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한 사진관에서 주원 권나라는 커플이 되고 첫 데이트로 캠핑을 하러 갔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권나라가 책상에 낙서를 해놓은 상태였고
주원은 그거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주원은 그 낙서를 보고 자신이 어릴 때 있었던 12살짜리 아이와의 추억이 생각나게 됩니다
그 때 그 아이의 이름으로 권나라를 불렀더니
권나라는 그게 자기 어릴 때 이름이었다며 놀라고
서로가 어릴 때의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주원이 “살아있었구나..”하면서 권나라를 꼭 안아줍니다
주원이 드라마 속 운영하는 사진관은 죽은 사람들만 갈 수 있지만
권나라는 사고로 의식을 잃었을 때 사진관에 갔었고
주원은 가끔 살아있지만 의식이 없으면 사진관에 올 수도 있다고 설명해줍니다
귀신인 것 같은데 다른 귀신들을 무서워해서
주원이 직접 소금 결계를 쳐줬다고..
개인적으로 이런 극적인 운명 서사가 취향이라
재밌게 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