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14일 부터 시행된 "동물원 및 수관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로 앞으로 동물원, 수족관은 허가제로 변경되고
동물복지, 시설, 질병, 안전관리 등 요건 강화로 야생동물 카페도 모두 사라지고 동물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체험형 동물원도 사라지는 취지는 좋았는데
대구에 한 동물원에 수개월째 방치된 동물들을 보니 심각해보입니다.
동물들이 극심한 정신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 같고 보는내내 동물원을 왜 만들려고 하는 건지 인간이 참
잔혹한 동물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게다가 문닫은 동물원 주인은 모든 동물을 새롭게 개장할 동물원에 기증할 계획이라는데
새롭게 개장하는 동물원은 없음에도 뻡뻔하게 거짓말하는 것도 심각해보입니다.
어릴때는 철없어 동물원이 신기하고 좋았는데 지금보면 동물에게 학대가 이루어지는 감옥을 구경갔었던거라
깨닫고는 동물원은 절대 가지않게 되네요.
영상보는 내내 저는 끔찍하게 느껴지고, 민생도 엉망에 서민들도 방치되는 상황에서
동물까지 챙길리는 없다고 생각은 했는데 저 정도일지는 몰랐네요.
우리나라도 소외된 사회계층과 동물에게 까지 사회보호시스템이 작동하는 선진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3714_36523.html#none