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써본 키보드가
저려미 청축 기계식 키보드 (엠코로 추정 됩니다..)
커세어 k70 적축
로지텍 Ergo K860 (인체공학 키보드)
씽크웨이 토체티 텐키리스 저소음적축
로지텍 MX 메카니컬 풀사이즈
이정도 사용해봤는데요..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독거미 f99 타건감은 진짜 쫀쫀하고 소리도 좋고...
타자 치는 맛이 있네요...
원래는 독거미 f99를 게임용으로 사용할까 해서
윈도 PC 에 연결해서 쓰려고 했는데요..
지금은 생각이 바껴서 업무용 및 주력으로 사용하는
맥북프로에서도 사용하려고 합니다..
MX 메카니컬 보다는 기능성이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타건감과 타건음이 정말 매력적이라 f99를 주력으로 쓰는게 맞는거 같네요..
독거미 f99 한가지 아쉬운건 맥북프로에 블투로 연결하면
타이핑 렉이 발생해서 사용하기가 힘들다는겁니다..
그래서 맥북프로에서는 2.4G 동글을 사용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맥북프로 쓰다가 PC로 쓸 땐 동글을 빼서 PC에 껴야 될 상황인데요..
이렇게 바꿔 끼는 것이 상당히 귀찮기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암튼 클리앙에 더 글 남기지 않으려고 했는데..
독거미의 타건감을 느끼고자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남겨봅니다.
윈도에선 지연율이 생각보다 덜느껴지던데..
타건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좀 더 쓰면 적응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아닙니다 텐키리스는 아니죠 폴사이즈 입니다
진짜 이거 쓰다가 메카니컬 못 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