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A매치 연승 행진도 11경기에서 끝이 났다. 지난해 3월 리히텐슈타인전(4-0) 승리를 시작으로 직전 스웨덴(5-2)전까지 A매치 11연승을 기록했던 포르투갈은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승리를 내줬다. 지난해 1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다.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대표팀에 온 호날두도 무기력했다. 호날두는 휴가를 보내느라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원래 3월 A매치 첫 경기였던 스웨덴전에 소집됐어야 했지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특별히 허락해 호날두만 늦게 합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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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경기 후 벌어졌다. 짜증이 솟구친 호날두가 심판에게 욕설을 날린 것이다. 글로벌 매체 '이센셜리 스포츠'는 27일 "화난 호날두가 추악한 몸짓으로 심판과 대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CR7(호날두)이 자신의 경기력보다 더 화가 난 부분은 심판 판정이었다. 경기를 끝낸 호날두는 경기장 밖으로 걸어나가다가 심판을 향해 'F**k you, 페널티킥이 2개나 있었다'라고 외치며 손가락 2개를 들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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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제슬슬 은퇴하는게 날두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