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가1인당 GDP를 일본을 따라잡았다는데
총생산은 일본 5200조 한국 1900조 2.5 배 정도 차이나는데
이게 제 기억으로 8배까지 차이났던것으로 기억나요
그냥 한국 산업은 일본에 하청 정도에
2차 산업 이상중에 일본에 상대가 되는 산업은 없었고
(심지어 1차산업 농업도 일본이 경쟁력이 더 높았을것요)
일본 사회에서 일어난 문제는 몇년후 한국에서 일어난다 할정도로
사회적으로 발달된 국가로 알았어요
당시에 일본에 여행 갔던 사람들은 아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것 힘들어 보인다 하면
너무 고도로 발달된 사회에 산업 때문에 갈길 멀다 그랬던 시절이었죠
우리 눈에는 자본 기술 인구 안보 다 가진 일본이 강해 보였고 일본도
한국에 생산기지 세울떄 반도체의 경우 이건 너무 어려운 기술이라 한국은 못해 하면 무시했고
일본은 수출품 만 아니라 헐리우드 영화를 봐도 왜색 짙은 미디어가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중국도 한국도 성장할떄 몇십년 그 좋은 인프라 가지고 뭐했는지 이렇게 점점 뒤쳐져 가는지
다른 국가 기를 쓰고 열악한 조건에 눈에 불을 켜고 경쟁하는동안 어쩌면 논것도 아니고 다른 선택만 하다가
뒤쳐져 가는지 신기합니다.
이런말도 있죠 한국은 위기를 기회로 중국은 위기를 세계로 ? 일본은 기회를 위기로 만든다고요
오죽하면 한류에 취한 요즘 일본 젊은 세대들은 한국 와보고 옛날에 한국을 식민 지배 했다는것은
우익 또라이들의 망상 아니야 우리가 이 나라를 지배했다고 안믿겨 한다는군요
요즘에 우리나라가 살짝 걱정됩니다. 그 정체된 일본보다도 더 정체되어 갈까봐요.
열심히 하는 것 만큼 바른 선택을 해야합니다. 사람의 인생도 부지런히 노력도 해야하지만 결정의 순간에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바뀌듯, 국가도 그러할껍니다
1. 부동산 버블붕괴로 인한 내수경기 몰락
2. 90년말부터 시작된 초고령화 및 인구감소 (생산인구 감소)
3. 주요 첨단산업들의 경쟁력하락 (옆나라 한국으로 이전)
문제는 이게 현재 우리나라에게도 다가오고 있다는겁니다.
버블 꺼지고, 90년대 초 부터 시작된 "취업빙하기"가 1차 어퍼컷.
이때부터 잃어버린 10년 시작.
이노베이션 원동력인 신입들 싹을 죽어버렸죠.
지금도 80년대 일본기업들 스토리 들어보면, 정말 창의적인 기업들 많았던지라.
내수야 인구발로 어느정도 극복가능했으나, 성장 원동력이 사라지는 초석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우리는 잘 못 느끼지만 (노무현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이명박 때 터진 리먼사태가, 일본에서는 거의 IMF 급 재앙이어서, 2차 어퍼컷.
이때부터 잃어버린 20년 시작.
마지막으로 3차 어퍼컷이 후쿠시마 원전.
제 소견입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은 나빠지더라도 일본의 전철은 밟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2년 이후로 미래 방향이 다른 완전 다른 나라가 된 것 같거든요.
우리는 선거철만 되면 무상교육,무상급식.52제 등 여야 모두 진보(정치의 진보가 아닌 사회 경제적 진보)적인 정책으로 유권자들을 꼬셔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