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강동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진선미 후보자 내일(일) 일정인데, 명성교회 예배는 필수 수준으로 빠짐없이 가더군요..ㄷㄷ
저는 강동을 지역구 주민이나, 강동갑.. 특히 명일동에서는 명성교회 활동없이는 생활,정치활동자체가 불가능할 정도급 분위기더군요.
진선미 의원이 지역에서 평판 안좋다고 소리 여러들어도 명성교회만큼은 빠짐없이 꼬박 나와 활동했다는것.. ㄷㄷ
배민 부업뛸때 명일동가보면 주민들은 물론이고 가게사장들까지도 명성교회와 관련이 있는 정도인것을 확인했었어요...ㄷㄷ 그만큼 강동구에서 명성교회가 가지는 영항력이 어마무시합니다...(...)
Ps- 지금 강동을 지역구 자리잡고있는 이해식 의원은 을지역뿐만아닌 강동갑도 많은 역할해야할겁니다.. (이해식 의원이 본래 강동갑에 자리잡았던 이부영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었고, 고덕동 공무원아파트단지 거주했었죠. 지금은 상일동 아르테온 단지 주소지이면서도 강동을 지역구 활동상 천호동에 전세 아파트에 있는 상태)
여가부 장관할 때 지역구 현안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는 평 + 강동을과 다르게 강동갑은 아파트 단지가 꽤 많아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 때문에 적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강동갑이 찐 강남4구라고 불릴 수준이죠. 아파트 값 상승 결과만으로 봤을 땐 단지별로 문통 동상 정도는 세워줘야 했을텐데 말이죠.
이와 별개로 문재인 정부 때 임대차 3법 이후 전세대란이 일어나는 와중에
"아파트에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에서도 잘 살 수 있다"
여가부 장관하면서도 발언과 행적이 주옥같았습니다.
"소라넷을 폐지시킨 것은 메갈리아의 미러링이 없으면 불가능했다"
여가부 성희롱 및 성차별 관련 수사권 직권 부여 추진 발언 논란
국민연금 투자 여성임원 비율 반영 요구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 제작/배포
여성가족부 불법촬영물 오픈채팅방 단속하겠다고 논란
저에게 지지여부를 물어본다면 이유를 찾기 매우 힘든 분입니다.
그나마 제가 강동을에 거주해서 다행입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향후 둔촌주공 재건축. 입주완료 이후가 걱정됩니다. 옆동네 송파구 헬리오급이 되지않을까 이런 두려움 많이 가지고있습니다(...) 사실 둔촌주공은 제 고향이자 유년시절 자란곳이기도한데(3단지 출신입니다) 걱정 많네요..
원래 강동이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동네였는데...
강동을은 낙후된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이라 워낙 노령화되다 보니 여기도 점점 국힘색이 강해지고 있고
강동갑도 말씀하신대로 명일, 둔촌, 고덕의 아파트 값이 워낙 상승해서 점점 국힘색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둔촌 주공 재건축도 문제지만 강동구청장을 고덕구청장이라고 부를 정도로 재건축/재개발쪽으론 고덕동 입김이 장난 아닙니다. 송파구이긴 하지만 헬리오도 이쪽 한강 라인에 가까운 동네라 정치색도 비슷해질거라 봅니다.
앞으로 구청장 출신인 이해식 의원의 현장감을 믿어보는 수 밖에요.
전직 구청장 이정훈씨가 참... 그 사람이 진선미에 줄 섰던 인물이라 여기에 자연히 욕먹는 형국도 크다고 보고있습니다
지역구 관리 잘한다고 느껴지는게 정말 짜증날 정도로 지역 현안 관련하여 강동구청에서 문자질 하는거 보면 담번에 국회의원 나오면 강동갑은 그냥 가져갈 것 같습니다.
지금 동네3대 관변단체쪽은 전주혜를 크게 밀어주는거 확인한 부분있는데, 전주혜는 뇌물 혐의 잡혀서 이거 극복 어려울거라 보고있습니다.
저도 향후 강동구 지형 걱정많습니다.. 아직은 이해식 의원 기반이 좀 있어서 버티고있지만요..
강동갑은 향후 진선미 대체자 발굴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그나마 조금은 괜찮은것중 하나가 강일동,상일2동쪽에 인구유입 많이 진행중이고 이쪽이 향후 민주,진보계 득표 많을거같다 느낍니다
둔촌은 이제 국힘지지세가 많이 올라올거고 고덕은 GTX-D 이슈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많은 부동산 개발 이슈들이 남아있죠.
강동갑은 국힘쪽에서 부동산 이슈를 앞세울수록 더 보수적으로 바뀔거라고 봅니다.
지역구민들이 강남4구에 어울릴만한 부동산 상승으로 재미를 맛볼수록 민주당에서 그 누구를 세워도 힘들어지겠죠.
예전에 이부영급의 거물도 MB 뉴타운으로 한방에 날아갔었죠.
향후 부동산 이슈를 뒤집을 무언가가 필요한데 딱히 떠오를만한 것이 없네요.
그 양반 얘기 들어보면 여기가 과거 이부영 전 의원 계실때도 그렇고 전통적인 민주당의 험지는 맞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명성교회랑 엮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동네라고... 그 얘기도 덧붙여서...
참고로 그 지인도 명일동 거주중인데 또 그 동네에서 장사를 하는지라 강제로 교회출석(?) 중이라고 합니다.
동네 3대 관변단체쪽은 전주혜를 크게밀어서 지금 전주혜가 나왔으나(지인중 관변단체에 있는 사람 있어 동네 국힘쪽. 동향 듣는 귀가 있습니다), 강동농협 비리건 잡혀서 그거 넘어가기 어려울거예요
만약 진선미가 4선한다면 그건 개인기라기보단 차악에서 된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차악을 놓고 투표하는 심정이죠..
전주혜 저 사람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활동내역 잘 알고있기에 저도 저 사람 재선되는거 위험하다 보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