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저는 1찍을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
달서병 선거구에 사는데 저희 선거구에는 민주당 후보가 출마를 안 해서 1찍을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네요ㅠㅠ
달서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라고는..
국짐의 권영진 전대구시장과 우리공화당 조원진, 그리고 진보당의 최영오 후보 이렇게 3명뿐이네요ㅠㅠ
1찍을 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는 이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
직장은 달서갑에 있어서 제 선거구는 아니지만 출퇴근길이나 회사에서 자주 보이는 달서갑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나마 달서갑에는 민주당의 권택흥 후보가 출마를 해서 출퇴근길에 유세하는 모습 보고 차 안에서 엄지척 따봉도 날려드리고 화이팅히시라고 외쳐드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서갑 역시도 유영하 국짐후보가 출마해 놓은 상황이라 여기도 힘든건 마찬가지지만요ㅜㅜ
그래서 그런지 비례대표 한장의 가치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원래는 사전투표 날 투표하려고 했지만 3번과 9번 사이에서 계속 갈팡질팡 고민을 하느라 사전투표 때는 못 했고 깊은 고민 끝에 드디어 결정내렸습니다!
점심먹고 이따 나가서 제 소중한 권리! 한 표! 행사하고 오겠습니다!
이따 가능하다면 험지에서의 인증샷으로 돌아올게요!
이상 권영진/조원진 지역에서 유영하 지역으로 출퇴근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없어서 1찍도 못하는 민주당원 대구시민의 푸념섞인 글이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