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1일차에 공영운 후보 찍고,
지난번 이원욱이 60%이상 득표했던 동네라서, 역전당한다는 의심은 진짜 1도 없었습니다.
그러던게 주말부터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결국 졌네요.
공 후보는 초반 여론조사에서 차이가 크다보니 방심했을 수도 있고, 첫 선거라서 잘 모르셨을 수도 있는데, 사람들 좀 더 만나야 할 것 같네요.
반면에 이준석 선거방식은 민주당에서 필요한건 배워야 합니다.
동탄맘들한테 감성적으로 호소하는게 잘 먹힌거 같네요.
1. 지역구 내 아파트 단지를 모두 돌면서 대표들 면담하고
단지별 공약 발표
2. 손편지 써서 지역구 내 모든 세대 돌림
3. 동탄맘 까페 적극 공략
와이프도 사전투표 했는데, 선거 전 주말에 이준석 선거운동 잘 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인성 안좋은 이준석한테 진 것도 가분 안좋은데, 선거운동 잘한다는 얘기 들으니 기분 더 드럽네요.
당연하죠. 이준석이 의원한번 해보겠다고 도전한 세월이 적어도 12년이 넘어갑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가 아는 이준석의 이미지가 어떤가요.
세대별, 성별로 갈라칠줄만 아는 비겁하고 야비한 정치질만 배운놈이 무슨 지역구를 위해 일을 하겠어요.
이기면 상관없는데, 졌으니 문제죠ㅋ
공후보도 뭐라도 하셨어야 해요
이준석이 48시간 무박유세 한다고 했을 때, 오히려 민주당 후보는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속았다고만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서민 출신도 아니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가족, 서민 친화적인 정책을 얼마나 펼칠 지..
텃밭이랍시고 게으르게 행동하던 양반들 좀 교훈 좀 얻길 바랍니다
유권자는 기계가 아니라는 걸
상대로 전용기 후보만 나왔어도 이준석 당선 볼 일 없었다고 봐요
동탄에서 써먹었던 선거 운동 방법을 꼭 연구하시길바랍니다.
9일전 토론회만 봐도 알 수 있죠.
다른 두 후보는 직접 스튜디오에 왔는데 공 후보는 전화로 진행했고, 자녀 부동산 취득 관련 질의에서 "젊은이들 영끌 갭투자 많이 하잖아요" 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39분) 여러모로 진정성의 차이가 많이 났죠
박씨한테 2시간만에 설득당했다 떠들고,
윤씨와 붙어서 여가부폐지 공약에 사기쳐서 2대남들 표 등쳐 먹고 말만 번지르게한 사기꾼 전형 아니던가요?
ㅎㅎ
오늘 기사에 김건희 특검에 정치적인거라 반대한다고 하던데 그냥 그나물에 그밥인겁니다.
한통속인데 뭘 맛사지하고 세팅합니까?
자기 입으로 양두구육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대통령이 그런 사람인 줄 알면서도 국민 속인 거죠.
선거 3번 도전
언론노출 다수
이준석은 10년 넘게 정치한 사람입니다.
어느덧 중견정치인이지요.
당선 되도 대단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히려 조국대표가 정치 한달만에 검찰의 온갖 공격을 딪고 12석의 대표가 된게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을 치켜올리는게 이상하네요
뭘 치켜올려요. 필요한건 배우자는 건데요.
화성을 민주당 텃밭인데 졌어요.
다음 선거에 쉽게 이길수 있겠어요?
그런 마인드면 화성을에서 다선 이준석 볼겁니다.
중앙정치에만 관심있는 냥반인데 퍽이나 지역 신경 쓰겠어요.
동네 뭔가 잘 되는거 있으면 숟가락 살짝 올려놓겠죠~
그 전에 뭐 하나 걸려서 의원직 취소되고 깜빵 갔음 좋겠습니다.
거기서도 나름 열심히 잘 했었습니다. 본문대로 어디 잘 찾아다니고..
사실 지역구 선거운동이 그런거니까요.
인성이나 실제 능력도 보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어쨌든 씁쓸하네요.
