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할껄 비교하세요.
50,000표 넘는 진보당이 나온 부산이고
45% 넘는 득표율이 나온 부산입니다.
험지에서
힘들게 일궈온 분들의 노력을 매도하지 마세요.
기운내고 힘내게
“고생하셨다!”
“담엔 더 잘될거다!”
이렇게 예쁜 말로
돕지는 못할 망정,
국내여행을 어디로 가던
똥오줌을 어디로 싸던
그거야 본인 꼴리는대로 하시면 되는거고
굳이 특정 지역을 비방하면
뭔가 나아지는게 있나요?
도와준거 없으면
최소한 비난은 자제해야
지성인이죠.
평소엔 부산을 비롯한
지방에 관심 1도 없다가
꼭 이럴때만 ㅎㅎㅎㅎㅎ
기가 차네예~
경남지사를 날리는 뻘짓만 안 했어도 좋았을 분인데..
국힘 서울 득표율은 흐린눈 하구요 ㅋㅋ
막말로 이정도 여건에서 지난 총선보다 표를 더 안준거나 다름 없쟎아요.
여기 들락거리는 TK 사시는 분들 대부분이 어제 어디를 찍었을까요?
지역으로 일반화하는 발언 자체를 조심해야 하는거죠
이정도로 대통령과 여당이 개판인데도 지난 총선보다 결과가 더 안 좋습니다 후보님들 먼저 절도 하고 했는데 그분들 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치가 떨리네요.
작년과 올 한해 연산로터리에서 노정현 후보님 사이다 현수막을 보며 바뀌어 감을 느낍니다 :-0
3당합당 했던 상도동파 거의 다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신한국당을 벗어나지 못하는 PK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사족으로 애초에 서울은 강남3구+a 제외하면
그냥 부동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저는 서울입니다).
뭐 언제 야권 시원하게 한 번
밀어준 적 거의 없는 거 같네요.
심지어 PK는 김영삼씨 야당일 때는
시원하게 밀어줬었던데 말이죠.
그런 마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다른지역 입장에서 보면 그냥 결과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