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먼저 지난 공지를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어투로 작성하여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한 것 사과드립니다.
오랫동안 감정적으로 소모되어 있었고 계속된 공격으로 인해 많이 피폐하여 있어 다소 격양된 어조로 공지를 작성하였습니다.
운영자로써 부적절한 공지를 통해 많은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내부직원을 이용한 게시물 작성건도 처음에는 직원 트레이닝으로 시작했고 여러 방향으로 시도하다가 결국 실패한 프로젝트로 끝났지만, 순수하게 직원교육 및 유익한 컨텐츠 생성 목적이었을 뿐, 바이럴 활동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클리앙을 운영할 때 부터 지금까지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부정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운영한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정 이상의 큰 수익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지금의 클리앙과는 크게 다른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단지 운영이 가능할 수준의 기본적인 수익을 통해 큰 욕심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비록 관리가 조금 미흡하더라도 계속 개선해 나아가며 클리앙이라는 공간을 유지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반복하여 수년동안 설명을 해도 운영진은 바이럴과 결탁하여 뒷돈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이를 여론으로 몰아감에 따라 운영에 큰 회의감에 빠졌습니다.
안한것을 안했다고 하는데 안했다고 증명할 방법도 없으니 정말 답답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지가 감정적이고 공격적으로 작성이 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게 되었습니다.
부적절한 공지로 회원분들을 불편하게 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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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이 갖는 정치적 이미지에 1/10 남을 수도 있다고 운영자 스스로 말하며 선명님 사태를 주도적으로 사건을 만들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요 저는.
운영자가 교체 됐을까 그런 의문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감정적이었다고 해명하는 것도, 현재 발생 시점도 이해 불가입니다.
아니면 운영자가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고 계시는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속내를 들키신 걸까요?
클리앙 정상 100이라 하면, 한 50까지는 체력 빠진 듯한 상황까지 자해했다고 보여지는데,
상식선에서 이는 정상이 아닌 상태로 매우 보여질 수 밖에 없죠.
왜.. 굳이?? 지금? 이해할 수 없는 겁니다 제 상식으로는 요.
이 일로 웃는 자는 누군입니까?
총선 이후의 프레임을 만드는 그 누군가의 작전? 뭐 그런 음모론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나 저나 저를 감정 호소에 귀 팔랑 거리는 저능아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앙 집사님 .
역사를 두려워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역사의 명예인이신데, 왜 죄인이 되시려는 겁니까? 사이퍼 본인이 맞다면 더이상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미 사이퍼 본인이 아닌 쥔장이라면 조각이 다 맞춰집니다. 성공적.
소설을 써 보니 참 궁금합니다.
운영자. 운영.A 도대체 누구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 순서지켜서 댓글 쓰고 있는데
뭐하시는거죠?
선명님이 그렇게 몰아붙이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큰 사이트에서 아무리 열심히 운영을 하더라도 운영진이 놓치는 부분이 있고, 그 동안 선명님이 사이트에서 의심되는 정황들을 자발적으로 발견해 제보하여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그 행동 자체는 대단히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 자원봉사를 한다는 사실이 운영진을 향한 고압적인 태도와 비아냥에 정당성을 부여하나요? 운영진도 감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밑도 끝도 없는 고수위 비난과 비아냥을 대체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나요? 회사에서든 사회에서든 본인이 시키지도 않은 일로 봉사를 하면 감사한 수준에서 끝나는 일이지 거기에 특별한 권한을 부여받을 자격 같은 건 없습니다.
어지간한 집단에서는 그 따위로 본인의 정당성을 주장하면 인간관계에서는 보통 손절, 조직에서는 영구 퇴출입니다.
저는 운영진이 이러한 글을 통해 그간의 감정적 처사와 이를 통해 피해받은 다른 회원들께 사과하는 건 필요하지만 선명님은 이 사건의 원인 제공자이므로 오히려 절대 사과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는 이 아사리판을 만든 선명님이 해야죠. 무슨 사과입니까?
그걸 부당하다고 단정지을수 있을까요? 운영자와 반발했던 회원간의 가장 큰 갭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글쎄요
회원들이 만든 컨텐츠와 트래픽으로 사업하는 법인으로서 감정이야 있겠지만 그걸 회원상대로 폭발시키면 되나요.
그게 “운영”인가요?
아무리 공익을 위한 민원이라도 해도 담당자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이 있고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는 기계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죠.
그런 마당에 처리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상세하게 소명을 하라고 하는데 이게 국정 감사도 아니고 일개 커뮤니티 운영진이 그런 업무까지 감당해야 할까 의문입니다. 공무원들조차 그런 민원 처리에는 고충이 따르는데요.
물론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그 이후의 대처가 더 문제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회사에서든, 식당에서든, 동호회에서든, 사이트에서든 누군가가 계속 꾸준히 비방적인 내용을 올린다면
그것을 그냥 아무말 없이 받아들어야 하는 것이 "운영진"의 역활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징계 받으신 분들의 철회가 어떨까요?
그래도 오래 지켜봐 온 사용자 입장으로 제안을 드려봅니다.
문득 "사람이 먼저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는 오후네요
운영자님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며 응원합니다. 앞으로 공정한 운영에 힘써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가끔 정신과 치료없이 여기 운영이 가능할까 싶기도 해요.
언젠가는 운영자분의 노고가 제대로 평가 받을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와 살벌하네요 공감 누른사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