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댓글은 원래 알바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어그로성 게시글 올려서 댓글 하나의 반응에 따라 알바비를 계산 받았는데, 빈댓글은 안 쳐줬었거든요.
그래서 어그로성 글에 빈댓글을 달기 시작한겁니다.
그게 발전해서 글쓴이와 글 내용에 대한 비토를 빈댓글로 표현하는거구요.
왜냐하면, 어차피 어그로들은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들 할말만 하거나, 약을 올려서 흥분하게 해서 정지 먹게 유도하기 때문에 아예 그런 분란을 방지하고자 빈댓글로 표현한겁니다.
세상에 이렇게 평화로운 비토 방식이 어딨습니까?
당하는 이들은, 주로 일베 같은 사이트에서 온 사람들은 여기 사이트가 빨갱이네 뭐네 하는 사람들이니, 죽창에 비유하기 시작한겁니다.
알겠습니까?
그래서 빈댓글=죽창의 논리를 갖고 오는 사람들은 일베 출신이나 그 논리에 경도된 사람들인겁니다.
누가 빈댓글에 대해서 묻거든, 이 글을 복사해서 붙여주세요.
그래도 이해 못하면, 그건 이해를 안하는겁니다.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닌데 말이지요.
1. 그냥 먹이주지 않기
2. 빈댓글 = 본문이 어그로나 분란 글이라는 것을 알리는 암묵적 합의
3. 말씀하신 대로, 댓글로 똑같이 대응하다가 차단당하거나 신고당하는 것 방지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그랬어요 ㅎㅎ
인증도 있었지요.
댓글알바가 성행했을 때 여기만의 대응 방식으로 빈댓글 문화가 생겨난겁니다. 그게 시작이에요.
ClienKit
총칼을 휘두르려면 제대로 휘둘러야죠.
총기난사나 오발사고를 막아야죠.
그런데 이 총칼이 왜 주어졌는지 모르고 휘두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알바비 못 받게 하는거라니 생각도 못 했습니다.
알바비 주는 넘들 지급기준 치졸하네요. ㅋㅋㅋㅋ
도발한 다음 말꼬투리 잡고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유포 등 어떻게든 입막음 고소고발로 이끌고 갈 수 있는데 그게 원천차단 되거든요.
이상 클리앙 댓글로 고소 당해본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빈댓글의 의미가 고소를 피하기 위해서라니..
나름 합리적이면서도 뭔가 치사하네요..
욕은 하고싶고 욕한 댓가는 피하고 싶고...
그래서 욕은 안하고 빈댓글만 남기는거 아닙니까.
글쓴이와 분란은 일으키고 싶지 않으니 간단하게 의사표시만 하고 넘어가는겁니다.
그런데 알바에거 알바비를 못 받게 하겠다라는건 분란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네이버에서 알바로 보이는 댓글에 그래 이런일이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지 라는 식으로 적었더니 비추가 엄청 쌓이더군요 ㅋㅋㅋㅋ 이런거에 비하면 빈댓글은 양반인거 같기도 하고.. 암튼 기원을 알게되니 너무 좋습니다.
계속 궁금했었습니다.
매번 왜 다는건지 설명해달라 해도 그동안 그에 대한 설명을 보지 못 했는데 이번에 알게되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뭐가 주류가 되는걸까요..
현자타임은 원래의 뜻이 완전 사라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