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는 예전부터 밝혀왔듯 정치인이나 커뮤니티나 기호품이라고 생각해와서
솔직히 여기가 망하든 말든 다른데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기호품도 이게 취향이란게 생기면 쉽게 못 버리고 뭐 그런 것이었을 뿐이죠
조언이나 제안은 많이들 하셨으니 저는 그냥 시시껄렁한 얘기나 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좋고 싫고에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저런 미사여구와 대의명분을 가져와도 그냥 변명이에요.
좋으면 쌍욕을 해도 반갑고 싫으면 돈을 갖다줘도 속셈이 있겠지 하고 짜증이 나는 겁니다.
선명님이든 아니면 비아냥대는 회원들에게든...... 감정적으로 기분이 나쁘면 감정에 관한 얘기를 하면 돼요.
전혀 원칙적이지 않거든요. 전혀 원칙처럼 진행되고 있지 않아요 지금의 상황은.
'운영자도 회원이다' 라는 말은 툭 까놓고 말해서 그냥 감정이 상했다는 얘기잖아요.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운영진들 입장에서는 오해도 받고 비아냥도 받으니까요.
그런데 '원칙대로' 이렇게 한다 저렇게 한다 같은 이유를 붙이니까 사람들이 화를 내는거에요.
감정 상해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하니까.
여전히 비아냥댈 사람들은 비아냥 대겠지만, 의혹에 대한 해소는 나중으로 하더라도
감정이 상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조치를 하려한다 이러면 사람들이 납득을 하는데,
'다 떠나가도 내가 잘못한 걸 모르겠다. 그런데 늘 하던대로 원칙대로 처리할거다' 라고 말하면 누가 납득을 하겠어요?
애초에 원칙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다 라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해서 발생한 문젠데요.
차라리 '의혹 제기가 심각할 정도로 명예훼손을 해서 인간적으로 기분이 상했다' 라는 말이 더 납득이 갔을겁니다.
감정으로 풀어야하는 건, 감정에 대한 얘기를 해야 공감도 가고 상대방 입장도 이해가 되고
그럼으로써 서로간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납득이 되는 거구요
논리적으로 풀거는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서 해소를 시켜줘야 납득이 되는 거에요.
그런데 말했다시피 사람이 사람 좋고 사람 싫은데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에요. 논리적으로 풀더라도 여전히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쁜거거든요.
떠나간 사람들은 어쩔 수 없고 남은 클리앙을 잘 꾸려가고 싶으시다면
일단 감정을 해소하세요. 운영자 본인 스스로의 감정과 회원들의 감정을 해소시키세요.
그 다음에 뭘 하든 말든 하셔요
ps. 하지만 운영A는 운영업무에서 영구 배제 시키시는게 좋겠습니다.
여기 유저들 광고차단도 안하신거잖아요
사이트 운영하는데 돈드는것도 알고
그래 운영하는데 돈이나 벌어라
우리도 대충 안다 이런 느낌
근데 칼같은 삭제, 징계?
컨텐츠 제공해주고, 자발적으로 관리, 정화해줘
근데 규정위반 난봉꾼 취급?
잘먹고 잘사십쇼 이런 기분밖에 안드네요
글 삭제 디게 오래 걸려서 잠시 왔다 적고갑니다 에휴
/Vollago
이미 나는 기득권의 입장인데 진짜 아집을 부리지 않겟다고 조심하는 중입니다.
조금 가졌다고 그걸 자기의 능력이나 실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지금 솔직히 감정적으로 나오는것도 이미 기득권이 된 내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그래도 회원들이 있어야 수익이 있는데 이제 뭔가 다른 수익 모델이 생겄거나 이미 다 땡겻을수도 있구요.
전 이 중간에 운영a 가 뭔가 역활이 있다고 생각 하는 편이고 아직도 클량 정상화를 기대는 하고 있지만
이런 선을 넘은 경우에 정상화가 되는건 잘 보지 못했습니다
디들 비슷하신가봅니다.
머리로는 놓아줘야하는데 마음이 안되는…
20년 세월이 무상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79111?od=T31&po=1&category=0&groupCd=CLIEN
이 글 보시면.... 느껴지는게 있으실겁니다.
애초에 인성 문제였던거죠.
굥이 법, 정의, 원칙 부르짖는 x소리랑 겹쳐 들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