그냥 인간의 욕망을 잘 건드린거죠.
며칠짜리 감언이설에 넘어갈 이유로 욕망 외에 설명은 어렵죠.
부동산카페 아니구요?
악당이라고 간절하지 못하란 법은 없죠.
'악은 성실하다' ... 진짜 명대사 입니다.
굳이 당장 저주할 이유가 있을까요.
엄청나게 차이나던 때라서 웃고 말았는데 기가 막히네요.
임차인 우선 분양등 공영운보다는 잘한거 같네요..ㅜㅠ
인정해야죠
같은 글자 몇 개 찾아서 필체를 비교해보니 필기체로 손편지인척 하는 인쇄물이었습니다.
역시 준석이는 얄팍하기 그지 없네 하면서 바로 버렸는데 그게 먹힌건가요...
민주당 텃밭에서 왜 졌는지 이 댓글만 봐도 알겠네요
저쪽당 후보 지역 공약 좋다고 저쪽 찍어 주면 그게 이찍이지요.
우리당 후보 선거 운동 못한다고 저쪽 찍어주면 뭐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역구 의원 한명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아요.
정당을 통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요. ㅠㅠ
동탄 쪽 학원가에서도 자주 나타나서 학생들 대상으로도 표관리를 꽤 한 것 같습니다. 그게.. 또 학부형들에게도
영향을 미쳤겠죠.
출퇴근 시간 주말 호수공원 등에서 이준석은 보기싫어도 최소 3번은 봤어요. 아파트로도 찾아와서 담당 공약 영상 찍고요. 한정민씨도 몇번 보고요. 근데 공영운씨는 본적이 없습니다.
동탄 맘이 어쩌니 비하하시는 분들 보이는데 여론조사 46퍼가 민주당 후보 뽑겠다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지난선거는 60퍼로 지지했고요.
그런사람들이 돌아선거는 오로지 선거 운동에서 문제를 찾아야 합니다.
과거의 논란 발언 당연히 신경쓰이죠. 하지만 그것보다 선거 중요한 건 내 눈앞에 보이는 후보죠. 스킨십이고 친근함입니다. 그게 선거의 기본인데 공영운 후보는 너무 기본을 안지켰어요. 안일한거죠.
동탄 비하로 이어지는 거 상당히 기분나쁘고요. 동탄을이 비례는 대다수 민주+조국으로 찍었고 이게 기본 성향이라고 보면 공영운 후보의 부족함과 이준석의 선전에서 그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클리앙에서 부는 단순 비난 비하 기조는 동탄쪽에서는 굉장한 불쾌감을 일으킬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유권자 탓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
그리고 속은사람(유권자) 깎아내려서 뭘 얻나요? 이게 국개론이랑 뭐가 달라요?
막말로 이원욱이 60%로 당선된 지역 내준거면 반성하고 다음에 안뺏길 생각을 해야지
상대가 사기꾼인데 속아서 당선된거 라는 식의 태도면 4년뒤에 또 뺏깁니다.
수년간 민주당 믿어줬던 동탄 지역구 유권자들 비아냥거리는 거 보세요
실망스럽습니다 정말
선거는 고개들면 진다는데 동탄을에서 고개 먼저 든 쪽이 어디었나요
저쪽 찍었으니 동탄은 앞으로는 합리적인 보수가 많이 사는 국짐 강세 지역이네요. ㅠㅠ
기본 성향이 진보인 곳에서 보수후보가 된거랑은 너무나 큰 차이 아닐까요?
동탄을에서 비례 개혁신당은 15%에 불과했어요 과반은 민주+조국이었고오. 이런데에서 이준석 41퍼가 나온거예요
이준석이 잘한것도 있지만, 공영운이 감점인게 더 컸다고 생각되네요
선거란 건 결국 후보자의 마음이 유권자들에게 가 닿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후보에 대한 불호는 있지만, 알맞은 전략은 결과로 드러났네요.
저는 실존 인물인지 의심들 지경이었습니다
선거운동 하기는 했나요??
또 당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