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으로 돌아가 봅시다.
제 기억에 대략 12명 넘는 고인물들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14명 정도였던 듯 합니다.
그 때까지 클리앙에는 징계를 당하면, 이의 제기는 이메일로만 가능했르니, 제대로 반론이 어려웠어요.
징계자는 글, 댓글 금지니 징계 당한 사실을 다른 회원이 알 수가 없었고, 경우에 따라 징계 계기가 괸 글, 댓글을 관리자가 삭제해 버릴 때도 있는데, 이러면 누가 징계됐는지 왜 징계됐는지도 인지도 안 되고 추측이 불가합니다.
아무튼 이 때 이들의 징계는 각자 징계 이유는 다양했으나, 대체로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자게에서 이들에 대한 징계를 풀 것을 요구하며 회뤈들이 드러눕고, 곧 알구게에서 드러눕습니다.
이에 알구게 일시 폐쇄 후, 운영진은 몇 차례 해명글을 올렸으나 진화가되지 않았죠.
그러자 운영자 사이퍼님은 판교 사무실에서 회뤈들과 간담회를 자처합니다.
징계자 몇몇을 포함해 참석 의사를 밝힌 회원들과 클리앙 운영진 4명 운영자 사이퍼 이봉희닠, 운영.A 안보섭님, 운영.원님, 그리고 개발.K 권세은님이 참석해서 PPT를 합니다. 제 기억이 틀려서 개발.K님 대신 지원.고님이 참석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실시간 동영상 중계합니다.
문제는 시작 9분경...
사이퍼님이 랜섬웨어 사태로 더 이상 자신의 개인 아이디 사이퍼조차 글, 댓글 쓰기 등 어떠한 활동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라고 발언한 부분입니다.
이미 사이퍼님의 다중아이디를 알고 있던 선명님이 이 발언에 자극받아, 자게에 사이퍼님의 다른 아이디 테이스터가 간담회 직전까지 활동했음을 밝힙니다.
간담회를 시작할 때 당당했던 운영진은, 이 글이 알려지자 당혹스러웠죠.
간담회는 운영진의 의도를 벗어나 버렸죠.
결국 간담회 후, 사리퍼님은 천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걸로 반성의 뜻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이해해 줬죠.
여기서 주목할 점 하나, 몇 가지 시스템 개선이 약속되었어요.
그 중 하나가 징계나 삭제시 재검토요청 게시판에서 재검토를 운영진에게 요청할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앞서 얘기했듯 이전에는 어떤 글쓰기도 불가능했는데, 재검토게시판에서 재검토 요청하며 당사자가 의견을 쓸 수가 있죠.
세월이 흘러... 2024년 3월 26일, 선명님이 180일 징계를 받아요.
바이럴 계정으로 의심되는 계정을 신고 후, 그 처리에 대한 운영진과 이견 끝에요.
그런데 이 날, 선명님이 재검토를 요청하며 쓴 글의 댓글에서 사이퍼님의 또다른 아이디 스타클립이 있고 이걸 이미 간담회 전에 알았지만, 간담회 때 테이스터 외에 또 있음을 알렸다간 클리앙이 너무 큰 후폭풍에 시달릴 걸로 보아 당시에 밝히지 않았음을 적습니다.
제가 운영진 입장이라면 어떻게 수습해야 할 지를 회의했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2019년처럼 천만원 또는 그 이상을 기부하고 회원에게 사과하고 양해를 부탁하는 방법이 있죠.
그런데 그러기엔... 스타클립 아이디가 간담회 이후도 활동한 것, 과연 이걸로 수습이 되겠나 했을 듯 해요.
더군다나 운영진은 각자 개별 아이디를 썼더군요. 이건 두리뭉실하게 해명글에 담았는데, 결국 이것도 알구게에서 활동한 운영진 다중아이디가 회원문들에게 포착됐기 때문이죠.
첫 해명문에서 2020년 알구게 활동을 인정했고, 둘째 해명문에서 그걸 2019년말부터 1년이라 했는데, 댓글에 2017년 활동 지적이 올라와서, 과거 보험안내 관련 테스트 아이디라고 본문을 추가 수정했어요.
이미 알려진 운영진의 알구게 활동 아이디들 외에도, 오늘 아침에 다른 회원분이 추가로 찾아낸 개발.K 권세은님이 아가타니스s님으로 장터, 자게에서 활동한 것 등도 나로니, 아마 추가 계정은 더 있겠죠.
그리고 선명님도 이 중 몇 몇 계정을 모르지 않았을 겁니다.
