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십년전부터 한국을 좋아했고 프로팀도 해봤고
커리어도 괜찮으시고 최근 튀르키예 클럽팀에서도 구단주랑 마찰있어서 나온거지 팀 팬들은 정말 좋아했던 감독님입니다.
나이가 70대 넘으신게 조금 걸리지만 나이에 비해 전술도 최신 트렌드 잘 읽으시고 열정도 있으십니다.
(곽지혁 유튜브에서 나온 내용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니 이게 더 확실한 내용이죠.곽지혁은 르나르 감독도 접촉시도 해본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포함되있는 외국인 후보군은
르나르 귀네슈 로페테기 안토니오 피치까지 거론되있습니다.
이런 썰도 있어요.축협은 르나르 원한다.
다만 프랑스 여축팀 맡고있어 올림픽 끝난후 8월에 선임 가능해서 6월을 다시 임시감독 체재로 갈수있다는 썰도 돌더군요.
아무튼 한국을 강력히 원하는 감독일수록 돈 문제도 이견차이가 적을 가능성이 크지않겠습니까?
한국사정을 좀 설득한다면 협상도 잘될거구요.
물론 다시한번 외치자면 몽큐 나가!
사실 축구판에서는 이미 올드보이가 된지 오래죠.
감독 경력도 튀르키예 리그 위주라서
전술적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하기도 힘들고요.
1) 귀네슈가 사단을 데리고 온다=코치진이 젊고 세계 축구 흐름에 밝아야 함. 근데 얼마나 네트워킹이 있는지는...
2) 귀네슈 홀몸+국내 코치 조합= 돈없다 타령하는 협회에서는 이렇게 가려고 하겠죠.
3) 귀네슈 관심 없다= 황선홍이 U-23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면 어떻게든 황선홍 시키려고 할겁니다.
로페테기 감독도 직접 지원서 냈다는 얘기 나오구요.
새로운 전술이나 훈련 같은 건 젊은 코치들이 만들만 되니까요. 근데 예전부터 축협이 귀네슈 감독을 싫어해서 아마 선임은 힘들겁니다.
터키 감독 2기 시절도 나쁘지는 않았고...
근데 로페테기 처럼 EPL에서 반짝거리는 감독들이 한국에 관심이 있고
리스트 업도 된 상황인지라 상대적으로 좀 밀리긴 할 것 같습니다.
뻔뻔해지고 고집이 세지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아요
다른 재벌기업이면 모를까 축구인 출신 앉혀 놓으면 외국인 감독 선임은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스포츠협회 회장하면서 돈 쓰려는 재벌은 없어요.
대안도 없이 나가나가 하는거 보면 사실 좀 나이브 하달까 그렇습니다.
클린스만을 계속 고집한 것도 아니고 잘랐는데도 말이죠.
터키인 감독보다는 국내파가 더 낫습니다.
좀더 노력을 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