다
기사도 나오더군요
칭1동은 창동역이 위치해 역사 개발 문제가 있는 곳 입니다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새 주택단지 재탄생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4동 주공19단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특히 창5동은 북한산 아이파크 단지가 있는 곳인데 거기서 최대 격차가 났습니다
민주 텃밭 도봉갑 이변, 창동 아파트 단지가 갈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11972?sid=165
창동 아파트 단지의 민주당 지지세 균열 조짐은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보였다. 쌍문동과 창 2·3동에서는 민주당 강세가 뚜렷했지만, 창동은 윤석열 후보에 표를 더 주거나 근소한 격차로 이재명 후보에 표를 더 줬다. 특히 창1동은 20대 대선과 22대 총선의 민심 반전이 뚜렷이 보인다. 창1동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 6655표, 윤석열 후보에 6508표를 던져 147표 격차를 보였으나,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김 당선인에 835표를 더 줬다.
이미 20대 대선부터 보인 조짐이었습니다
이지은 후보의 패인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부동산도 패인중에 하나입니다
이건 다음 지선,대선에서도 고려해야 될 문제 같네요
- 득표 참조는
https://namu.wiki/w/%EB%8F%84%EB%B4%89%EA%B5%AC%20%EA%B0%91
혹시 모아타운 아시나요? 이 지역 최대 재개발 이슈가 바로 모아타운이고 이건 아파트 단지와는 상관이 1도없습니다.
김재섭은 지역출신 간판이라 된거에요.
꼭 재개발이라기 보다는 부동산과 관련있다고 봐야겠죠
김재섭은 저지역 출신이고 오래 준비해온 정치인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기사에서나 자료에서 보듯 차이가 크게 난 지역의 공통점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 변수를 고려해서 대응을 해야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어차피 5% 경쟁입니다
밑과 같은 댓글이지만 이 난리 속에서도 국힘은 평균 45% 득표를 했습니다
특히나 국힘은 이번 총선에서 평균 45%나 득표를 했습니다
결국 승리는 최대 5%에서 난다고 봐야 하니까요
실제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매물을 보면 거래량은 줄어든 반면 매물은 쌓이고 있죠.
부동산 문제는 참 어렵네요
다음 지선과 대선에서도 크게 신경을 써야 될 부분 같습니다
참 영악한 사람입니다
사람이 사는 주거의 문제이니까요
당연히 저 지역에서 계속 활동하게 된다면, 공은 안귀령 후보의 노력에 달렸겠죠
다만, 이런 결과가 있으니 이 문제도 고려했으면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정의당은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 선거에서도 나왔었고 오히려 이번에는 득표가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의당은 상수로 생각해야지 변수로 생각하면 안된다 봅니다
올려달라고 찍어주고
내려달라고 찍어주고
근데 국회의원이
재개발 풀어주면 뭐하나요;;
건물지을 돈 구할대가 없어서
지금도 분담금 문제가 심각한데...
실행 불가능한건데 그걸 하겠다는 주장을 하니 한번 믿어보자.
무당도 믿을 사람들입니다.
지역 카페에서 이번에도 민주당 의원 나와서 개발 안된다고, 국힘 뽑지 않는 다수 구민들에게 원성을 토하네요.
국힘과 부동산은 무슨 관계가 있다고들 사람들이 생갇하는것 같아요.
08년 뉴타운 열풍때 서울 과반이상 쓸려나갔을때 말고
30년동안 민주당이 이기던 지역인데
부동산 문제가 30년만에 발생했나요?
https://n.news.naver.com/article/308/0000034671?sid=100
부동산 가격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지난 4월 9일의 시사인 기사인데 읽어 보세요
(최근 20년간 서울 선거에서, 특히 양자구도의 경우 지역의 득표율 격차와 부동산 (주택)공시가격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선거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주택 가격이 높은 투표구일수록 명백하게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득표율이 높게 나타난다. 적어도 서울 선거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꾸준히 나타난다. 모두가 직관적으로 알고 있지만 굳이 말하지 않는 사실에 가깝다.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사실인 셈이다. )
선거에 영향을 주는게 한두개겠습니까?