선명님의 사이퍼님 추가 다중아이디 폭로가 26, 27일 오전까지도 자게에는 거의 안 알려진 상태였지만, 이게 자게에서 회자되고 나면... 거기에다 선명님이 운영진 추가 다중아이디와 그 자세한 활동 내역 폭로가 또 이어진다면, 수습이 매우 어렵죠.
결국 기존 방법으론 수습이 어렵다 보고, 27일 회의 끝에 추가 폭로를 할 수 있는 선명님은 징계를 풀 수 없고, 다른 회원들에게도 초강경 대응하기로 했을 듯 해요.
여러 아이디를 인정하고 그걸 다 밝히면, 그 활동 내역 중 회원들이 꼬투리 삼을 게 나올 수 있고요.
일부만 밝히면 거기서 또 추가 아이디 나오면 할 말이 없죠.
그러니 사이트 분위기를 익힐 운영진 개별 아이디도 있었다는 정도 언금으로 마무리하고, 선명님이 신고한 계정은 상품 구매를 당사자 회원이 확인시켜줘서 바이럴로 보지 않는데 계속 선명님이 수긍하지 않으니 과도하다고 낭계하는 게 맞다는 입장을 유지한 걸로 보여요.
또한 선명님에 동조하여 운영진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대한 가차없는 처벌을 다른 회원들에게도 내리는 게, 이 사태 수습 방안이라고 판단한 듯 해요.
그리고 이 정도 초강경 대응 입장문 발표와 징계를 사이퍼님이 직접 하기앤 부담스러웠을 테고, 운영.A님을 팔두로 운영.원님리 맡은 듯 해요.
2007년 대량 영구강등 사태 땐, 사이퍼님이 직접 대부분 처리한 듯 하고, 그 땐 재검토게시판이 없었고 화원정보에도 징계여부와 기간 표시가 없어서 누가 언제 왜 어떻게 됐는지 전혀 알 수 없어 비교적 조용했지만, 이제는 극히 일부지만 알려질 수 있어 징계 이유를 화원들이 공유하면 수습이 어려워질 수 있겠어요.
뭐 제 생각인데, 어디까지 운영진의 머리 속 생각과 같을 지는 알 수 없지만, 몇 몇 분들이 사이퍼님은 실종 상태고 운영.A님의 독자적 행동이라는 주장은 아날 것 같아요.
2007년 최소 수백명, 많게는 2천명으로 저는 예상하는 대량영구강등 사태 때 사이퍼님은 더 무서웠거든요.
그 땐 댓글 하나에 영구강등 갔고, 당사자 반론도, 수많은 고인물 네임드 지인의 만류도 듣지 않았거든요.
이게 참 친목질도 아닌 것이...외부자의 시선이라 그런지...
약간 이낙연 비토질 밝혀질락말락하는 그 때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새삼 인간은 진짜로 망각의 동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록 남겨 봅니다
https://archive.md/qsDO1
적어도 2021년부터 지켜본 바 '그가 다른가 아니 존재하기는 하는가?' 라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은 사이퍼님의 지금 모습이 너무 생경해서 운영.A님이 사이트 인수한 거 아니냐 하시는 분도 있지만, 진짜 그렇다면 다중아이디 사용을 이전 운영자인 사이퍼님의 지시나 재가였다고 책임을 미루면 충분히 면피하고 수습할 수 있을 터인데, 뭐하러 새로 인수한 사람이 사이트 수익 줄어들 길을 택하고 책임을 덤태기 쓰고 욕을 먹습니까?
직원을 이럴 때 욕받이로 쓰는 게 더 합리적이죠.
저는 2007년에 이미 사이퍼님의 무서움을 보았고, 그 후 저도 사이퍼님에게 영구강등된 회원들 살려주길 여러 방법으로 읍소했으나 일절 응답 없던 모습에서, 지금의 대응이 어색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선명님이 그동안 느꼈던 답답함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전 사태에선 운영진이 사과문이라고 썼지만, 이번엔 해명문이예요.
해명문에서 다중아이디 사용을 두리뭉실히 인정했으나, 직원의 사이트 지식 습득, 사이트 활성화 등 이유라며 다중아이디 사용에 대한 사과도, 그리고 운영자의 추가 확인된 아이디에 대한 사과도 없었죠.
이제 사과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싫을 수도 있고, 사과하면 추가적인 방안을 내놔야 하는 게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어요.
제일 빠른 수습 방안이 현재 대응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을 수도요.
