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파 장악' 대외비 문건 파문…2010년 MBC 장악 문건 유사
19분전
MBC '스트레이트', '위기는 곧 기회다 !!!' 문건 공개
'대국민 사과'
'인력 감축'
'임명동의제 무력화' 등
박민 취임 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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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장악 계획’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대국민 사과’
‘인력감축’
‘임명동의제 무력화’ 등
문건에 적시된 내용 중 상당수가
실제 박민 사장 취임 이후 시행됐다.
MBC <스트레이트>
('독재화'하는 한국-공영방송과 '신보도지침‘ 편)는
지난달 31일 '위기는 곧 기회다 !!!'라는 제목의
KBS 대외비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
▲국민 신뢰 상실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국민 담화(사과) 준비
▲사장 취임 후 임원, 센터장, 실국장 인사를 통해 조직 장악
▲정원 축소 및 인력 감축 선언 등이 적시됐다.
한 KBS 직원은
MBC에
“고위급 간부 일부가
업무 참고용으로 공유하고 있는 문건”이라고 전했다.
KBS 사측은
이 문건을 누가 작성했는지 묻는
MBC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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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문건에
“임명동의 대상 보도국장 등 5명은
사장 의지대로 임명하되,
임명동의를 받지 못할 경우
단체협약 무시하고
발령 강행 또는 신임부장 발령으로
직무대행 체제 유지 고려”
“이번 단체교섭은 주요 실/국장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비롯한
독소조항들을
과감하게 폐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등의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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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논란’
‘방통심의위의 윤 대통령 풍자영상 접속차단’ 등을
전하면서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이 진행 중인 국가”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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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미리....
계획되고...
.준비되어...있었다는.요??
이거 특검할께 너무 많아요 상시특검
해야겠네요
쳐죽여야죠
그나저나 우리가 총선 대승을 해도 선관위 검찰 언론이 붙어서
선거법으로 얼마나 걸고 넘어질지 걱정이네요
그렇다고 본인이 직접 까발리면 당장 짤리거나 굥정권에서 쇠고랑이니 이럴 때는 외부에 유출해서
나가리 시키는게 사는 길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자기가 우파라고 주장하는 애들은
일베수준이죠.
너무 허술하게 방송을 만들었죠. 이게 KBS의 역량일 뿐이긴 한데,
나 같으면 외부 전문가 추가 투입했습니다. 이제 다 엎어진 일이지만.
사람들이 공영방송에 실망하게 만들고,
그래서 민영화 시키는데 반대가 없게 만들면,
공영방송 없이 티비조선류만 남는거죠.
결국, 자본이 주인이 된 방송은 건설사가 주인인 언론사처럼 광고/기득권 정치/부자 들만을 위한 찌라시가 되는거고요.
클리앙에서도 공영방송 필요없다는 댓글을 종종보는데요,
공영방송을 없에기보다는
공적 기능을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