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재건축 불패신화···평당 1000만원 공사비에 조합원 ‘부글’
2024.03.27
‘재건축=황금알 낳는 거위’ 환상 깨져
지난해 서울 강북의 한
재건축 단지를 매수한 정 모 씨는
요즘 밤잠을 못 이룬다.
재건축 분담금만
적어도
3억원 넘게 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정 씨는
“집값에다 수억원 분담금을 감안하면 수익은
커녕 오히려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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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인상으로
재건축 분담금이 치솟으면서
기대만큼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다.
집값보다
분담금이 더 비싼 사례도 속출하면서
투자자들이
재건축 아파트를 외면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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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억8000만원.
서울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최근 예비신탁사로부터 받은 가구당 분담금 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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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공사비가 3.3㎡당
950만원으로 치솟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남서울럭키아파트 공사비는
최근 입주한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공사비(3.3㎡당 583만원)보다
무려 60% 이상
높은 수준이라 조합원 반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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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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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보다 분담금 높은 사례도
노원 상계주공5단지 분담금만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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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매매가도 하락세
잠실주공5단지 등 2억씩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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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담금...감당..못하면...
살던..집만...뺏기고...
거리로...
쫓겨날수...있다는..요...?
반포주공도 공사비 증가로 문제가 있는것 같던데요.
집값을 더 내고 좋아진 집에 사는 개념으로 가게 되는거 아닐까요?
강북쪽 땅값 낮은 지역들이 문제죠. 이제 금방 40년 50년 되는 아파트들이 생길텐데 재건축이 어려워 지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