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못해 초등학교에도 운영위원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학교의 주인은 교육부도, 교장도 아닙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운영해가는 곳이죠. 의지가 있다면 소위 ”자치운영위원회“ 같은걸 조직하면 됩니다. 혼자 끌어안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가지 장치를 두신 이유도 여기에 있겠죠. 잘 운영하고 싶은
마음..
메타를 볼까요? 거기는 청문회에도 불려나갑니다. 사기업이지만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이겠죠.
민주주의의 성지가 민주주의 방식대로 운영되면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다들 생업이 바쁘므로, 볼것도, 읽을것도 많으므로, 상실감을 채울 다른 무언가를 찾아 떠날테지만 저는 좀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지금 이 대처는 절대 바람직 하다고 볼 수 없네요.
결국 가장 독재적인 사이트였다는게 웃긴 포인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