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시 한 번 믿을 수 없는 대승을 한 비결은 민주시민들의 끊임없는 오답노트와 실천이 다시 한 번 압승을 거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처음으로 180석에 성공했을 때는 정말 모조리 뒤집을 줄 알았지만 결과는 정권 상실이었지요. 그래서 모두가 나서서 질문을 던졌고 이후 수박들을 공천 단계에서 배제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다시 똘똘 뭉쳐 대승을 거두었으나 아쉽게도 낙선한 소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니 새 인물을 내세우니 인지도, 경험 부족 등 아쉬운 점이 나와 다음에는 개선해야겠다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당에서 알아서 할 것이고, 커뮤니티에서는 일체 언급 말자는 말씀도 있는데요. 당은 당대로, 시민은 시민의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ㅂㅇㅈ 경선 두번 지는 상황은 당 혼자만으로 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 일이지요. 그러한 신념으로, 적극성으로, 포기를 모르는 끈기로 다시 한 번 대승을 완성한 겁니다.
두 번이나 압승을 맞이했지만 민주당은 앞으로도 현실적 목표를 과반+1석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흐름이 계속되려면 이와 같이 한 석 한 석 심혈을 기울여야 되고 이는 출마하는 정치인과 투표하는 시민 모두 합심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인천 미추홀을 개표현장에서 벌어진 투표함 실종(?)사건 등등 상대는 너무나 간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상대에게 맞설 방법은 앞으로도 “한 석도 놓치지 않겠다”는 지금과 같은 자세만이 민주 진영이 계속 “1번”으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배울건 없어요. 이준석한테 배우면 3번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대구 참사’ > ‘대구 통*이’라 칭하던 일베를 한국에서 유구하게 내려오던 평범함을 추구한다고
말한 자에게 배움 따위는 필요 없단 말입니다.
/Vollago
그리고 사람도 100이면 100 다르듯 각 지역구도 그곳만의 특성이 다 있습니다. 타 지역에서 됐다고 여기서도 되란 법은 없으며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오답이 되기도 합니다.
2.그냥 일개 30대 생계형 정치인일 뿐이죠 뭐.
검언 못바꾸면 어차피 이준석이 대통령 되든 말든 망하는거에요.
뭐 이준석 개인이 지역구 전략 잘 짜서 이긴건 맞지만 이건 후보 개인의 이야기고 당 차원으로 보면 배울건 하나도 없죠.
올려칠 것인가? no
대단한 놈인가? absolutely no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가지고 너무 말들이 많네요. 장동민 선에서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