앞으로 또 이런 사태는 일어날 여지가 높고, 그 때마다 사과해서 수습한다는 데에 이제 지쳤을 수도 있어요.
그치만 이제라도 돌아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만 제 경험으론 사이퍼님이 이걸 되돌릴 것 같진 않아요.
상당수 사람에겐 쉬운 일처럼 보이는, 때론 사소해 보이는 일을 사이퍼님은 때때로 너무 깊게 생각하고 밖에서 볼 때 고집스러워 보일만큼, 한 번 정한 길을 바꾸지 않으려 한다고 저는 느껴왔어요.
어느 분들 말씀처럼, 사람은 참 좋은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저도 그 얘기 자체는 동의해요.
좀 아쉬워요. 우리가 서로 이러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그리고 그리 어려운 것만도 아닌데요.
다들 살아오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겪고, 8년을 노숙했던 나의 부끄러운 과거만큼이나 다른이에 대한 이해력도 이젠 예전보다 더 많은... 대부분 중년 이상 이젠 노년인 나이대 분들도 많잖아요.
여기서 죽음도 삶도 다 함께 겪으며 격려하고, 몇 년 동안 번개에서 웃고 떠들던 사이잖아요.
모빌맨이 사이퍼님은 좋은 동생이라고 썼던 글에서처럼 사이퍼님은 좋은 사람이예요.
저도 사이퍼님을 2007년 사태로 미워한 면도 있지만, 여전히 좋아해요.
그리고 사이퍼님이 이 사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요.
돌아갈 수 있어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더라도요.
우리 이제 얼마나 더 오래 살 거라고... 어차피 22세기에는 우리 모두 세상에 없어요.
하루하루 새로운 일들, 그게 좋든 나쁘든 다가올테고 아무렴 어때요.
저는 한낱 티끌이예요. 우리 삶이 그렇듯이요.
사이퍼님 건강하고 힘내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대꾸 안 하는 또는 못 하는 이유가 있겠죠
사이퍼 글쓰면 오타부터 찾는게 하나의 놀이였죠
서로 웃고 떠들 때가 아련한 기억속에 흐려집니다
이제 그는 돈을 좀 벌어서 기득권이 되었나봅니다
돈 좀 번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그가 축척한 많은 돈이라는 결과가 본인의 행위에 더욱 더 정당성을 추가하게 되죠
돌아가기엔 그의 신념은 너무 굳어졌을 듯 합니다
희망이 사그러져 갑니다
입틀막해도 망할거고
ㅎㅎㅎ 망조네요.
클리앙도 악에서 9원할 수 있을까요.
"사이트가 망해도 회원과는 타협하지 않는다." 라니...... 그건 별로 멋진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그 때 환호했던 사람들이 이 곳에 꽤나 있을거라 이 사태가 잘 이해됩니다.
아님 운영자는 다른 수익원이 있나요?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기록 남겨 봅니다.
망할 땐 망하더라도 금융치료라고 할까 법적책임은 지고 망하셔야죠.
법적 치료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소유를 해도 이 커뮤니티에 회원들 덕분에 운영이 되는데
입틀막 정권처럼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되죠
오늘이 마지막 기회에요.
역시 사람 믿을게 못되요
이거보면 그간 귀신같이 나타나서
운영진 옹호한 회원들이나
이해하자 넘어가자 하는 사람들도
조작일가능성도 있겠네요
태생이 친목회라 예전부터
대장 대장 이라고 많이 ....
지금 대장놀이 끝을 보는듯 싶어요
커뮤니티는 회원이 주인인데
국민이 다 떠나면 나라는 망하고
회원이 다 떠나면 커뮤니티도 망하는데
그걸 망각하고 권력을 휘두르려는 자가 용산에도 있고 클량에도 있나보네요.
언론 출판의 자유
어디있죠?
클리앙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저항을 부탁드립니다.
정신차리게 해야죠^^
간담회? 그거 얼마 가지도 않고 애초에 다중계정으로 놀면서 회원 기만할 목적으로 진행했던거구요
그냥 싸이퍼나 운영A나 그놈이 그놈이긴 합니다
다만 그래도 싸이퍼는 회원들이 난리치면 자세를 낮추는 척이라도 했는데 운영A는 그런것도 없이 고압적인 말투와 자세를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 정도만 다르겠네요
다중이인 저들은 누구하나도 클리앙에 남을 수 없겠네요 ㅋㅋ
다중이 얘길 듣고도 용서해주다니…… 놀랍군요
이래서 언론사도 소유는 하되 운영은 별개로 하라는데는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얼마나 배가 아팠을까요.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수익 창출까지 방해하니 더더욱 눈엣가시였겠구요.
