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충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엄경영,최병천 식으로 대충 현재 여론조사 가지고 와서 총선 의석수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정말 양보해서 대선은 그런식으로 엮어볼 수 있을지 몰라도 총선은 253개 지역구마다 인물과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그렇게 평론하는 거는 그냥 게으른거다.
2. 박지훈, 헬마우스(임경빈), 박진영 등 이런 분들(측면승부 유료버전 패널들)은 MBC 여론M이나 선관위 공표 여론조사 들 모아서 지역구 하나하나 뜯어본다고 함
3. 현재 추세로는 야권 200석도 꿈이 아님. (민주+민주연합+조국+진보당+...모두가 싫겠지만 현실적으로 새로운 미래 지역구 1석까지) 저번 총선에 민주+정의+열린민주+더불어시민당+기타 야권성향 무소속 등 합쳐서 191석이었다고 함.
서울,경기,인천은 그때보다 분위기가 더 좋고 충남,충북 농촌 지역에서도 붙는 조사가 나오고 있음. 부산,경남은 지난 총선에 막판 보수결집으로 얻을 수 있는 의석의 최소치를 얻었기 떄문에 부산+경남은 아무리 못해도 지난번보다 2~3석은 더 얻을 것으로 예상함.
오히려 부산보다 경남 경합 3석(거제,창원성산,창원진해)이 인물경쟁력도 막강하고 바닥도 오래 훑었기 떄문에 당선가능성도 높고 향후 재선,3선을 노려볼 정도로 딴딴하다고 함. 부산은 그보다 하나의 지역구로 작동하며 바람이 불고 있는거기 때문에 막판 보수대결집으로 어떻게될지 모름.그러나 지난 부산 3석이 야권이 얻을 수 있는 최소 의석 수라 아무리 못해도 그것보다는 더 얻을 것으로 예상함.
4. 유권자 지형 자체가 바뀌었다. 수도권 집중화로 경기도가 지역구 의석수가 계속 늘어나고 민주당에 우호적인 3~50대 중반까지가 많이 살고 있어서 정말 큰 사건이 없는 이상 인구구조상 앞으로 20년 이상 민주당이 적어도 총선은 이기는 식으로 갈 것이다.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지방분권화 정책을 펴고, 보수당이 수도권 집중화 정책을 편 게 아이러니)
5. 제가 내린 결론은 클리앙의 모두와 다르지 않습니다.
분위기가 좋은건 사실이나, 과반의석도 넘기 힘들다 생각하고 본투표 마감하는 그 시간까지 주변에 투표독려하고 밭갈이 하자!
한 표, 한 표가 부족하다는 심정으로 밭 갈겠습니다ㅋㅋ
p.s 이동형 작가는 이이제이 등에서 총선 후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의원을 꿔저서 교섭단체로 만드는 것도 전략의 한 방편이라고 보고 있더군요. 민주당이 과반 이상 차지하고 사실상 같은 당이나 다름 없는 교섭단체가 2개 있으면 국민의 힘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이미 직전총선에서 위성정당 합당문제로 동일한 사례를 겪었죠
게다가 국힘은 100석이 되냐 마냐 하는데 의원을 꿔준다구요?
만약 여론이 탄핵으로 가고 꿔준 의원들이 있는 정당이 여론눈치보면서 지들 살겠다고 야권쪽에 붙어버리면?
헌제에서 기각해서 탄핵 안돼도 식물대통령 + 식물정당 되는겁니다
국힘이 추가 교섭단체 만드는일은 절대 불가능하다 봅니다
욕 먹는건 순간입니다
개혁 입법 밀어붙이면 여론 따라옵니다
안하고 질질 끌려가면 또 질거에요..
조국혁신당한테 아무리 짖어도
자기 갈길 가고 선명하게 나가니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뭐라하든 해야할 일 하면 된다 생각해요
개혁신당 까지 다 포함 중이라
개인적으론
이대로만 나가면 윤짜장은 거의 레임덕 폭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고개 쳐들지 말고
밭갈아 라잇놔우!!!