그럼 도봉을은 왜 이겼나요? 노원은요?
거긴 부동산 문제 없어요?
92년부터 08 년 뉴타운 때 빼고 30년이상 민주당이 이기던 지역이
갑자기 부동산때문에 지나요?
막말로 노도강에서 부동산 때문에 지면
마용성에선 어떻게 이겼습니까?
마래푸가 14년에 들어왔는데 20년에도 제 지역구에선 노웅래가 이겼어요. 이번에 이지은이 졌구요.
그냥 화성 을, 마포 갑, 도봉 갑, 동작 을은
후보 역량 까지는 제가 평가하지 않겠습니다만
당의 공천 실패입니다.
패인? 그냥 공천 실패예요.
제가 올린 시사인 기사에도 서울 표심의 근간은 부동산
이라고 나옵니다
당연히 부동산 그 자체만 이유가 아니겠죠
여러 이유중 하나이니 다음 선거를 위해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걸 패인으로 삼기에는
부동산에 훨씬 민감한 지역에서 이긴걸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그냥 후보를 더 잘 내야 됩니다.
뭐 물론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겠죠.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위 지역구 4개 모두 전현희 후보 같은 스타일로 공천했으면 다 잡았을겁니다.
지난 선거들 처럼 이번 선거에서도 다른 지역은 모두 안규백 의원이 이겼는데, 유일하게 청량리 동에서만 졌습니다
청량리는 아시다시피 재개발로 매우 유명한 지역입니다
저 기사처럼 싫든좋든 부동산은 특히 서울 표심에 영향이 있고 그것이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라 20여년간 지속된 문제라는 것이고 안귀령이나 이지은 후보같은 경우 부동산과 연결되고 신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저 후보들의 선거 전략이나 지역 현안 대응등이 유권자들에게는 불안감으로 다가왔을 수 있었겠죠
말씀처럼 이유가 한두개가 아닐 겁니다
다음에는 적절한 대응을 하자는게 요지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이 폭등했고
그 때문에 민심 이반으로 대선 지선 다 패했습니다.
그리고 노도강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서울로 봤을때는 부동산에 민감한 지역이 훨씬 많습니다.
양천, 영등포, 마포, 성동, 광진, 용산, 서대문 등등 말이죠. 물론 강남 3구 제외하구요.
근데 그런 지역 대부분에선 이겼잖아요?
결국엔 부동산은 상수고, 제가 마포 갑 지역에서 패배해서 빡친다고 쓴 글 있는데
결국 당에서 후보를 다 잘 내는 방법 말곤 없습니다.
누군가는 시대 정신에 따라 투표하고
누군가는 개인의 소신이나 철학에 따라 투표하고
누군가는 개인의 이익에 따라 투표하죠.
하지만 결국 한표입니다. 그 한표를 땡겨오기 위해서는 시대정신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맞춤 인재를 찾는것도 중요하고, 상대 후보의 카운터가 되는 인재를 찾는것도 중요하고
많은 중요한 요소들이 있겠죠.
결국 당에서 공천을 더 잘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그 이유에 이러한 것들도 있다는 것이고 다른 후보들이라 해도 역시 대응을 잘 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데이터는 쌓여 있습니다
더해서 윤석열이 삽질을 그렇게 했지만 국힘은 이번에 45%를 득표했습니다
결국 5% 싸움이라는 것이고 5%의 경쟁을 이기기 위해 이러한 현실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구요
계속 이야기 하지만, 안귀령,이지은 후보는 언급하신 다른 지역들과 다르게 젊고 신인이라는 것도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이점이 공천 실패와 일맥상통한다고 봅니다)
전현의 의원은 저 두 후보들과 비교하기에는 네임밸류와 정치 경력을 비교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그러니 유권자들에게 안정감을 줬을 수 있구요
만약에 댓통일가가 평타만 쳤으면, 작년 지선 결과 정도로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