대놓고 영업방해를 해서 징계먹였다 라고 하면 오히려 역풍이 덜했겠네요. 세상 공정하고 고상한 그림으로 회원을 징계하려니 말이 안되는 무리수를 두었고 그걸 회원들이 지적하게 된거구요.
거의 매일 상주하다시피 하는 사이트인데 정말 이제 놓아 주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이제 만 15년이 되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맞다면 그나마 다행인 게 정치적 공작이 아니라는 거네요. 저쪽에서 너무 급한 나머지 클리앙의 영향력을 없애려 하는 것인가 의심했거든요.
단순한 돈문제라면.. 다행인 한편
단순히 돈문제로 불거진 일을 감추려고 사이트가 망하는 걸 감수할 정도라면
정치적인 공작도 참 수월하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클리앙이 그정도는 아니라고 믿고싶네요.
Sns라고는 아예 담쌓고 오로지 클리앙만 들어오는데.. 빨리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록 남깁니다.
사이트 운영을 하려면 금전적인 문제를 겪게 마련이겠지만 유저를 속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에 편승해서 이 기회에 클리앙 분해 시키고 싶은 제 3세력들한테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 싶기도 하네요
사실은 공동묘지 였군요..
한결같이 영자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네요...
이번 이슈로 또 한 번 많은 회원들이 클리앙과 영자의 이면을 알 수 있게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용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에서 흔하게 있어왔었지만...
사이트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
위대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날리는 군요.
이런들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칡넝쿨처럼..
한평생 살다 가시려나 봅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그런거고, 미래에도 한결 같겠죠.
정치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세상에서도 진리이군요.
어디까지 망가질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양파도 아니고 거참...
사과도 반성도 후회도 미련도.. 다 됩니다.
긍정적으로 변화의 모멘텀이나 특이점일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다른 사이트 이주는 힘들고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습관이란게 무섭기도 하고요.
새것 보다는 고쳐 쓰는게 개인적으로는 편한 부분이 많거든요.
싸이퍼 나오시고 일단 변이나 들어보면서 다시 해결해 봅시다.
예전에 네이버 모 카페에서도 이런일 당했는데
진짜 쥐꼬리라도 권력을 잡으면
다 이러는건가...
KPUG에서 n610 공구하며 시발한 clien의 태동을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참 아쉽고 씁쓸하네요.
어떻게 수습하시려고 이렇게 운영할까요?
수습을 포기한건가요?
제 정신 아닌듯 싶어요
전문용어로 멘붕이라고 하죠
이 세상에 영원한거는 없습니다
다 가진줄 알지만 결국에 잃고 나면 깨닫는게
인간입니다
이젠 여기도 작별의 시간이 왔네요
재발방지 및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한데 이제 막 가자고 하는군요.
클리앙 쇠락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글에 한 세대를 정지시키다니......
많이 어이가 없네요. 헐...
글의 저작자는 회원이고 사이트가 이 회원 저작물들로 수익을 올리는데 말이지요.
살다보면 이해되지 않은 상태로 지나가 끝내 의문을 해소하지 못한 경우들이 있는데, 이글로 이 사태의 많은 부분을 이해했습니다. 잠시나마 의미를 많이 부여했던 커뮤니티의 역사도 요며칠 알게 되었구요.
오늘이라도, 징계된 회원들이 돌아 오고
예전으로 돌아오길 바랐는데, 이제 어려우려나 봅니다.
못내 슬픕니다.
그 사람의 진짜 얼굴을 드러내기도 하는군요.
이런 글에 30년 이용정지라니요…
현사태의 원인과 결말이 보이네요.
슬퍼할 것도 안타까워 할 것도 없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 또한 지나갈테니까요.
이미 박제됐고, 재생산되는 글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을 할지 흥미진진 하네요.
이 글 쓰신 분도 180일이라는군요.
정말 정도 많이 들었고 사랑했던 사이트인데...
이제 떠나 보낼 때가 됐나봐요.
30년동안 입틀막이군요.
무서워서 뭐라 한마디도 못하겠네요.
이 글이 왜 30년 이용정지 당할 글이냐!!!
다들 애착심 때문에 변화하자고 하는데.. 변화할게 없는거였던 겁니다.
입틀막!!!
농담인줄 알았네요.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72368CLIEN
지금 클리앙 운영진은 스스로 자멸의 주문 외운것입니다.
제가 비록 눈팅만 20년이 넘는 유령회원이지만 이렇게 망가진건 처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