를 외쳐야죠
/Vollago
교섭단체 2개를 만든다!
역시 천재이네요
캬, 그동안 이동형 작가가 갈라친다고 비판했었던 분들 반성하세요
레알 충격먹은 묘책입니다
역힐을 주지 읺이사 얼미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지지난 총선에서 사람들이 그부분을 기대하고 표를 줬더니
그들 스스로 똥볼차고, 소멸의 길로 접어들었죠
민주당 이중대 소리 듣기 싫다고
국힘이증데 노릇을 하다니... 정의당은 없어질만 했습니다
신장식 후보도 전부터 얘기했던걸로 기억하구요.
민주 진영에서 계속 얘기되던 전략입니다.
이번 이이제이에서 이동형이 언급은 했었죠. 그럼 국힘 식물당 만들 수 있다고.
이동형은 그동안 줄곧 몰빵론 얘기했고,
지지자들도 방송에 신장식 출연하니까 민주당 갈라진다고 너무 욕하고 그래서
이동형이 진정시켰는데....
이동형은 조국 대표를 이재명 대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거에 몰입되어 있어요.
미래야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음 대선은 이재명 대표,
그 후에 조국 대표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조국 대표는 감옥에 갈 수도 있고 ㅜㅜ
암튼 같이 가서 선명한 야당이 되는게 중요합니다.
이동형 작가도 선명 야당 계속 주장했잖아요.
함께 합시다.
단지, 지난 선거에서 몰빵론을 이야기 하던 사람들이 왜 이번에는 입장이 바뀌었느냐고 주장했던 것이고
이동형 작가는 조국 대표를 이재명 대표의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에 몰입 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갈라치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거나 주장을 했죠
지난 방송에서 왜 이재명만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돼야 하냐고 그런 법이 어디있냐고 누구든 경쟁할 수 있고 경선하면 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시대가 상황이 바뀌었으니까요. 또 지난번 실패했으니까요.
그거 모르지 않잖아요. 지금은 시대도, 상황도 바뀌었습니다.
밑에 분도 다셨지만, 이동형 작가는 줄곧 조국 대표가 출마하는걸 반대했습니다.
지금은 정권 심판론으로 가야하는데 조국으로 분산 되어 선거 망한다구요.
그리고 몰빵해서 이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도 했고요.
저도 애초에 병립형으로 가야하고 조국대표 출마도 반대했었지만
지금은 그 '태풍'이 좋은 영향으로 가고 있어서 지금은 찬성합니다.
이재명 대표님이 어디까지 보시고 연동형으로 남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야권 200 까지 욕심내게 하는 상황까지 와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같이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해요 ~
네, 이동형 작가는 구도가 틀어질까 조국 대표의 출마를 반대한거지 몰빵해서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동형 작가도 예상 못한 좋은 흐름이라 화이팅 해야죠
지난 번 몰빵론과 지금은 상황이 다르듯 조국 대표의 창당이나 태풍도 선거제부터 여러 상황이 바뀌었던 것이죠
네, 화이팅 하자구요
맞습니다. 다만 조국 장관의
총선 출마를 부정적으로 평가할때도 있었는데,
그것은 이 동형 작가 예상밖의 좋은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자나요.
저도 그때는 조국 장관이 신당창설도, 총선출마도
어렵겠거니 짐작했었는데,
어렵고 힘든길 나서주시는데, 적극 지지는
못해줄망정 ,안하시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을 내심 했었거든요..
하여튼 뜻밖의 민심의 조국 혁신당 열풍에 대해서는,
정치 전문가 이동형 작가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흐름 이라는 거죠.
총선 결과 나오기전까지는 긴장하며 밭을
갈아야 될거 같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던 인물들이 어떻게 사그라져갔는지 기억해 보면 좀 공염불같습니다. 이런 일은 멀리 보지 말고 당장 내 발끝만 보고 고개들지 않고 묵묵히 밭갈며 살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은 일종의 '상수'로 보시고, 말씀해주신 내용은 일종의 '변수'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동형이 말하면 정치천재?
이작가만 한 브레인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